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레이어를 이용해 작업하다 보면, 하나의 레이어만 남기고 나머지는 전부 감추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때는 그림의 눈 아이콘을 alt를 누르면서 클릭하면 된다. 다시 원래대로 돌리고 싶으면 똑같은 것을 반복 하면 된다.

올해 최고 기대작중 하나인 맨 오브 스틸을 상암 IMAX에서 봤다. 초인 영웅이 가지는 고뇌는 사실 요즘에는 평범한 내용이라 그닥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와 적절한 액션 배분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본 영화이다. 특히 잭 스나이더 특유의 화려한 액션씬과 화면 색감은 75년이 된 할아버지뻘 영웅인 슈퍼맨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잘 이끌어내어 그 이상의 적격인 감독은 없다고 느껴질 정도다. 특히 앞서말한액션씬이 좋았는데,슈퍼맨 같은 초인이 도시에서 싸우면 어떻게 되는지 현대적이면서도 설득력 있게 표현해서 이후에 나올 히어로 영화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중.(한마디로 말하면 드래.......

생소한 사람이 많겠지만, 외국에는 생각을 정리해서 리스트로 만드는 마인드 맵같은 기법이 많이 개발되었다. 이것을 디지털로 만들어생산성을 향상 시켜주는서비스도 똑같이활발하다. 이 WorkFlowy라는 서비스도 그 중 하나이다. 나도 처음에 봤을때 이게 무슨 서비스인지 알기 어려웠지만, 작업을 진행할때 처리해야할 일들의 목록이나 작업 순서를 정하기등 복잡한 일을 세분화할 때 매우 요긴하게 쓰일수 있는 매력적인 툴이다.(특히 책의 목차 같은 작업들.) 사용 방법은 로그인을 하면 오른쪽 하단에 친절하게 동영상으로 보여주니 따로 설명이 필요하지 않지만, 이러한 기능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더없이 요긴한 서비스라.......

기존의 맥스에서는 폴리곤 면적을 계산해 UV를 펴주는 기능이 매우 제한적이었으나, 맥스 2012에서 부터 Relax Until Flat라는 기능이 들어가 휘어진 UV를 펴주는게 무쳑 편해졌다.(마야의 Unfold와 똑같은 기능이다.) 작동이 조금 느리지만, 결과물이 매우 훌륭해서 요즘 자주 쓰고 있는 기능이다. 보통 유기적인 모델링의 UV를 작업할땐 Pelt나 Relax를 이용하는데, 쓰다보면 알겠지만 대충 펴주는데는 유용하게 쓰이지만 완벽하게 UV를 작업하려면 손을 한번 더 봐야 한다. 특히 매우 적은 폴리곤을 작업할때에는 보통 Relax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그래서 Relax Until Flat가 들어온것 같은데 몇번 써보니 매우 좋아서 소개하려 한.......

J형에게 그림을 제대로 사사받은게 작년 5월쯤. 이후출퇴근 시간에 책 읽는걸 중단하고 그림만 그렸다. 양으로 보면 스케치북 7권(앞뒤로), 두꺼운 연습장 1권 쯤. 평일은 하루에 3시간 정도 그리고 토요일은 크로키 교실에서 2시간 정도 그린다. 그렇게 1년을 반복하니 위의 양이 되었다.물리적으로 그린것들을 만져가며 확인하면 스스로꽤 열심히 했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이처럼 J형의 말대로 계속 발전해 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다. 컨셉 디자이너가 3D를 배우기 어려워 하는 점이나, 3D 디자이너가 컨셉을 공부하기 어려운 이유는 둘다 똑같다. 그것은초보자 부터 다시 시작하는것은 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나는 우리나라와 북미 개발자의 실력 차이가 종이 한장 차이라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완전히 큰 착각이었다는 걸 이번 E3쇼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작년까지 공개된 작품들은 구형 콘솔의 한계 때문에 보다 많은 것을 담지 못했을뿐 이었던 것이다. 건물이 통채로 부서지거나, 항공모함이 두조각 나는 연출은 우수한 그래픽 디자이너만으로 도저히 구현할수 없는 것들이다. 언리얼 엔진과 지브러시만 있으면 북미 개발자들과 뜩같은걸 만들수 있다고 생각한게 부끄러울 따름.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배틀필드4 같은작품 만드는건 불가능할것이다.(특히 요즘같이 모바일로 바뀌는 추세에선...) http://www.......

http://designerfirst.com/ 어플용 템플릿이나 아이콘 소스를 다운 받을수 있는곳. 인터페이스 작업할때 매우 유용한 자료가 많다.

1. 스넵을 이용해 완전히 똑같은 크기의 쇠사슬과 본을 만든다. 쇠사슬의 피봇은 위에 있어야 하며 모든 쇠사슬은 따로 떨어져 있어야 한다. 2. 그림처럼 본과 쇠사슬 위치를 완전히 일치 시킨다. 3. 그림의 링크 툴을 이용해 각 쇠사슬과 본을 1대 1로 링크시킨다. 4. 맨 위의 본을 선택한 뒤, Animation-> IK Solvers -> SplineIK Solver를 선택한다. 그럼 링크를 걸때 처럼 점선이 나오는데 맨 밑의 가장 짧은 본을 선택하면 세팅이 완료 된다. 5. 원하는 곡선의 스플라인을 만든 뒤 그림처럼 십자가 형태로 된 포인트를 선택한다. 6. 그림의 버튼을 클릭한 뒤, 방금 만든 스플라인을 선택한다. 그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