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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뮤지컬 <Ghost> 두번째 관람 - 2013.12.21...
일시 : 2013.11.24. ~ 2014.06.29. 장소 : 디큐브아트센터 대본: 브루스 조엘 루빈 (Bruce Joel Rubin) 작곡 : 데이브 스튜어트 (Dave Stewart), 글렌 발라드 (Glen Ballard) 특수 효과 : 폴 키예브 (Gaul Kieve) 협력 연출 :폴 그리핀 국내연출 : 한진섭 음악감독 : 박칼린 출연 : 김준현, 김우형, 주원 (샘 위트) / 아이비, 박지연 (몰리 젠슨) 최정원, 정영주 (오다메 브라운) / 이창희, 이경수 (칼 브루너) 성기윤(병원 유령),박정복, 심건우외 주최: SBS,신시컴퍼니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50% 생일쿠폰을사용해서 두번째 본. (이 생일쿠폰 아니었으면아마 한 번으로 끝냈을텐데...) 정영주 오다메만 빼고 첫번째 관람과 캐스팅을다르게 해서 관람했다 확실히 배우에 따른 장단점이 있는데 연기는 확실히 주원 샘이, 노래는 김준현 샘이 좋았다. 김준현은 일본에서의 뮤배경력 때문에 대..추천 -
[비공개] 뮤지컬 <Carmen> 두번째 관람 - 2013.12.21..
일시 : 2013.12.03. ~ 2014.02.23. 장소 : LG 아트센터 대본 : 노먼 알렌 작곡: 프랭크 와일드혼 작사 : 잭 머피 연출 : 김동연 음악감독 : 이나영 출연 : 바다, 차지연 (카르멘) / 류정한, 신성록 (호세) 임혜영, 이정화 (카타리나) / 에녹, 최수형 (가르시아) 이정열, 유보영, 태국희, 임재현, 최호중, 서경수 외 제작 :오넬컴퍼니, (주)뮤지컬해븐 첫번째 관람과 호세만 빼고전케스팅이 다르다. 그리고 LG 아트센터3층 맨 앞 줄에서의 관람. 오히려 1층 관람보다 시야가 확트여 좋았고 조명을 제대로 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나 마지막 앤딩 장면의 거울 장면은 확실히 1층에서보다 3층에서가 훨신 더 느낌이 좋더라. 차지연 카르멘이 진한 블루스의 느낌이라면 바다 카르멘은 탱고의 느낌이었다. 특히 " we all dance alone"은바다의느낌이 제대로 사는 느린 탬포의 탱고가 느껴..추천 -
[비공개] 뮤지컬 <Murder Ballad> 여덟번째 관람 - 20..
일시 : 2013.11.05. ~ 2014.01.26. 장소 : 롯데카드 아트센터 작사 : 줄리아 조단(Juila Jordan) 작곡 : 줄리아나 내쉬 (Juliana Nash) 한국어 가사 : 이정미 연출 : 이재준 음악감독 : 원미솔 안무 : 정헌재 출연 : 최재웅, 강태을, 한지상, 성두섭(Tom) 임정희, 장은아, 린아, 박은미 (Sara) 홍경수,김신의 (Michael) /홍륜희, 문진아 (Narrator) 프로듀서 : 김수로 협력 프로듀서 : 최진, 임동균 제작:아시아브릿지컨텐츠(주), (주)쇼플레이 심하게 회전문을 돌고 있는 작품. 여덟번째 관람이자 세번째 강태을 Tom. 그리고 강태을의 연기적으로 가장 잘 맞는다고 했던 박은미 sara. 길게 쓸 필요 이젠 없겠다! 결론만 말하면, 여덟번 본 중 제일 느낌이 좋았다. 문진아 narrator가 초반에 목소리가 좀 잠기긴 했지만 갈수록 자기 페이스를 찾았고 강태을 Tom과 박은미 Sara의 합은 정말 좋더라. 그..추천 -
[비공개] 뮤지컬 <Wicked> - 2013.12.18. PM 8:..
일시 : 2013.11.22. ~ Open run 장소 : 샤롯데씨어터 작사, 작곡: 스티븐 슈왈츠 (Stephen Schwartz) 극본:위니 홀즈맨 (Winnie Holzman) 출연 : 옥주현, 박혜나 (엘파바) / 정선아, 김보경 (글린다) 이지훈, 조상웅 (피에로) / 남경주, 이상준 (마법사) 김영주 (마담 모리블), 김동현(보크), 이세은(네사로즈) 외 제작 :롯데엔터테인먼트, (주)설앤컴퍼니, CJE&M(주) 확실히 나는 쇼뮤지컬이나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뮤지컬에 그다지 작년 내한공연도 그랬고, 요즘 한창인 나 도 그렇게 재미있고 좋긴 한데 "와~~~ 너무 좋아!" 까지는 아닐 걸 보니.. 개인적으론 동물이 무대 위를 뛰어다니는걸 실어해서 이나 도 안봤었고 그런 이유로 2막 내내 쥐들이 득실(?)거렸던 를 보면서도 기겁을 했었다. 라이선스로 올려진다는 소식을 듣고 보게 될까 했었는데 결국 이렇게 보긴 하는구나...추천 -
[비공개] 뮤지컬 <디셈버> - 2013.12.18. PM 3:00 ..
일시 : 2013.12.16. ~ 2014.01.29.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대본 : 장진 연출 : 장진 출연 : 김준수, 박건형 (지욱) / 오소연, 김예원 (이연/화이) 박호산, 이창용, 이충주 (훈) / 김슬기, 조연진 (여일) 임기홍, 김대종 (성태) / 송영창, 조원희 (아버지) / 홍륜희 외 제작 :(재)세종문화회관, NEW 원래 나는 티켓예매처에 후기나 이벤트 같은거쓰는 타입이 전혀 아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작정하고 인터파크에폭풍 후기를 남겼다. 이 작품... 정말 어마어마하다. 올해 최대의 문제작이자 대재앙이다. 솔직히처음부터 기대라는 걸 안 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다. 산만과 저급, 조잡과 추례함의 총재적 난국이다. 이쯤되면 이건쓰나미급 재앙이다. 도대체 이 따위로 만든 작품을 당당히 무대에 올린 몰염치는 어디서부터 비롯된걸까? 장진의 자만심과 허영심? 아..추천 -
[비공개] 연극 <나쁜 자석> - 2013.12.15. PM 3:00..
일시 : 2013.12.06. ~ 2014.03.02. 장소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대본 : 더글라스 맥스웰 (Douglas Maxwell) 각색, 가사, 연출 : 추민주 작곡, 음악감독 : 조윤정 출연 : 김재범, 송용진 (고든) / 정문성, 이동하 (프레이저) 김종구, 김대현 (폴) / 박정표, 이규형 (앨런) 제작 :악어컴퍼니 세상엔 그런 사람들이 있다. 죽음같은 실종 혹은 실종같은 죽음을 겪어야만 하는 그런사람. 그리고 그걸기억속에봉인한채 애써 외면해버리려는사람과 애써추억이라고 포장하고 스스로 화해했노라 믿어 버리는 사람. 하지만나는 안다. 이 모든 것들이 다 죄책감의 표현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유년의 기억은누구라도 "끼리끼리(낄낄이)"였다. 그건 친밀함과 어울림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우리 끼리 외에 그 누구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강한 거부의 표현이기도 하다. 함께 있지만수시..추천 -
[비공개] 뮤지컬 <Carmen> - 2013.12.14. PM 7:..
일시 : 2013.12.03. ~ 2014.02.23. 장소 : LG 아트센터 대본 : 노먼 알렌 작곡: 프랭크 와일드혼 작사 : 잭 머피 연출 : 김동연 음악감독 : 이나영 출연 : 바다, 차지연 (카르멘) / 류정한, 신성록 (호세) 임혜영, 이정화 (카타리나) / 에녹, 최수형 (가르시아) 이정열, 유보영, 태국희, 임재현, 최호중, 서경수 외 제작 :오넬컴퍼니, (주)뮤지컬해븐 이 작품 참 기대했었다. 류정한과 차지연, 에녹의 출연 만으로도. 솔직히 말하면 배우 외에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갔다. 그야말로 백지 상태로 관람했는데 보는 내내 반복되는 데자뷰때문에 당황스러웠다. , , , , 에 심지어 까지... 인터미션때 확인해봤더니 역시나 프랭크 와일드혼의 작품이다. 확실히 프랭크 와일드혼은 이상을뛰어넘는 작품은 없는 것 같다. 계속 비슷한 뉘앙스를 풍기는 작품만 반복적으로 답보하고 있..추천 -
[비공개] 연극 <환상동화> - 2013.12.14. PM 3:00 ..
일시 : 2013.12.06. ~ 2013.12.15. 장소 :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대본, 연출: 김동연 작곡: 이재원 안무 : 송희진 출연 : 오용, 송재룡 (예술광대) / 최요한, 이현철, 이원 (사랑광대) 이갑선, 최대훈, 홍승진 (전쟁광대) / 양잉꼬, 김채원 (마리) 김호진, 이현배, 신성민 (한스) 제작 :시인과 무사, (주)이다엔터테인먼트 가 벌써 10주년이 됐단다. 개인적으론매번 공연될때마다 묘하게 관람이 어긋났던 작품 중 하나! 그래서이번엔 아예 작정을 하고 예매를 일찍 예매를 했다. 10주년 기념 공연이라는 타이틀에 혹하기도 했지만 오용과 이갑선 배우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매리트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연극 는 이야기 자체도 아주 독특하지만그걸 표현하는 방식이 더 독특하고 신선하다. 지금이야 다양한 장르의융합이라는 게 별 특별한 것도 아니지만 이걸 10..추천 -
[비공개] Turkey - 트램 (Tramvay)
2년 전에 이스탄불에 갔을때는 술탄아흐멧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렀는데 이번에는 궐하네 공원쪽에 숙소를 잡았다. 살짝 고민을 하긴 했지만 트램역으로 1정거장 차이고 궐히네 공원에서 술탄아흐멧까지 트램길을 따라 가는 길도 꽤 운치있어서 그냥 궐하네 공원쪽으로 정했다. ILKAY라는 호텔이었는데 "꽃보다 누나"에 나온숙소를 보니 내가 있었던 곳과 아주 가까운 곳인것 같아 무지 반갑더라. 그 골목들과 가게들,그리고 쇼맨쉽 엄청났던 돈두르마 아스크림 아저씨와 화면에 자주 보이던 트램바이(Tramvay)까지. 재미있는 건, 이스탄불에 머무르는동안 늘 트램과 버스만 이용했다. 2년 전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메트로는 한 번도 못탔다. 사실 처음 계획은 공항에서 숙소까지 메트로로 이동하는 거였는데 동생이 짐이랑 조카들때문에 힘들 것 같다..추천 -
[비공개] Turkey - 루멜리 히사르
터키와 나는 인연이 있지만 (정말 말도 안되게 혼자 우기는 중이지만...^^) 루멜리 히사르만큼은 매번 징글징글할 정도로 어긋났다. 한 번은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문이 닫혔고 한 번은 근처에서 입구를 못찾아 한참을해매다 문이 닫혔고 한 번은 주말에차가 너무 막혀서 문이 닫혔을 것 같아 다시 되돌아왔고... 확실히 주말에 루멜리 히사르에간다는 건 일종의 모험이다. 돌마바흐체에서 20~30분이면 충분한 이 길이 꽉 막혀 2시간이 후딱 지나가는 건 예사다. (차라리 걸어가는게 오히려 더 빠를지도...) 그랬는데... 드이어 이번 여행에서 루멜리 히사르를 봤다. 물론 단번에 성공한 건 아니다. 오전에 돌마바흐체를 나와서 찾아가다 실패를 했고 (실패 이유는 참 어이없는 말이지만버스 정류장을 못 찾아서...) 오기가 생겨 오후에 다시 도전했다. 솔직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