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목) 10시 가까이되어 와이프가 농장에 갔다오자고 해서 비가 내리는대도 출발하였다. 다행이 비는 그쳤으나 작물들의 잎에 빗물이 많다. 커피물을 끓이는 동안 비닐하우스내에 제초하고 관수하였다.커피를 빵과 함께 마시면서 농장을 둘려보았는데 비가 와서인지 싱싱하게 많이 자랐다. 아스파라가스가 무성히 자라면서 잡초도 많았다. 요소비료를 한 바가지 담은 후 아래밭에 내려가서 비료가 부족한 것 같은 오이, 호박, 참외 알부에 추비하였다. 참외순을 잘라주고 여주줄기를 유인하였다. 참외기 많이 달렸다. 약 1달 후에는 참외맛도 볼것 같다. 옥수수에 벌래 먹은 흔적이 많이 보인다. 오이 7개, 호박 8개, 대파를 조금 수확하였다. .......

16일(화) 5시 40분경에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비닐하우스내에 관수하고 농장을 둘려 보니 고라니가 들어와 녹두, 고구마줄기를 먹은 흔적이 있다. 쪽파를 수확하여 비닐하우스내에 건조시켰다. 크기가 적어서 종자로 이용하기 어려울것 같다. 고추에 유인줄을 매 주었다. 호랑이콩, 롱빈 등의 골에 부직포를 정리하여 제초작업을 하였다. 아래밭에 가서 대파, 열무, 옥수수에 제초하고 부직포를 일부 깔아 주었다. 강황밭에도 부직포를 깔아 주었다. 오이 7개, 애호박 4개, 오이고추 20여개를 수확하였다. 7시경에 집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과 오이, 고추를 수확하여 아침을 먹었다. 상추를 조금 수확하고 파프리카 곁순을 제거하였다. 감자 8포기.......

9일(화) 5시 40분경에 와이프와 같이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마을 회관 앞에서 전에 농장에서 몇 일간 일해주시던 분이 지나가서 차량에 픽업하여 갔다. 이웃에 농장하는 최사장댁에 일간다고 했다. 어제 사돈들이 일 왔다가 마늘과 양파를 비닐하우스내에 두고 가시었다. 수저통이 있는 테이불이 엉망으로 흐트려져 있다. 고양이 아니면 수달 같은데 이러한 현장이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늦게 파종한 흰색, 붉은색 강남콩에 추비하였다. 오이고추에도 추비하였다. 강황밭에 제초하였다. 2차파종한 완두콩밭에도 제초하였다. 8시경에 집에서 준비해 간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었다. 아스파라가스 10여대, 상추, 쑤가, 방풍 잎을 조금씩 수확하였다. .......

5일(금) 8시경에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옷을 갈아 입고 비닐하우스내에 관수하고 커피를 한잔 타들고 농장을 둘려 보았다. 완두콩이 완숙된것 이 보이고 감자를 하나 캐어 보니 작은 것이 나왔다. 1주일 정도 더 되면 더 커질것 같다. 보리수도 익었고 오이, 호박꽃도 피었다. 지난 봄에 울타리를 다시 하면서 걷어둔 망을 손질하여 덤불을 것어내고 털어서 동부, 호랑이콩, 강남콩 등에 유인망으로 지주대에 부착하였다. 지주대를 묶어 고정하여 바람에 쓸어짐을 막고 덩굴유인망으로 활용한 것이다. 아래밭에 있는 오이, 하늘마, 여주에도 유인망을 쳐주고 제초하였다. 하늘마는 고라니가 먹지 못하도록 한냉사로 피복해 주었다. 10시 30분경에.......

5월이 끝나가는 길목에 여주농장를 찾아서 김박사와 단양을 찾았다. 집에서 8시에 출발하여 영동고소속도로를 2시간을 달려서 10시쯤 도착하여 여주재배하는 농가를 방문하여 여주재배하는 이모저모를 조사 한뒤 다른 농가를 방문하기 위해 지나가는 길에 도담삼봉이 있어 담시 머믄 후에 이웃에 있는 김박사가 안내하는 맛집을 방문한 것이다. 주차장에는 큰 독들이 있었고 주차장이 가득차 있었다. 장다리시당안에는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는데 많은 메뉴가 있으나 가장 저렴한 식단으로 주문했다. 벽에는 유명한 방문객들이 이곳을 찬양하는 글들로 채워져 있고 TV출연 한 사진들과 상장들로 가득차 있다. 먼저 반찬을 진열하고는 우선 맛을.......

25일(월) 9시 30분경에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옷을 갈아 입고 농장을 둘려보았는데 비가 내려서 인지 작물들이 많이 자랐고 추가로 파종한 흰강남콩과 붉은 강남콩이 발아가 되고 있다. 아래밭에 하늘마가 뿌리채 뽑혀 있다. 고라니가 들어와 상추와 하늘마를 먹은 것이다. 다시 심고 관수 한 후 한냉사로 피복해 주었다. 오미자 밭에 지주대 50여개를 박고 제초하였다. 2차 파종 완두콩과 롱빈에 유인줄을 매 주었다. 12시 30분경에 집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과 누름지, 과일 등으로 점심을 먹었다. 열무, 모듬상추, 쑥갓, 아욱, 청경채, 아스파라가스, 근대 등을 수확하여 2박스에 담았다. 와이프는 오이고추 순따기를 하고 토마토 유인작업을 한.......

22일(금) 9시 30분이 지나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작업복으로 갈아 입고 농장을 둘려보고 비닐하우스내에 관수하였다. 폿트의 옥수수도 많이 자라 폿트 구멍으로 뿌리가 내려 시들지 않았다. 커피와 빵으로 간식을 하였다. 아래밭에 참외밭 옆 공지에 여주6포기를 정식하였다. 옥수수 48포기도 지난번에 정식한 부근 공지에 정식하였다. 옥수수는 전체 150주 정도로 금년에는 그만 심어야겠다. 추가로 구입하여 심은 호박, 오이, 하늘마, 옥수수 등에 복비로 추비하였다. 하늘마, 오이, 여주 등에 지주를 세워 주었다. 1시경에 집에서 준비해 간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다. 미니파프리카, 1, 2차 파종한 완두콩, 삼채, 모듬상추, 쑥갓, 아욱 등에.......

5월 초 토요일 아침에 운동을 하면서 서호공원의 꽃소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