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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구글글래스, 포르노 앱 등록으로 정책의 헛점 드러내다.
최근 구글 글래스가 의도하지 않게 포르노와 관련해서 이슈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습니다.지난 번에는 비지니스 인사이더에서 포르노 산업이 구글 글래스를 관찰자시점(POV_Point of View)의 포르노 제작에 용이하기 때문에 관심을 크게 가진다는 내용으로 글을 정리했었습니다.구글 글래스, 이번엔 포르노 제작용으로 둔갑하나? - 붕어IQ이 이슈가 잠잠해지기도 전인데, 며칠전 구글 글래스용 포르노 앱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추이를 기다려 보았지요. 역시나 구글에서는 정책을 바꾸면서 강경하게 대처했습니다.Porn Is Now Banned on Google Glass- MashbleThe first paragraph of the "Content policies" section now reads: "We don't allow Glassware content that contains nudity, graphic sex acts, or sexually explicit material. Google has a zero-tolerance policy against child pornography. If we become aware of content w..추천 -
[비공개] 아이폰의 새로운 광고에 묻어있는 감성은 '기술보다 사람'
애플의 새로운 광고 시리즈중 하나인 'Music Every Day'입니다.사실, 알아보니 5월 중순쯤에 나왔던 광고인데, 이제서야 보게되어서 정리해보는군요.우선 광고부터 보실까요? ^^1분 짜리 광고이지만, 보고 있으면 그냥 깔끔하다는 느낌과 우리의 일상과 누군가의 일상을 엿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그래서 더 많이 공감되기도 하는 것 같구요. 강요하는 메세지나 억지스러운 영상 없이 감성적으로 그냥 일상의 모습을 담고 있어서 쉽게 공감을 얻어내기도 하는군요.마지막에"Everyday, more people enjoy the music on the iPhone than any otherphone." 라고나즈막히 읊조려주지만메세지는 상당히 강렬하게 남겨주는 듯 합니다.아이폰의 새로운 광고에 숨은 애플의 전략 - 붕어IQ'Music Every Day'보다 한달 전쯤 방송되었던 'Photo Every Day'에 대해서 써 봤던 글인데, 맥락은 비슷하기 ..추천 -
[비공개] PC+ 시대는 아직도 성장통을 겪고 있다.
어제부터 대만에서 COMPUTEX 2013이 열리고 있습니다.PC와 관련된 트렌드를 알아보기에는 좋은 박람회지만, 독일에서 열리는 CeBit에 비해서는 작기도하고 열리는 지역이 대만이다보니 아무래도 대만업체가 강세를 보일 수 밖에 없는 박람회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고 중간점검의 의미도 포함되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이번 COMPUTEX 2013의 소식들을 듣다보니 크게 정리되는 몇가지 특징이 있고, 그것들을 살펴보다보니 현재의 PC 시장이 아직도 PC+로 진행하는 과도기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하드웨어의 발전보다는 활용에 집중예전에는 CPU나 그래픽카드의 성능이새롭게 변하면 PC의 틀이 한번씩 크게 바뀌던 구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구간들은 PC와 관련된 시장을 견인..추천 -
[비공개] MS의 막장 드라마 같은 갤럭시 S4 비교광고
광고는 사람들에게 이미지를 심어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역할을 합니다.그래서 잘못된 메세지를 던지거나 자신의 장점만 너무 자랑하게 되면 오히려 거부반응이 일어나거나 스쳐가는 노이즈로 인식되기만 할 뿐이죠. 또한, 잘못 만든 광고는 사람들에게 그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깎아먹는 역효과를 내기도 합니다.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집행하는 광고들은 하나 같이 뭔가 아쉽거나 잘못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하고 있는데, MS가 최근에 또다시 말도 안되는 비교광고를 꺼내들었네요.What can you get for price of a Galaxy S4? 라는 제목의 이번 광고는 3분이나 투자해서 갤럭시 S4가 비싸니 윈도우폰을 사고 그 돈으로 무엇을 더 살 수 있는 지 보여줍니다. 차액의 돈으로 이것저것 MS와 관련된 것들만 실컷 집어들고 나섭니다.역시나 과장된 행동의 ..추천 -
[비공개] LG 제습기 LD-108DFR, 깨알진 꺼짐 예약으로 활용성을 넓히다!
얼마전 느즈막한 5월. 때이른 장마라도 온 듯한 느낌으로 후덥지근한 날씨와 비줄기는 은근히 눅눅한 공기를 만들어내더군요.때마침, 작업겸 친구와의 담소(?)를 위해 친구집에 있던 저는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5월에 설마 이런 날씨를 만날줄은 몰랐거든요;;;다음 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제습기를 켜고 습도를 보니 역시나 80%가 되어 있더군요.부랴부랴 창문을 열고 제습기를 켜고 다시 풀로 돌려줬습니다. 물론, 옷장들도 다 열어두고 말이지요.아직, 본격적인 장마도 시작되지 않아서 조금 신경을 덜 썼을 뿐인데, 이렇게 걱정을 하게 될 줄이야...그래서 마음을 다잡을 겸, 제습기 활용 팁을 하나 공유할까 합니다.제습기보다 더 중요한 환기!저는 어릴 때부터 기본적으로 창문을 완전히 닫지않고 생활하는 편입니다. 어릴 때부터 집에서 아침..추천 -
[비공개] LG는 webOS를 제대로 살려낼 수 있을까?
IT의 급변하는 흐름 속에서 상당히 좋은 서비스나 기기들이지만,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해 잊혀져간 것들이 꽤나 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되짚어보면 항상 웹OS(webOS)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팜OS(ParmOS)에서 휴렛팩커드(HP)로 넘어가면서 나름의 기대를 가지기도 했었지만, 끝내 빛을 보지 못하고 작년 LG에게 다시 인수 되었었죠.그리고 LG는 HP webOS를 TV등에 활용한다고만 밝혀서 큰 의문을 남겨두기만 했었습니다.LG전자, “차세대 웹OS 개발 추진” - ZDNet Korea하지만, 오늘 뉴스로 접한 소식은LG가 웹OS를 묵혀두지 않았고, 앞으로 더 큰 그림으로 웹OS를 활용할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어제(30일) 양재동에서 열린'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컨퍼런스'에서 홍성표 LG전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연구소 연구위원의 말들이 웹OS의 또다른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추천 -
[비공개] MS 윈도우 RT의 얄팍한 비교광고, 이제는 안스럽다.
국내에 정식으로 서피스(Surface)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국내에서 활약(?)을 알아보기도 전에 미국에서는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광고를 내놓았군요.애플(Apple)의 아이패드 미니와의 비교를 하면서 윈도우RT 태블릿이 이것저것 많이 되기도 하고, 활용면에서 더욱 유리하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격에서도 같은 64GB 모델의 경우 $250 정도가 싸다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의 음성 서비스인 시리(Siri)의 목소리를 활용하여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이야기하게 하고 있는데요. 광고를 보면서 MS가 마음이 너무 급한 것인가? 아니면 이제는 애플의 바지 가랑이라도 잡고 늘어져야 하나? 라는 심정을 가지게 되는군요.광고를 보며 다시한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비교 광고의 맛은 잘 살렸다...추천 -
[비공개] 갤럭시 S4와 한판 붙으로 나왔다? 옵티머스 GK 개봉기
지난 4월 28일 엘지전자(LGE)가KT를 통해서 '옵티머스 GK'를 출시했습니다.엘지전자가 SKT의 옵티머스 LTE III 출시 이후, KT에 단독으로 내놓은 모델이었는데요. 사실,전혀 새로운 모델은 아니었고, 이미 지난 2월에 일본에 '옵티머스 G Pro'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던 똑같은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 케이스입니다.하지만, 이 녀석이 일본에서 '옵티머스 G Pro'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 듯, 이미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국내형 5.5인치 옵티머스 G Pro와 스펙을 같이하면서 5인치의 사이즈로 나온 녀석이기 때문에 타이밍 좋게 삼성의 갤럭시 S4와도 경쟁을 해볼만한 녀석으로 포지셔닝하게 됩니다.그리고 저처럼 5.5인치나 6인치급의 스마트폰을 사용해보고 스펙과 퍼포먼스는 만족하지만사이즈에서 조금은 아쉬움을 느낀 사람들에게 어필하게 딱 좋은 녀석이라고 생..추천 -
[비공개] 블루투스도 음질이 중요하다! MSTS 튜닝 기술의 모비프렌 GBH-S..
옵티머스 G Pro를 사용하게 되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사용성중 하나는 블루투스 장비들에 관심이 커진다는 것이죠.아이폰은 손에 쏙 들어와서 라인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았지만, 패블릿이 되다보니 선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지고 싶어지더라구요. 이미 몇몇 블루투스 장비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음질에서 조금은 아쉬움을 가지게 되더군요. 그래서 지인의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모비프렌의 GBH-S400의 MSTS 튜닝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apt X 기술과의 차이도 경험해보고 싶었구요.그리고 이번에 기회가 되어 경험을 해보게 되었습니다.개봉 및 외관일단 포장의 외관부터 살펴봅니다.투명한 포장재질 위에 뭔가 글자들을 많이 적어놓았지만, 사실, 잘 보이지 않습니다. 거기다 특허라는 스티커만 보이도록 해놔서 조금은 정신사납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옆..추천 -
[비공개] 구글 글래스, 이번엔 포르노 제작용으로 둔갑하나?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는 참 이슈를 많이 만들어내기도 합니다.아직 시제품만 보급된 상황에서도 수많은 걱정들과 함께 기기의 사용 제약과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법률까지 생각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이런 구글 글래스가 이제는 포르노 산업에서도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이슈가 되고 있네요.The Porn Industry Has Already Dreamed Up Awesome Ideas For Google Glass- BUSINESS INSIDE비즈니스 인사이드에서는 포르노 산업의 몇몇 제작자들과 이야기를 통해 이미 포르노 산업에서구글 글래스를눈독 들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착용자 관점(POV_Point of View)의 동영상 기록이 포르노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는게 주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번 뉴스는 솔직히 조금 이슈를 조장하기 위해 구글 글래스 때리기 정도의 관점이 될 것 같..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