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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시간 관리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상담사님 안녕하세요. 두 가지 여쭐 것이 있어 메일드립니다. MBTI 검사를 하면 늘 J형이 나오고 평상시에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1. 문제는 실천력이 약하다는 것에 있습니다. 책상 위에 '해야 할 일을 먼저 하자', '내가 해야 할 일을 끝내자.'라고 숱하게 써붙여놔도 제가 실행력이 약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일을 하기가 두려워도, 그것을 끝마치는 것이 용기임을 알면서도 일을 해내기가 어렵습니다. 책을 쓰려고 마음먹었다가도 원고를 마무리짓기가 어렵고 시험을 준비하다가도 공부에 열을 올리기가 어렵습니다. 책을 쓰는 것과 시험을 보는 것 모두 지금 하는 직장 생활과 관.......추천 -
[비공개] 남친과 1박 2일 여행 가면, 자고 싶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상담사님! 이번으로 3번째 상담요청 드리네요 블로그에 다른 분들과의 상담 내용 올려주시는거 잘 보고 있어요! 이 이야기들 보면서 저도 조언 많이 얻고 있답니다 이제 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너무 답답해서 다시 상담 요청하게 되었어요ㅠㅠ 남친이 있습니다. 저희는 결혼생각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혼전순결이고 아직 성경험은 없는 사람입니다. 이 사실은 사귀고 바로 지금 남친한테 말하니까 알겠다고 제 의견 존중해준다고 제가 허락하기 전까진 절대 먼저 안건들겠다고 미리 말은 끝낸 사이입니다 제 고민은 남친과 여행을 가고싶은데 부모님이 허락을 안해주고 있어서 문제입니다,, 다들 남친과 외박할때 친구랑 놀러간.......추천 -
[비공개] 저는 걸레 같은 여자입니다
정말 많은 남자와 성관계를 했습니다. 사랑하건 사랑하지 않건, 성욕이 넘칠 때도, 성욕이 별로 없을 때도 전 나의 사랑을 갈구하며 아부하는 남자들의 비굴한 모습이 좋았고, 사실 그걸 즐긴 것도 같습니다. 그러다 정말 나쁜 남자를 만났습니다. 나를 함부로 대했고, 가스라이팅했으며, 폭력에 협박까지 하는, 그냥 나쁜 남자가 아니라 그냥 ‘개새끼’였습니다. 힘들게 그 남자와 헤어지고 3년을 아무도 만나지 않을 정도로 그때의 일은 제게 충격이었고, 좋은 남자를 만난 지금도 전 그 일로 힘들어합니다. 배려심 많고, 공감할 줄 알고, 따뜻하게 말하고 행동하며, 무엇보다 나밖에 모르는 정말 좋은 남자인데, 문제는 나입니다. 걸레 같은.......추천 -
[비공개] 저는 남자를 만날 자격이 없는 여자일까요?
저는 남자를 만날 자격이 없는 여자일까요? 남자사람 친구에게도 많은 쓴소리 아닌 쓴소리를 들었는데 제가 답답하다고 생각해서겠죠? 아.. 주변 친구들은 다 나름 연애 잘 하는데 왜 전 사랑이 이렇게도 어렵고 힘든 걸까요.. 첫 남친은 야동에 미친 놈이었습니다. 그럴 수도 있다고 넘어갔는데 결국 성매매 업소를 꾸준히 다닌 것까지 저에게 들키고 말았죠. ㅠㅠ 그 다음에 만난 남자애는 그야말로 스토커였습니다. 좋아해도 너무 좋아해서 부담되었고요. 헤어지려고 했는데 그 때마다 울고 불고 해서 그냥 다시 만났는데, 걔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안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기에 스킨쉽을 하면 좋아지겠지 생각했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더라고.......추천 -
[비공개] 모태솔로인데, 사랑인지 궁금합니다
부끄럽게도 아직 연애 한번 해보지 못한 모태솔로입니다. 그러다 얼마 전 저를 좋아한다는 후배를 만났습니다. 이제껏 한 번도 마주친 적은 없지만, 저희 과 후배여서 쉽게 친해졌습니다. 근데 제가 그 아이를 좋아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나면 재밌고 좋긴한데, 어느때는 대화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어떤 감정은 나랑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싫기도 합니다. 대화하다가 끊기면 이어나갈 말이 생각나지 않아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 아이는 제가 너무 좋답니다. 하루에 십여통씩 카톡을 하고, 자기가 이렇게 누군가를 좋아해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 그 마음이 예쁘다는 생각은 들지만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꼭 저 또한 그런 감정.......추천 -
[비공개] 여자 조루같습니다 ㅠㅠ
제가..너무 잘 느껴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조루라는 건 남자에게만 있는 건줄 알았는데, 제가 바로 여자 조루 같습니다ㅠㅠ. 남친이 애무를 해주고 나서 삽입을 하면 정말 순식간에 오르가즘이 옵니다ㅠㅠ.. 오르가즘을 겪고 난 후에는 느낌이 별로 없구요. 현타라고 하나요? 이렇다 보니 남친이 사정할 때 까지 거짓신음을 내거나 오르가슴이 계속되는 연기를 합니다. 오르가즘을 늦게 느껴보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별 소용이 없어요. 애무도 줄여보고 삽입을 최대한 늦게 하게 하는데도, 일단 왕복운동을 시작하면 답이 없어요. 정말 조루같아요. 남친과 타이밍도 맞추고 싶고, 즐거운 섹스를 계속 유지하고싶은데, 도와주세요. ㅠㅠ --------.......추천 -
[비공개] 남편의 성매매를 알게 됐습니다
우연히 남편의 카톡을 보게 됐는데, 성매매를 했더군요. 검색해보니 소위 ‘오피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혐오하는 행위 중 하나가 성매매이기에 당연히 더 같이 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아이도 없으니까요. 남편은 정말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습니다. 자책도 하고, 울기도 하고, 어느 때는 미친 사람처럼 자기 몸을 때리며 자해도 하더군요. 이런 모습을 볼 때면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매정한 사람은 못되거든요. ㅠ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사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도 없는 지금 이혼하려고 하는데, 남편 얼굴을 보면 다시 마음이 흔들리네요. ㅠㅠ 제가 지금 생각.......추천 -
[비공개] 여자는 섹스만 잘하면 돼
남편은, 나이도 많고 옛날 사람이고 생각도 고리타분하지만 그래도 저와 가족을 사랑해주는 사람입니다. 가족을 위해 평생 일했고, 그런 점은 지금도 고마워하고 있어요. 그런데 얼마 전 남편이 하는 말에 너무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TV에서 여자 주인공이 대학 중퇴를 고민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갑자기 “여자는 섹스만 잘하면 돼.” 이러는 거예요. 나에게 “안 그래?”라고 하는데, 뭐라고 대답해야 할 지 몰라서 “응......”하고 얼버무리긴 했는데, 갑자기 남편이 너무 다른 사람으로 보이는 거예요. 저런 생각을 하면서도 아내와 딸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 게 맞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말 아내와 딸을 사랑하면서도 저런 생.......추천 -
[비공개] 남편이 집을 나갔습니다.
언제나처럼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로 남편이 가출했습니다. 남편은 갈등을 싫어해서 무조건 피하려는 스타일이고, 전 함께 끝장토론을 해서라도 해결해야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싸움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전에 상담 메일을 드렸고, 치아님께서, 제가 원하는 게 이혼이 아니라면 무조건 남편에게 맞춰보라고 하셨는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러고 있나 싶고, 여러 면에서 회의가 들더라고요. ㅠㅠ 그냥 이혼해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 합니다. 지난 번 메일에도 말씀드렸듯이 전 다소 어두운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소한 일에도 갑자기 분노가 치솟는 일이 많습니다. .......추천 -
[비공개] 손으로 벌리면서 하던데 왜 그럴까요?
치아님 제가 궁굼한 점이 있어서 메일 드립니다. 관계할때 삽입해서 하고있는 도중에 남성이 양손으로 벌리면서 하던데 왜 손으로 벌리면서 하는거에요? 물이 나오지않아서는 아니거든요 물이 많은편이라서 그것때문에 벌린건 아닌거 같아요 근데 손으로 벌려서 삽입을 하니까 더 수월하게 들어오는 느낌도 들고 기분도 더 좋았어요 무슨 차이일까요? ------ 외음부를, 손으로 애무하거나 오랄 애무하는 과정에서, 손을 사용하여 벌리는 건 보다 안쪽을 자극하기 위함입니다. 외음부는 완전히 흥분한 상태가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닫히는 성향이 있어서, 이렇게 손을 사용하여 대음순이나 소음순 부위를 벌려주지 않으면 질 입구나 질 안쪽을 애무.......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