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스스로를 주가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좋은 주식이라면 주가 스스로 나는 이렇게 건재하다, 라고 말해야 한다. 그거슨 주가가 상승하는 것 말고 없다. 아무리 인터뷰를 하고 립 서비스를 하더라도 투자자들이 빠꼼이라서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알건 다 안다. 요즘 개미들도 공부 열시미 한다. 그런데 좋은 주식이란 무엇인가? 일단 기업내용이 좋아야겠지? 기업내용이 개차반인 주식이 단기적으로 수요 우위국면 (작전세력들은 언제든지 준동해서 치고 빠지기에 능하다) 하에서 급등할 수도 있다. 허나 그런 기업은 순식간에 아작이 난다. 그 때 탈출구는 봉쇄된다. 해서 아애 초장부터 개잡주는 관심종목에서 제외하.......

동부에서 매우 공격적인 이익 상향 리포트를 내놨다. IFRS 별도 기준이다. 자회사 실적이 연결되지 않았다. 그래서 연결실적에서는 40억 정도를 차감해줘야 한다. 따라서 올해 영업이익은 214억 정도이며,순이익은 145억원 추정으로 봐야 한다. 이전에 내가 분석한 글에서 자회사 실적 부진은 수익성 저조한 광렌즈 사업 축소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라고 했다. 내년엔 가동율이 상승하면 고정비 부담은 축소될 것이다. (내일 강의에서 고정비 변동비 부분에 대해 강의할 예정) 내년 실적 추정을 불과 한달만에 바꿨다. 올해 실적도 매출이 30 억 정도 늘려 잡았다. 동부에서 이렇게 급하게 실적 추정치를 변경한 이.......

깡통주택이 속출하고 있다. 결국 한국도 일본의 그림자를 따라가는 것일까? 일본은 잃어버린 20년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가 그려내는 디스토피아를 보면서 몸에 소름이 돋아났었다.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정말이지 끔찍하다. 꿈의 도시 -- 오쿠다 히데오 http://blog.naver.com/pokara61/150099637752 (나는 오쿠다 히데오 광팬이면서 스토커다. 내가 너무나 재미나게 읽었던 를 책 깨나 읽었다는 사람들이 독서하지 않았다고 하면 나는속으로 살짝비웃는다. 농담. 암튼 동짓달 기나 긴 밤 잠이 오.......

오늘 동부증권가 하이투자에서 옵트론텍 리포트가 나왔다. 각각 목표가격을 2만원, 18,000원 제시. 현재 블루필터를 양산하면서 의미있는 매출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은 전세계적으로 3개사 뿐이다. 아사히글라스가 맨 먼저 생산했다. 아사히는 블루필터에 사용되는 글라스를 오래전부터 생산해왔고, 블루필터는 외주 가공으로 만든다. 해서 옵트에 비해 경쟁력이 처진다. 더불어 아사히는 패널부분 적자로 몸살을 앓고 있으면서 사실상 비중이 미미한 블루필터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라고 봐야 한다. 현재 아사히는 애플에 전속 납품한다. 애플은 납품사에 관한 한 투트렉 정책으로 단가 인하를 유도한다. 해서 옵트론텍은 애.......

반 K 타프 박사는 트레이더 코치다. 직접 트레이딩을 통해 자신의 시스템 기법에 대해 성공한 자이며, 지금은 자신의 이름을 딴 연구소를 설립해서 주식투자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는 일을 한다. 예전에 나는 를 우리 카페 강의에서 소개한 바 있다. 이레미디에서 이번에도 타프 박사의 저서를 출간했다. 알렉산더 엘더는 에서 투자자의 몸 속을 흐르는 피는 세 가지 성분으로 구성되어야 한다고했다. 심리, 기법, 자금관리. 이 세 조합이 정립 (중국 고대에서 제사지낼 때 쓰는 솥단지다리가 세 개 있다. 어느 하나가 짧아도 픽 쓰러진다.한문으로鼎立) .......

주가의 상승이나 하락을 유발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답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요인을 가늠하는 것은 가능하다! 가령 부도 일보 직전의 기업이라도 어느 작자가 나서서 돈을 내지르면서 사면 주가는 오르기 때문이다. 소위 수급 상에서 수요 우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주식이 과연 지속적으로 오를지는 의문표가 들지 않는가? 그 저변에는 실적이 나빠지면 회사가 어려움에 처한다는 사실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그 기업의 실적이 주가의 최종적 판단 근거라는 이유로 받아들인다면? 그렇다. 단기적으로는 수급이 시세를 끌고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최종적으로는 실적이 운명을 가른다.......

투자자는 자신의 매매기법 완성을 지고의 목표로 삼아야 할 것임으로 두 가지 일을 해야 한다. 종목에 대한 연구와 기술적 방법론에 대한 연마. 이 두 개가 한 몸이 될 때 수익이 발생할 것이다. 해서 기법 연구도 종목에 대한 이해나 기본적 분석 못지 않게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캔들이나 패턴 분석에 관한 글을 올릴 것이다. 내 글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뉜다. 기법과 종목. 캔들은 일본식 차트 이해다. 하루 변동된 주식의 궤적을 캔들(양초) 모양으로 형상화 한 것이다. 미국은 바(봉,BAR) 차트를 쓴다. 어느 것이나 비슷하다. 익숙해지는 정도 차이일 뿐. 시가 고가 저가 종가를 양초의 형태로 보는 것이다. 각설하고, 지.......

골프존이 중기볼밴 하단에서 단숨에 만원 상승. 골프존 일봉 개인투자자들이 시세를 주도하기는 힘들다. 조무래기 시총을 가진 잡주는 작전세력들의 놀이터이니 이런 종목은 제외하자.비교적 시총이 큰 종목의 시세는 대체적으로 기관 (외국인 포함)이 주도한다. 오닐도 이 부분을 강조했다. 오닐이 중점적으로 체크하라고 한 부분은,,,, 대주주 지분이 높아야 한다. 너무 낮으면 좋지 않다. (상식적으로 볼 때 자기 회사가 좋다면 자사주를 매입하든 어떤 식으로든 지분을 확보한다) 대주주 지분이 낮으면 외부세력에 공격당할 가능성도 높다. 회사를 안정적으로 경영하기 힘들다. 기관이 붙지 않는다면 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