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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캐는광부

블로그"이야기캐는광부"에 대한 검색결과13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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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최진영<해가지는 곳으로> 대전독서모임 산책 후기

    "미루는 삶은 끝났다. 사랑한다고 말해야 한다."-100쪽, 소설속 등장인물 '류'의 말-라푸마둔삼점 2층에서 열린 '제79회 대전독서모임'에서최진영의 소설를 함께 읽었다. 이 소설은 인류 문명이 거의 멸망한 뒤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에 속한다.이 소설은바이러스가 창궐한 절망적인 세계에서 생존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그 안에서 그들의 삶을 지속시키는 힘은'사랑'이다. 사랑이라는 희망의 불꽃을 비추며 주인공들은어둠을헤쳐나간다.그중에서도 관심이 가는 인물은 '도리'와 '지나'다. 소설을 읽다보면도리와 지나의 키스장면이 나온다. 당연히 남자와 여자의 키스장면인줄 알았다. 그러다남자인 줄 알았던 도리가 여자인 걸 알고 좀 놀랐다.^^;그럼에도 소설속 도리와 지나에대한묘사는부자연스럽다거나 뭔가불..
    이야기캐는광부|2018-03-05 11:5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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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예초기, 조경수 굴취, 식재 등 전국어디서나 가능! 연락주세요!

    예초기(풀베기), 조경수 굴취, 식재 등 전국어디서나 가능!- 지방도로, 하천 뚝, 농장, 공원 등-문의 : 010-3689-9173
    이야기캐는광부|2018-03-02 08:0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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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제79회 대전독서모임 산책-최진영 <해가지는 곳으로> 민음사

    제79회 대전독서모임 산책 선정도서-최진영 대전독서모임 산책에 초대합니다.일시 : 2018.3.5(월) 오후 7시 30분장소 : 라푸마둔산점 2층 여행문화센터 산책참가비 : 5,000원*민음사 독서클럽 지원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독서모임입니다.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야기캐는광부|2018-02-27 07:5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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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8 독서노트(37)이병률 시집-바다는 잘 있습니다

    이병률 시인이 4년만에 시집을 냈다. 청년, 중장년, 노년. 크게 셋으로 나뉘는 삶. 문득 문고리를열어 들여다보고 싶은 노년. 아직은흐릿한 풍경.노년 / 이병률 시인어느 날 모든 비밀번호는 사라지고모든 것들은 잠긴다풀에 스치고 넘어지고얼굴들에 밀리고 무너지고감촉이 파이고문고리가 떨어지기도 했다그는 오랜 빈집을 전전하였으나빈 창고 하나가 정해지면 무엇을 넣을지도결심하지 못했다돌아가자는 말은 흐릿하고가야 할 길도 흐릿하다오래 교실에 다닌 적이 있었다파도를 느꼈으나 그가 허락할 만한 세기는 아니었다서점 이웃으로도 산 적이 있었다경우에 다라 두텁거나 가벼운 친밀감이 스칠 뿐이었다오래 붙들고 산 풍경 같은 것은 남아 있었다중생대의 뼈들이 들여다보이는 박물관 창문 앞을 지나 가는 길늘 지나는 길인데보내고 보대고..
    이야기캐는광부|2018-02-25 11:1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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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8 독서노트(36)드라마의 모든 것

    "영화가 감독의 예술이라면, 드라마는 작가의 예술이라는 말이 있다."-105쪽 책-"한 발 떨어져서 본 지구인의 삶은 한심하고.....허무했어. 그런데 죽음을 생각하고 나서 깨달았어. 죽기 위해 사는 사람은 없어. 살아가는 그 순간이 중요한 거였어."-드라마 도민준 대사-드라마를 몰아본다. 종영되면 첫화부터 마지막화까지몰본다. 한주를 기다릴 필요없다. 침대에 벌러덩 누워 노트북으로 몰아본다. 우리나라드라마들은 참 재미있다. 그 밑바탕에는 수많은 명작과 수작 드라마들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범죄스릴러나 진중한 분위기의 드라마를 좋아한다. 현실을 날카롭게 은유하는 드라마도 환영한다. 그동안 한국드라마에 명작이 많았다. 앞으로도 많을 것이다.책을 읽다가 떠오른 드라마. 다 재밌게 봤다.1. 무정도시/ 언더커버(조직에 숨어들어가 활동하는..
    이야기캐는광부|2018-02-25 01:2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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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8 독서노트(35) 아는동네 아는연남

    서울의 독립서점에서 무심코 집어든 잡지. . 대충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있을지 눈치는 챘지만, 한 동네 이야기를 가지고 잡지를 만든다는 점이 신선하여 사버렸다.연남동 골목, 동진시장, 예술가 공방, 기사식당, 연남아파트, 연트럴파크라고 불리는 '경의선숲길공원'…. 작은 동네일지언정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는 크고, 넓고, 깊다. 서울에 이런 데가 있었나? 이런 생각이 들정도로 연남동만의 이야기가 담겨있다.는 동네에 대한 단편적 정보만을 담은 책이 아니다. 그보다 중요한 '사람살이'를 눌러담았다. 사람이 모여 사는 곳을 동네라고 부른다면, 동네는 이네들의 삶을 닮고 있고, 그 삶의 조각들이 모여 거대한 '기억의 집합체'가 된다. 말인즉 내가 아는 동네가 다른 사람이 아는 동네가 되어 공유된 그 기억들은 곧 지역의 문화가 되고, 흐르는 시..
    이야기캐는광부|2018-02-15 12:5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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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8 독서노트(34)매거진 B-MOLESKINE 몰스킨

    아직 쓰여지지 않은 책, 몰스킨고무밴드와 미색종이, 적당히 두꺼운 하드커버, 심플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샘솟을 것 같은 감성….'몰스킨'은 특별한 노트의 대명사다. 이 세상의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몰스킨의 노트에 아이디어를 적는다. 그림일기, 글쓰기, 브레인스토밍, 낙서, 요리 레시피, 건축 설계등 용도가 무궁무진하다.이미지 출처: http://mymoleskine.moleskine.com/community/artworks/sneaker-street-hongkong/ 몰스킨의 기원은1800년대 프랑스 제본업자들이 서점에 납품해 팔던 노트다. 그때도 단순한 디자인이 특징이었단다.이런 형태의 노트는 그 명맥이 끊어졌다가 1995년 이탈리아에사부활했다. 디자이너 마리아 세브레곤디는피카소, 헤밍웨이가 썼다는 옛노트를 부활시키고자 여행용품 디자인업체 '모도 앤 모도'를 찾았다. 모도 앤 모도는 마리아 세브레곤..
    이야기캐는광부|2018-02-15 02:3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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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8 독서노트(33)GRAPHIC #41, W쇼 몇 줄

    이번 디자인 잡지는 특별하다. ' W쇼'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데, 지난 30여년 간 중요한 성취를 거둔 여성 디자이너 작업을 되돌아보는 특별판이다. 북다지인부터 영화포스터, 식료품, 아이덴디티 디자인까지 다양하다. 재미가 쏠쏠하다.잡지 뒷면에는 여성디자이너들의 이름이 인쇄되어 있다. 여러 디자인 작품들 중에 어쩔 수 없이 눈길을 끄는 건 술과 담배관련 디자인이다.이정숙 서울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전매청(현 KT&G) 디자인실에 근무하던 시절(1973~75) 진행했던 담배포장 디자인란다. 당시 현대적인 느낌의 담배 디자인을 실현했다는데, 지금의 담배 디자인과 비교해도 재미있을 듯하다.또 국회의원 손혜원이브랜딩 디자이너 시절 진행했다는 '진로' 소주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도 흥미롭다. 오늘 참이슬을 먹었다. 맨날 소주 광고 포스터만 기..
    이야기캐는광부|2018-02-14 09:3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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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회사의 명품이 되느냐, 부품이 되느냐

    30대 직딩의 고민회사의 명품이 되느냐회사의 부품이 되느냐꿈에 부풀어 있느냐현실에 뿔어 있느냐
    이야기캐는광부|2018-02-13 10:5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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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8 독서노트(32)아, 입이 없는 것들

    이성복 시집.아, 날마다 상여도 없이, 훌훌 떠나는 오늘이여. 뒤돌아보는 순간 소금기둥으로 변하지 않고,'후회'만 차가운 바람으로 휘몰아치네.57날마다 상여도 없이 / 이성복저놈의 꽃들 또 피었네먼저 핀 꽃들 지기 시작하네나는 피는 꽃 안 보려고해 뜨기 전에 집 나가고,해 지기 전엔 안 돌아오는데,나는 죽는 꼴 보기 싫어개도 금붕어도 안 키우는데,나는 활짝 핀 저 꽃들 싫어저 꽃들 지는 꼴 정말 못 보겠네날마다 부고도 없이 떠나는 꽃들,날마다 상여도 없이 떠나가는 꽃들
    이야기캐는광부|2018-02-13 10:2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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