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포켓몬 고를 많이 해서 그런지 피카츄의 '삐까~'라는 말이 아주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린 시절에는 '삐까번쩍'이라는 말도 자주 사용했었던 것 같은데요. 이 말이 일본어의 '삐까'라는 말과 우리말이 합성된 말이라는 것을 알고는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네요. 이 아저씨 해야 할 게이밍 마우스 패드 리뷰는 안 하고 서두부터 이상하게 나가시는 게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 걸까요? 최근 게이밍 기어 포스팅에서 자주 밝혔는데요 제가 이 번쩍이는 아이템들을 아주 좋아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네 그렇지요 오늘 후기 역시 그렇게 삐까번쩍한 아이템이기 때문이지요. 최근 게이밍 기어들을 보면 키보드, 마.......

이제 평창동계올림픽이 21일 남았네요. 1988년 이후 30년 만에 올림픽이니 어린 시절 서울 88 올림픽을 보낸 세대로서 굉장히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직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지나가다 호돌이를 보면 꽤 반갑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얼마 전에 평창 가족여행을 다녀온 이야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의 경우 반다비, 수호랑을 잡는 포켓몬고 게임인 평창GOGO를 즐기고 있습니다. 포켓몬고 처럼 GPS 기반의 게임이 아닌 조금은 단순한 AR게임이라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만약 포켓몬고 처럼 GPS 방식이라면 이 추운 겨울에 야외도 다녀야 하고 또 아나요 반다비, 수호랑을 잡으러 평창을 직접 가야 할지도 모르고요. 그래서 이 게임.......

하루 열심히 일을 하고 나니 블로그에 왠지 글을 올려야 한다는 압박이 거세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나름 일일 일포스팅을 하려 노력을 하고는 있는데 말이죠. 집에서 준비를 해서 나온 날은 좀 괜찮은데 오늘 같은 아무 생각 없이 나온 날은 은근 저녁이 되면 압박에 시달립니다. 네 뭐 별거 있습니까 이런 날은 디아블로3 포스팅을 하는 거죠. 얼마 전에 생각 없이 세팅을 한 어둠투검악사가 90단을 깼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대균열 고단을 돌수록 편한 투검악사로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뭐 잘 죽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고 익숙해지니 정예만 잘 잡고 빠지는 게 되네요. 저번에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올린 글이었.......

작년 이맘때 즈음 모 백화점에서 얼마 이상 구매를 하면 상품권 대신 평창에 있는 워터파크 무료입장권을 준다고 해서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기간이 2017년 12월 31일까지였는데 설마 2017년이 다 갈 때까지 가지 못하겠어?라는 생각을 하였었다죠.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2017년 12월 30일이네요? 경아 님 워터파크 가야 한다고 난리가 났어요. 그래서 우리는 갑자기 강원도 가족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 생각 없는 가족이에요 숙소도 안 알아보고 한가지 워터파크 무료입장권을 사용해야 한다는 그 사명만으로 출동을 하였다는 ... 헬로우 평창 바로가기! 사실 제가 계획적인 사람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갑자기 이렇게 떠나는 거 별.......

바람이 들었는지 사무실에서만 일을 하는 게 무료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은 카페 같은 데서도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유니티가 일반 노트북에서 돌리는 게 무리다 보니 아무래도 고성능 노트북에 눈이 갑니다. 최근에 나오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은 이전과 다르게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데스크톱과 동일하기도 하고 디자인도 이전보다 깔끔하게 나와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게임용으로도 노트북을 많이 구매 하시는 것 같아요. 노트북으로 게임, 작업을 하고 싶다는 제 열망을 누군가 들어준 걸까요? LG 게이밍 노트북이 어느 날 제 눈앞에 나타났네요? 나타나자마자 참.......

새해를 맞이하여 처가에 내려와 있습니다. 뭐 우리 경아 님 모시러 겸사 겸사 내려왔다고 해야 하나요? 우리 준혁 학생은 이제 안 따라다니려고 하기도 하고 학원 가야 한다고 해서 곱게 보내주고 우리 일차원 어린이라도 데리고 오려 했는데 벌써 데리고 다니기가 힘드네요. 덕분에 아빠만 홀로 엄마를 데리러 처가로 올 수밖에 없었어요. 내려온 둘째 날 ... 경아 님 갑자기 꼬막이 드시고 싶다고 벌교를 가자고 하십니다. 김해에서 벌교 가는 게 거의 서울에서 강릉 가는 거리인 거 같은데 ... 뭐 어쩌겠습니까 와이프 님이 가자고 하시면 가야죠 ... 별교로 가기 전에 커피 한잔하냐고 들린 창원 투썸 귀산점 ... 커피숍 자체도 완전 크지만.......

기계식 키보드를 좋아해서 키보드를 기계식으로 바꾼지도 이제 꽤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머의 로망일까요? 딸칵딸칵 소리가 나는 청축을 선호해서 구매를 할까 하다가 소리가 좀 크다고 해서 흑축을 구매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지만 소리가 큰 걸 경아 님이 싫어하셔서 말이죠. 그런데 흑축은 키보드 압력이 조금 강하다 보니 저는 괜찮은데 경아 님이 싫어하시더군요. 그래서 이후에 적축을 잠시 쓰다가 지금 현제 쓰고 있는 갈축에 정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적축이 괜찮았었는데 갈축을 가진 기계식 키보드가 게이밍 키보드다 보니 말이죠. 이분 키보드 이야기 하시는 것을 보니 오늘.......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마우스보다는 키보드랑 많이 친한 편입니다. 물론 요즘은 이전보다는 마우스도 많이 사용하지만요 특히 휠이랑 친하죠. 그래서 그런지 늘 키보드에 대해 욕심이 있는 편인데요. 사무실에서 잘 사용하던 흑축 기계식 키보드가 모두 맘에 들긴 했으나 LED가 없다는 것이 조금 불만이었었는데요. 이번에 LED가 달린 게이밍 키보드가 하나 생겨서 사무실로 가지고 왔습니다. 나도 이제 사무실에서 LED 있는 키보드 쓸 거야!! 게다가 이 제품은 카일 광축을 사용한 제품인데 소리가 꽤 커서 우리 경아 님이 집에다 두면 좀 싫어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기에 가져온 것인데요. 제가 청축을 좋아하면서도 못 쓴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