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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전주여행] 전주에서 맛본 현대옥 콩나물국밥과 길거리음식들 :)
2014년 10월에 다녀온 전주여행!전주는 처음 가봤었는데요. 역시 듣던 대로 먹거리의 천국이라능 ( ;_;)전주에서 먹은 음식들을 올려 보아요~먼저 유명한 현대옥!현대옥은 분당에 있는 분점은 다녀왔었는데 실제 현대옥은 꽤 작네요. 맛났습니다.오징어도 추가해 먹었어요.수란도 빠질 수 없죵~궁금했던 길거리야 바게트 샌드위치. 이것도 맛나네요. 집 근처에 있었으면 엄청 자주 사 먹었을 듯..그런데 속 재료는 좀 차가웠어요.이건 보리빵 안에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는 것! 블루베리가 푸짐하게 들어 있었죠.그리고 몸에 좋다는? 과일도 하나 있었는데 이름이 뭐더라...왼쪽에 있는 건 방향제에요. 방향제도 선물로 받았어요.완전 신났던 슬러시 맥주 테이크아웃.워낙 맥주를 좋아하다보니 이렇게 슬러시 맥주를 테이크아웃해서 먹을 수 있는 것에 반했어..추천 -
[비공개] 멘인블룸(Men in Bloom), 플라워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로 매..
플라워 서브스크립션이라고 아세요? 말그대로 꽃을 정기구독하는 것인데요~우유를 매일 배달해 먹듯이, 잡지를 정기구독하듯이 꽃도 원하는 날짜에 배달 받을 수 있으면 참 근사하겠죠?멘인블룸(Men in Bloom)은 정기적으로 꽃을 배달해주는 플라워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하는 곳이랍니다.한 달에 한 번이든, 두 번이든, 매주 한 번이든 원하는 일정에 맞게 꽃을 배송 받을 수 있어요!얼마 전, 호련 앞으로 온 특별한 택배.두. 두. 둥~파손주의라고 써서 정성스레 스티로폼 포장으로 도착했어요.스티로폼을 열어 보면 이런 예쁜 꽃 그림이 그려진 하얀 상자가 짜잔~상자를 열어보니 꽃다발과 꽃병이 들어 있어요. ( +_+) 꺄~실은 이 멘인블룸 서비스는 호련의 대학 친구가 이번에 시작한 사업이에요~그래서 사업 시작을 알릴 겸, 제 블로그에 소개할 겸 하여 이..추천 -
[비공개] 포천 허브 아일랜드, 산타마을과 불빛동화축제가 열리는
얼마 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 다녀왔다.이곳은 9년 전, 대학생 때 다녀온 이후 처음이었는데 그사이 꽤 많이 달라진 듯..입장료는 성인 5천 원, 청소년 3천 원으로 기억하는데 허브아일랜드 들어가는 길목에 차를 세우게 하고 표값을 받는다.그런데 따로 표를 내는 곳은 없다. 그냥 표값만 받는다. 겨울이어도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차가 북적였다.아무래도 겨울엔 야경을 보러 오다보니 저녁 때 되니 긴 차 행렬이...위 사진에 보이는 곳은 펜션.겨울이어도! 식물원 안에서 허브를 꽤 만날 수 있긴 하다. 일단 들어가면 허브 내음이 반기는데...식물원 안은 정돈된 느낌은 아니었고, 허브가 굉장히 많은 느낌만이..ㅋㅋ그래도 이렇게 겨울에 초록초록한 식물들을 만나니 기분이 좋다.그리고 식물원 안에 있는 허브 아이스크림도! 허브맛과 블루베리맛이 ..추천 -
[비공개] 홍콩여행 묘미! 길거리 음식 - 허유산 망고쥬스, 에그타르트, 비첸향육포
홍콩에서는, 맛있는 딤섬과 크랩요리, 완탕면과 함께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 ~홍콩 거리 구경을 하며 먹었던 음식들을 소개해보는 시간! ^0^홍콩의 명물 망고쥬스 허유산! A1노젤리로 먹었는데 걸쭉하고 진하다.함께 먹은 것은 티라미슈 푸딩. 맛은 그닥...독특한 건 음식을 받아서 자리에 앉아서 먹을 경우 자릿세를 내야한다.홍콩의 명물 에그타르트.먹을만했다! 그러나 식은 뒤엔 별로 맛이 없다. 식기 전에 먹는 것을 추천!한국에서... 한때 너무 너무 사랑했던 공차 블랙펄 밀크티. 홍콩에서는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3,000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기억.그리고 역시 한국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비첸향 육포.이건 맛이 약간 독특해서... 나는 그냥 한 개만 먹고 말았다. ㅋ이건 호텔 근처를 돌아다니다 한 베이커리점 안에 들어갔는데.....추천 -
[비공개] 가평 남이섬, itx 청춘 열차와 함께 떠난 나미나라 공화국 여행
근교에 어디 잠깐 다녀올데 없을까 고민하다가 가평 남이섬을 가기로 했다.요즘 날씨가 꽤 추워서 걱정이 되긴 했지만...itx 청춘 열차를 타고 가니 1시간 정도면 가평역에 도착한다. ㅎㄷㄷ2013년 가을, 춘천에 갈 땐 전철을 타고 갔을데 꽤 불편함을 느꼈는데, itx 청춘은 어찌나 편하던지.돌아올 땐 2층을 미리 예약했더니 더 재미있었다.가평이 이렇게 가깝고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라니, 자주 가야겠다.가평역에 도착.남이섬은 여기서 택시를 타고 가면 된다. (3,200원)돌아올 땐 그냥 걸어왔는데 걸어오면서 경치 감상도 했더니 참좋았다. 그냥 걸어다녀도 될 듯.오전 10시도 안된 시각.가평역에 너무 일찍 도착해버려서... 편의점에서 핫팩, 초콜릿, 커피를 사고(남이섬 안에는 비쌀 거 같아서)아침을 먹기로 했다. 주변에는 온통 닭갈비집 뿐인데 어디가 맛..추천 -
[비공개] [이수맛집] 이자카야 칸코 스시, 초밥과 광어연어회 그리고 맥주
이수는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제가 사는 동네보다는 먹을 게 많아서 술 마실 일 있을 때 주로갑니다.특히 저희 집 근처에는 딱히갈만한 횟집이 없어요. ( ㅠ0ㅠ)회를 먹고 싶어서 이수를 돌아다니다가 눈에 띈 스시집, 이름이 '칸코 스시'라네요.문을 열고 들어가니 일본인으로 보이는 점원이 맞이해 주었습니다.실내는 꽤 좁아요. 바 자리도 따로 있더군요.스시와 광어연어회 세트를 주문하고, 맥주를 시켰는데 맥스 생맥주가 있다고 합니다.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관리를 잘 하는 것 같더군요. 맥주가 맛있어서 일단 마음에 듬.일단 주문한 회가 나왔는데, 두툼해서 마음에 듭니다.가격은 3만원.일반 횟집이면 스키다시가 이것저것 나왔을텐데.. 여긴 샐러드도 안 줍니다. ㅎㅎ뭐 어차피 스키다시 구리게 나오는 데는 잘 먹지도 않으니까 괜찮지만 그래..추천 -
[비공개] [홍콩 여행] 침사추이에서 먹은 완탕면과 허유산 망고쥬스
여행은 확실히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 가는 지도 무척 중요하다.동행이 누구인지에 따라 확연히 다른 여행이 되어 버리곤 하니까.출발 2주 전,홍콩행 비행기표를 끊었을 때 난 여행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다.그 당시에는 마음이 꽤 지쳐있어서, 새로운 걸 보고 마음을 좀 쉬게하고 싶었다.호텔까지 예약하고 나니 호텔에 한 명 더 묵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너도 갈래?"란 한 마디에 갑자기 동행이 생겼다.그리고 그 동행과 침사추이를 갔을 때,그는 갑자기 나를, 침사추이에 있는 한 허름한식당으로 데려왔다. ( 'ㅂ')...보기에는 우리나라 시장 안에 있는 만둣국집 같은 풍경.벽에 붙어 있는 메뉴판.난 여행지에서는 입맛이 극악하게 까다로워져서 겉보기에 구린 데는 잘 안 가는데..덕분에 이 식당에 들어갔을 땐 정말 얼떨떨했..추천 -
[비공개] [삼성동 맛집] 제주 흑돼지 전문점 '흑돈가'
흑돈가는 코엑스 뒤편, 카지노 길 건너서 오른쪽에 있는데요. 근처에 반디앤루니스와 매드포갈릭이 있습니다. 요즘 제가 삼성동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고깃집이 요기랍니다. 제주흑돼지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죠. 상차림은 평범한 편입니다. 고깃값도 저렴하진 않습니다. 여긴 '멜젓'이라는 게 나오는데고기에 찍어 먹는 겁니다. 제주도에서 흑돼지 먹을 때 처음 봤었죠~ 일단 4명이서 삼겹살을 4인분 주문했습니다. 돼지껍데기도 같이 나오더군요. 고기가 익고 있는 사이, 맥주를~ 숯불에 노릇노릇... 4인분을 4명이서 순식간에 먹어치우고는, 뭘 더 먹을까하다가 항정상을 2인분 주문했습니다. 항정살 사진은 안 찍었네요. ㅠㅠ 그리고 먹으면서 누룽지와 된장찌개도 주문했는데 역시 안 찍은..ㅋㅋ 양념구이도 주문했는데 맛있..추천 -
[비공개] [삼성동 맛집] 제주 흑돼지 전문점 '흑돈가'
흑돈가는 코엑스 뒤편, 카지노 길 건너서 오른쪽에 있는데요. 근처에 반디앤루니스와 매드포갈릭이 있습니다. 요즘 제가 삼성동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고깃집이 요기랍니다. 제주흑돼지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죠. 상차림은 평범한 편입니다. 고깃값도 저렴하진 않습니다. 여긴 '멜젓'이라는 게 나오는데고기에 찍어 먹는 겁니다. 제주도에서 흑돼지 먹을 때 처음 봤었죠~ 일단 4명이서 삼겹살을 4인분 주문했습니다. 돼지껍데기도 같이 나오더군요. 고기가 익고 있는 사이, 맥주를~ 숯불에 노릇노릇... 4인분을 4명이서 순식간에 먹어치우고는, 뭘 더 먹을까하다가 항정상을 2인분 주문했습니다. 항정살 사진은 안 찍었네요. ㅠㅠ 그리고 먹으면서 누룽지와 된장찌개도 주문했는데 역시 안 찍은..ㅋㅋ 양념구이도 주문했는데 맛있..추천 -
[비공개] 양평, 옥천냉면 - 고기완자와 편육, 물냉면
양평의 옥천냉면을 처음 가본 것은 첫 직장을 다닌 지 몇 개월 채 되지 않아서였다. (아마 대학도 졸업하기 전이었을지도? 첫 회사를 4학년 겨울 때부터 다녔으니까..) 그 당시 회사 상사가 농담을 참 잘하는 편이었는데, 문제는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였다는 것. 워크샵을 가는 길에 지점 사람들이 모여 이곳에서 고기완자와 냉면을 먹었는데, 상사의 농담을 듣고 너무 놀라서 음식을 거의 다 남겼다. 지금이었다면 능글능글하게 받아쳤을텐데, 그 당시에는 열 명이 넘는 사람들 앞에서 나에게 성휘롱을 한다는 생각에 충격이 컸다. 아주 오랜만에, 다시 이곳을 찾으니 그때 기억이 떠올라 혼자 웃었다. 7년 뒤 내가 이곳을 이런 형태로 다시 찾을 줄을 그땐 정말 상상도 못했으니까. 그리고 다시 먹은 옥천냉면은 아주 맛있었다. 큼직한 고기완자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