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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항상 어디에선가 남들과 다른 삶을 꿈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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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서울을 대표하는 것

    내 기억속 공간의 시작. 지금도 살고 있고, 인생의 절대적인 시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공간. 아마도 남은 평생의 대부분을 지내야 할 지도 모르는 공간. 언제나 투덜대도 좀 처럼 떠날수 없는 공간. 그런 공간이 나에게 있어서는 서울이다. 그런 공간에서 많은 것을 보고 많을 것을 생각한다. 많은 것을 눈여겨 보았고 많은 것을 사진이라는 것으로 남겼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대표적인 명소를 찾아가고 그곳에 왔음을 기록한다. 누군가는 추억으로 남기고, 누군가는 아름다움으로 남기고, 누군가는 멋으로 남긴다. 나에게 있어서 서울이란 공간은 전봇대의 전기줄들과 같다. 모두 연결이 되어있지만 각자 살아가는 곳. 마치 사람들이 하늘로 도망치지 못하게 쳐놓은 그물 같은 곳. 나하나 쯤 사라져도 상관은 없지만 당장 내가 사라지면 많은 사람들..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02-15 08:5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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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블로그의 글을 뜸하게 쓰면서

    뜸해지면 관심이 사라진다. 글을 쓰는 것도 그러하지만 어떤 일이 든지 그렇다. 항상 관심을 가지던 사람도 소식이 없으면, 멀어지고 멀어지면 어색해진다. 그리고 잊혀져간다. 블로그도 글을 올리는 횟수가 줄어들면, 나도 모르게 블로그와 멀어지게 된다. 내 블로그와 멀어지면 자연스레 내가 자주 방문하던 사람들의 블로그와도 멀어진다. 블로그와 잠시 멀어진 제대로 된 이유는 블로그가 귀찮아서가 아니라 게임에 빠져있었기 때문이다. 뭐 주기적으로 한 번씩 이렇게 게임에 빠져들고나면 "내가 무슨 짓을 한 것이지?" 라는 질문만 남기고 후회한다. 이렇게 후회한다고 해도 내가 게임에 빠져들 땐 항상 이유가 있었다. 이번에도 어떤 글을 써보기 위한 소잿거리로 접했다. 겸사 겸사 게임에 열중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려고 시도하고, 게임에서 왜 쉽..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02-12 05:4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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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대학에서 일어나는 단체란 이름의 폭력

    설날이 끝나면 대학교는 새로 배움터(줄여서 새터)라고 해서 신입생과 재학생이 같이 어울리는 여행을 떠나게된다. 이는 처음 대학생활을 하는 신입생들에게 좀 더 빨리 학교에 적응하도록 돕기 위한 자리이며, 학생들간에 단합을 위한 자리다. 그런데 이런 좋은뜻을 가진 새터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생긴다. 이제 막 성인이된 아이들과 한두살 더 먹었다고 하지만 별반 다를 것 없는 20대 초반의 아이들이 주도하는 행사이다보니 이런 저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이 새터라는 행사다. 오늘 이글루스를 보다가 새터와 관련되어 문제가 불거진 글을 보았다. 어느 대학에서 새터를 진행하는 학생들이 신입생들의 새터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선배라 하는 이들이 신입생들에게 미래의 학교생활을 빌미로 협박을 한 것이다. 새터를 참여하면 어떤 점에서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02-03 12:0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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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언제까지 무한도전을 찬양 할 것인가?

    언제부터였던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점점 사람들 사이에서 화재가 되어갔다. 그래봐야 그들끼리의 이야기였던 시절이었지만. 초창기 무한도전을 재미나게 보다가 중간에 관심이 끊어졌었다. 프로그램의 재미보다 삶이 바뻤었기에 끊어진 관심이었지만 어떤 시점에서부터는 일상에 바빠서 못보고 지나가면, 인터넷을 통해 영상을 구해서라도 보고 있게 되었다. 당시에 정신 없다는 평을 받으면서 시청률이 올라감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 엄청난 욕을 먹고 있었다. 어렴풋한 기억 속에서 내가 무한도전을 챙겨보게 된 계기는 아마 무한도전에서 시청자의 편지를 소개하던 방송이었을 것다. 삶의 희망을 놓쳤던 사람들이 무한도전을 보면서 재미나게 웃을 수있었다는 내용의 편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문에 왠지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01-30 03:5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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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게임 중에 20대 개새끼론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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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01-27 03:3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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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새해 들어서 쓰는 첫 반성의 글

    새해 들어서 블로그에 폭풍이 몰아치듯이 글을 내뱉어내고 있었다. 왜 갑자기 글을 엄청 쏟아내었느냐 물어본다면, 특별히 대답할 꺼리가 없다. 뭐라고 할까? 그냥 막 머리에 있는 무엇가들 쏟아내고 싶었다고 할까? 실질적으로 밖에 잘 나가지 않게 되었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긴 했지만, 그 보다는 뭔가 떠들고 싶었던 마음 컸었다고 본다. 그리고 몇일 동안 블로그를 지켜만 보고, 이런 쏟아내고 싶은 욕구를 블로그에 쓰지 않고 문서프로그램에 적어서 고이 모셔두었다. 처음에는 쏟아지는 글들을 적어내다보니 두서없는 내용과 정리되지 않는 글이 부끄러워져서 몇번 검토후에 내 보내자는 심정으로 문서프로그램에 적어두었다. 블로그에 비밀글로 설정한다고해도 대충 봐서 이상이 없다 싶으면 바로 발행이란 버튼을 누르고 싶은게 블로거의 마..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01-25 06:3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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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터널

    긴 터널이 보인다. 망설인다. 생각한다. 결심한다. 들어간다. 긴 터널을 속으로 간다. 달린다. 걷는다. 잠시 쉰다. 달린다. 긴 터널을 생각한다. 고민한다. 돌아갈수 있을까? 끝은 어디일까? 긴 터널은 어둡다. 소리가 들린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상상한다. 상상하지 않는다. 긴 터널은 외롭다. 그립다. 내가 이 터널에 들어갈 때. 주변의 사람들은 말렸다. 하지만 자신있었다. 나니까 할 수 있다 믿었다. 나만이 할 수 있다고 믿었다. 길다는 사실도 알았고, 어둡다는 것도 알았다. 두렵기는 했지만, 자신도 있었다. 아무런 빛도 보이지 않는 터널 속. 가끔 기차가 뒤에서 따라오는 것만 같다는 느낌이든다. 끝이 곧 나타날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느낌 하나 하나에 나는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한다. 느낌 하나 하나에 나는 공포에 질리기도 하고 즐거워 한..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01-21 12:2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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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많은 사람들의 작은 이야기 - 심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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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01-18 01:1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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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다음뷰 서버가 얼었나???

    다음뷰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목 안나오는 건 기본이고 전혀 엉뚱한 글에 다른 제목이 달리고 있네요. 예전에 제가 한번 지적했었지만 다음 지식이나 다음 부동산을 다음뷰에 넣음으로써 블로거들의 글보다는 다른 글들이 먼저 노출되는 현상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사람들이 잘안본다는 인식 때문인지 다른 주제들은 괜찮은데 경제란은 폐허가 되어 버렸네요. 이 글을 적는 시간은 2011년 1월 17일 오후 6시 50분이 지난 시점입니다. 과연 언제 수정이 될까요? 언제부터 이런 현상이 벌어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다음뷰 서버가 얼었나요? 서민경제가 얼듯이 다음뷰도 경제관련 부분만 얼어버렸습니다. ㅡㅡ;;; 수정되면 이 포스팅에 내용을 추가 시키겠습니다. p.s. 아무도 관심을 안가지지만 내용을 추가 합니다. 추가시간 오..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01-17 07:0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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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주말 MBC뉴스데스크 기사의 질도 가벼워진건가?

    MBC 주말 뉴스데스크가 가벼운 느낌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선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 생각한다. 시간을 앞당긴 것은 불만이지만 뭐 나름의 전략이겠거니하고 생각했다. 앵커가 중간중간 웃기는 말을 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았으며, 이는 사람들이 좀 더 세상 이야기에 귀 기울이도록 하는 것 같아서 괜찮아 보였다. 그러나 2011년 1월 16일 일요일 뉴스데스크를 보다가 왠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뉴스를 전달하는 방식을 가볍게 한 것은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뉴스기사까지 가벼워진거 같았기 때문이다. > MBC 태블릿피시,종이를 데체하다 mbc 사이트 개편기사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1-01-17 12: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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