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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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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Inuit Blogged"에 대한 검색결과88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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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수원 최고 통닭

    수원 간 김에 맛집을 안 들릴 수 없지요.격물치지님 강추로 통닭집을 가게 되었습니다.장안문 지나 팔달문 근방에 수원 3대 통닭이라 일컬어지는 가게가 몰려 있습니다.진미통닭, 용성통닭, 장안통닭이지요.저는 그 중 박빙의 1위라는 가게를 갔습니다. ^^;팔달문 통닭의 특징은 얇은 튀김옷으로 바짝 튀겨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특히 한마리를 32조각으로 내서 잘게 튀긴 탓에 통상적인 프라이드 치킨에서 종종 보는 기름기가 없습니다. 듣고 보며 상상한 맛과 다릅니다. 저는 운전 때문에 못했지만, 맥주와 함께 먹으면 매우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닭똥집을 튀겨서 내오는 점도 특이합니다. 그것만 따로 시켜 먹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고 하지요. 안주로 딱이니까요. 고소한 튀김을 소금, 겨자, 양념 소스에 찍어 먹다보면 느끼하기도 전에 바닥이 보입니..
    Inuit Blogged|2009-11-05 11:4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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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스피드 리딩

    신효상, 이수영영어해킹에 관한 글을 올린 김에 영어 책 하나 더 소개할까 합니다. 예전 영어학습에 대한 포스팅 댓글에서 소개 받은 '스피드 리딩'입니다. '영어 원서를 한글 책처럼 읽는 방법'이라니, 무척 궁금합니다. 사기는 아닐듯 하고, 어떤 방법인지 궁금했습니다.일리가 있다시작할 때만 해도 의심을 한가득 갖고 책장을 넘겼습니다만, 읽다 보니 수긍이 갑니다. 어떤 기법을 말하는게 아니라 원리를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이렇습니다.원서도 한글 책 읽듯 읽어라그러기 위해서는 글을 해석하지 말고 이미지로 받아들여라.이 연습을 위해서 형상화가 쉬운 소설로 시작하라.연습이 되면 자신이 잘 아는 주제의 원서를 읽어라.이 과정에서 자신의 학습 스타일을 감안하라. (시각형, 청각형, 좌뇌-우뇌 등)듣고 보면 맥빠지지만, 진리..
    Inuit Blogged|2009-11-02 10: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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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수원과학축전 무대에 서다

    수원종합운동장에 다녀왔습니다.정보과학축제가 열렸기 때문이지요. 수원시와 IEF가 공동주관한 행사인데, eSports를 담당하는 IEF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카운터스트라이크, 마구마구 등 게임 랭킹전을 했습니다. 저희 가족에게는 게임보다 수원시가 주관하는 관내 학교 출품부스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주로 체험과 놀이를 통해 과학원리를 배워보는 개념입니다.액화질소에 담근 초전도체를 이용해서 자기 부상 효과를 보여주는 실험은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자석과 건전지와 코일만 이용해서 단극 모터를 만드는 아이디어는 참신했습니다. 2~3분 작업끝에 팽글팽글 돌아가는 코일은 무척 신기했습니다. 중학생 언니가 자기장의 법칙을 차근차근 설명해주면서 왜 모터가 도는지 설명해준 점도 살아있는 공부가 되었습니다.그 밖에도 재미..
    Inuit Blogged|2009-11-01 10:4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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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자전거홀릭

    검색시대의 소비자는 헛똑똑일까요. 그냥 질러도 될 일, 항상 이리저리 정보 모으고 비교해야 직성이 풀리니 말입니다. 마케팅에서 이런 사람들을 '가치 추구자 (value chaser)'라고도 하는데 스스로 현명한 소비자임을 자처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경제학적으로는 탐색비용(searching cost)도 엄연한 비용임에도 불구하고 정보 자체를 탐닉하는 경향이 있지요. 심리학으로 보면 이리저리 정보를 모으는 과정 자체에서 즐거움과 만족을 느끼므로 탐색비용에 견줄만한 무형의 효익이 또 생기긴 합니다.멀리 갈것 없이 제가 그렇습니다. 자전거를 사기로 마음 먹었더랬습니다. 토양이님이 번역하신 '자전거로 멀리 가고 싶다' 읽고, 자전거를 주말 운동으로 삼기로 했지요. 그러나, 가즈노리 씨가 이야기 한 로드바이크가 제게는 안맞아서 어떤 자전거를 살지 고민스..
    Inuit Blogged|2009-10-31 10: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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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머니해킹

    꽤 알려졌지만, 그 이상 더 오해도 많은 단어 '해커'입니다. 컴퓨터 세상에서는 해커(hacker)와 크래커(cracker)를 철저히 구분하지요. 해커는 허술한 틈을 비집어 시스템의 본질을 끝까지 탐구하는데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입니다. 크래커는 금전적 이득을 목표로 시스템을 파괴하여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사람들입니다. 대개 영화나 소설의 영향탓에, 사람들은 종종 크래커 이미지를 생각하며 해커라 부르곤 합니다. 김현(부제) 누구도 말해주지 않는 금융의 진실'OTL English'의 저자 a77ila님의 둘째 작품입니다. 어찌 보면 참 럭비공 같습니다. 첫 책은 영어책, 둘째 책은 금융공학책인데, 본업은 변호사지요. 이렇게 보면 경력이 중구난방 같이 보입니다. 하지만, 꽤 명백한 일관성이 있습니다. 키워드는 '해킹'입니다. a77ila님은 해커적 인생관으로 사는 분이..
    Inuit Blogged|2009-10-29 10: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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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언어의 진화

    태초에 인간이 있었을진대, 최초의 말은 어땠을까요? 처음 말한 사람은 누구이며, 왜 말을 했고, 들은 사람은 어떻게 이해했을까요? Christine Kenneally(원제)The first word: The search for origins of language사실 제 블로그에 자주 들러주시는 이웃분들의 지적 수준이라면 진화론에 대해 열린 마음과 기초적 이해를 하고 있을테니, 언어의 진화적 성격을 상상하는데 큰 거부가 없을겁니다. 하지만, 정작 언어학계에서는 이런 관점을 드러내는 자체가 불경을 넘어 이단시 된다는 사실을 저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촘스키 가라사대이유는 지식인의 아이콘 노암 촘스키(Noam Chomsky) 때문입니다. 1959년 스키너를 학문적으로 저격하고 일약 스타가 된 촘스키입니다. "모든 언어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보편문법을 가지며, 인간은 언어를 위한 특별한 능력을 타고 났다"라..
    Inuit Blogged|2009-10-27 10: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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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펜션 덕스

    애들 시험도 끝났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말 나들이를 갔습니다.저도 어릴적 가보고 처음 가는 남이섬입니다.듣던대로 참 아름답습니다. 특히 마음까지 밝아지는 은행나무길이 제일 좋았습니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노란색이 일품이었지요.반면, 때가 때인지라 남이섬에 사람이 참 많았습니다. 가평오거리 초입에서 들어가는데만도 한시간 넘고 배며, 편의점이며 모든 곳이 길게 늘어선 줄이었습니다. 사람에 치이는 상황이라 예정보다 짧게 섬구경을 마쳤습니다.근처로 잡아놓은 펜션은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산속 깊이 조용히 자리잡은 숙소는 펜션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으로 더욱 즐거웠습니다. 아이들 왔다고 아주머님께서 직접 밭에 데리고 들어가 배추며 고추, 가지를 따도록 가르쳐 주셨고, 식사시간에는 바베큐를 위한 완벽한 숯을 준비해주..
    Inuit Blogged|2009-10-25 09:4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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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천년의 금서

    명절 즈음 안 보이면 섭섭하고, 항상 비슷해도 보는 동안만큼은 홀딱 빠져 보는 성룡의 영화처럼, 김진명 책도 독특한 포지션이 있습니다. 낯 간지럽다면서도 막상 읽다보면 가슴 뛰는 내셔널리즘, 음모론을 허구의 세상에서 펄떡거리게 만드는 구성력, 그리고 검증하기보다는 그냥 신앙하고 싶은 또렷한 결론까지 말입니다.김진명 대한국인인 우리가 정확한 유래를 모르는 韓의 실체를 좇는 소설입니다. 신화와 선사(先史)가 뒤섞여 삼한과 삼국 이전의 역사가 아리송한 우리 역사에서 한의 의미를 살펴보는 일은 꽤 의미있습니다. 조선이 고조선을, 고려가 고구려를 계승했다면 대한제국은 삼한보다는 더 큰 상징을 표방했다고 봐도 무리가 없기 때문입니다.의외의 중국 문헌, 그리고 천문학적 연구결과를 조합해 韓나라의 시공간적 위치를 드러내는 ..
    Inuit Blogged|2009-10-23 11:1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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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잉여부활 YES!] 인간은 한마리 정서적 도마뱀이다

    1970년 폴 매클린(Paul MacLean)은뇌의 삼위일체론 (triune brain theory)을 선보였다. 즉, 뇌는 진화적으로 파충류의 뇌 (reptilian brain), 선사포유류의 뇌 (paleomammalian brain), 신포유류의 뇌 (neomammalian brain)의 경로를 거쳤으며 세가지 유형은 구조적으로 현격히 다르나 긴밀한 연결을 갖는다는 주장이다. 이는 뇌과학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이야기이기도 했다. 신경과학의 성과를 토대로 이처럼 포괄적이고 함축적이며 모든 이슈를 한번에 통합해서 명료하게 설명하기도 쉽지 않다.3위일체 구조를 쉽게 구뇌, 중뇌, 신뇌라 부르기도 한다. 삼위일체 가설은 한발 더 나아가 각 부분에 역할을 부여한다. 즉, 생존의 구뇌, 감정의 중뇌, 사고의 신뇌로 대별해서 사람 마음을 설명한다. 특히 라파이유의 '컬처 코드'나 랑보아제의 '뉴로마케팅'이 이런 관점에 근거한다. 이들은 ..
    Inuit Blogged|2009-10-21 09:2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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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목표]

    목표를 세우는 순간, 성공은 시작된다. -린 데이비스목표만 세우는 순간, 실패는 반복된다. -Inuit
    Inuit Blogged|2009-10-19 12:0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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