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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알 고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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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미주알 고주알"에 대한 검색결과204건
  • [비공개] 나를 위한 변명

    나를 설명하고 이해 시키려고만 애썼을 뿐, 너(그, 그녀)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그의 입장을 헤아려 보려는 노력은 부족했던 것 같다. 과연 이런 상황이나에게만 해당되는 것일까. 자신의 입장에 갖혀 있기는 우리 모두가 마찬가지다. 그래서 때로는 변명같은 설명이 필요하고 타인의 동조와 공감도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누군가에게 매력이나 호감을갖게 되는이유는그의 완벽함이 아니라 서툴지만 따뜻한 인간미 때문인 경우가 많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빗방울이 떨어진다(0) 2012/04/02 악연(0) 2012/04/02 나를 위한 변명(0) 2012/03/30 장문을 ..
    미주알 고주알|2012-03-30 05:3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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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장문을 쓰기가 싫어진다

    트위터 처럼 짧은 글로함축해 뜻을 전하는 것이습관 되면 더이상 장문을 쓰고 싶지 않을 것 같다. 아니 어쩌면 긴글을 쓰는 능력을잃어 버릴 지도 모른다. 텍스트 보다는 영상이 우선되는 시대에 긴 텍스트는 별로인기가 없다. 물론 탄탄한 얘기 거리를 지닌 소설은 드라마나 영화로 재탄생 하기도 한다. 그러나주장이나 사상을담은 글들은 점점인기를 잃어 가고 있다. 사람들은점점 타인의 생각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잃어 가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미래의 글쓰기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것인지 인문학도들의 깊은 연구와 성찰이 필요해 보인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
    미주알 고주알|2012-03-29 06: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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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촉촉한 봄비가 내린다

    아침부터 촉촉한 봄비가 내린다. 비가 오고 난뒤 춥다 풀렸다를 반복하는 날씨다. 작년에는 비교적 비가 적게 왔었는데, 올해는 비가 많이 오고 습할 모양이다. 봄부터 흐린 날이 많고 비가 자주 오는 것을 보면 그런 추측이 가능하다. 어쨌든 오늘은 살아 있는 것이 지겨워 세상을 떠난 영혼들의 넋이라도 달래줄 것처럼 봄비가 그렇게청승맞게 추적 추적 내리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위한 변명(0) 2012/03/30 장문을 쓰기가 싫어진다(0) 2012/03/29 촉촉한 봄비가 내린다(0) 2012/03/23 수면 부족, 피곤(2) 2012/03/20 멘탈 붕괴(0) 2012/03/20 "이 놈의 세..
    미주알 고주알|2012-03-23 10:2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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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변명하지 말고 그냥 쉬어라

    자신을 변명하는데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차라리 그 시간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평화롭게 쉬는 것이 낫다. 요즘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쉬면 나태해지고 남에게 뒤쳐질것이라 생각하며 불안하게 사는 것 같다. 하지만 거의 모든 창조적인 생각들은 쉬는가운데 불현 듯이 떠오른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바로 자신을 변명하느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는 이유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삐딱한 시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성애는 환상일 수 있다(0) 2012/04/10 변명하지 말고 그냥 쉬어라(0) 2012/03/21 인류가 멸망하거나 말거나(0) 2012/03/19 치과, 항상 의심 스러..
    미주알 고주알|2012-03-21 04:1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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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수면 부족, 피곤

    매일 6-7시간씩 규칙적으로 잘 자다가 어제 하루두시간 반 정도 밖에 못잤다고 피곤이 몰려온다. 밤을 꼬박 새운 것도 아닌데도 오후가 되니 몸이 무겁고 졸립다. 그나마 따사로운 햇살을 쬐며 비타민 D를 합성했더니 조금 덜 피곤한 것 같다. 우리 몸은 햇빛만쪼여도 비타민D를 생산할수 있다고 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문을 쓰기가 싫어진다(0) 2012/03/29 촉촉한 봄비가 내린다(0) 2012/03/23 수면 부족, 피곤(2) 2012/03/20 멘탈 붕괴(0) 2012/03/20 "이 놈의 세상 참 살기 힘들다"던 아저씨(2) 2012/03/14 악연의 중곡동 곧 떠난다(0) 2012/03/13
    미주알 고주알|2012-03-20 03:1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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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멘탈 붕괴

    요즘 멘탈이 붕괴되는 느낌이다. 난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살아 있는 건가? 사는 것 자체가 적성에 안맞는 건 아닌가하는 의심도 살짝 든다.정신이 오뉴월 엿가락 늘어지 듯 늘어져 녹아 내리고 있는 것 같다. 돈 명예 부귀 영화. 하다 못해 오래 사는 일까지도 별로 부럽지가 않다.부러운게 있다면 인생을 걸 만한 그 무엇인가에 몰두해 정신이 팔려 있는 사람이다. 멘탈 붕괴와는 차원이 다른 완벽한 몰입이다. 내게 필요한 것은 어쩌면 요령 피지 않고 몰두 할 수 있는그 무엇인 것같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촉촉한 봄비가 내린다(0) 2012/03/23 수면 부족, 피곤(2) 2..
    미주알 고주알|2012-03-20 01: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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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인류가 멸망하거나 말거나

    인류가 멸망을 하든 지속되는 사실 내 관심사는 아니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지구도 태양도 우주도 수명이 있다. 우주에 영원한 것은 단 하나도 없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인류의 멸말(혹은 멸종)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멸종을 할때 하더라도 인류는존재하는 동안쾌적한 환경 속에 살 권리가 있다. 하지만 인류는 그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고 지구를 오염시켜인류에게 적대적인행성으로 변화 시키고 있다. 때문에 다음 세대는 지금 세대 보다 더큰 환경적 재앙 속에서 살아갈 확률이 높다. 이런 세상에 아이를 낳아 키워야 하는 것이 정말 옳은 일인지 솔직히잘 모르겠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주알 고주알|2012-03-19 04: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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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치과, 항상 의심 스러운 과잉 진료

    제작년 말부터 치과 치료로 돈이 솔찬히 들어가고 있다. 치료를 잘못하는 바람에 일년도 안되서 충치가 재발한 경우도 있고, 때운 곳이 다 떨어져서 다시 때우려면 치아 하나당 오만원이 들어간다. 때울 치아가 총 아홉개이니 이것만해도 사십오만원이다. 물론 보철 치료까지 더하면 이번에도 근 백만원 정도가깨질 판이다. 치과에 가면 늘드는 생각은 혹시과잉진료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다. 물론 제대로 치료를 하는 치과도 많겠지만 개중엔돈벌이에만혈안인 치과도 많다는 것을 알기에 더더욱 그렇다. 어쨌거나 내 치아는 치료가 필요 하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과 치료를 할때면 공돈이 날라가는 기분이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인간 적으로 치과 진료비는 너무 비싸다. 여기에 과잉진료에과잉 치료 까지 받으면비용은 눈덩이 처럼 불어 난다...
    미주알 고주알|2012-03-15 04: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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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이 놈의 세상 참 살기 힘들다"던 아저씨

    어제 저녁 지하철에서 내려 역사를 걷다가 겪은 일이다. 내 뒤통수 너머에서 "이 놈의 세상 참 살기 힘들다"라는 한숨 섞인 소리가 들렸다. 뒤를 돌아 보니 겉보기에 상당히 건장해 보이는 50대 초반의 중년 남성이 푸념을 하고 있었다. 큰 가방을 맨 어깨가 무거워 보이긴 했지만, 체구가 작지 않아 그다지 힘들어 보이지는 않았다. 순간 건강한 육신을 가지고도 살아 가기가 벅차고 힘든 세상이구나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뒤돌아서 쳐다본 것이 멋적기도 하고위로를 건네고 싶기도 해서 그에게 미소를 건넸다. 공감의 미소이자 건투를 빈다는 의미였다. 그도 내 미소의 의미를 알아 차렸는지 입가에 잔잔한미소를 지어 보이며 화답했다. 그리고 묵묵히 돌아선 나는아무말없이가던길을 걸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
    미주알 고주알|2012-03-14 11:3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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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악연의 중곡동 곧 떠난다

    드디어 아랫집 노파의 욕설이 섞인 시끄러운괴성과도 주인집 아줌마의 병적인 참견과도 이별 할 수 있게 됐다. 발품을 팔아 송파구 문정동에 어렵게 전세집을 구했다. 와이프 회사 근처다. 이사를 하고 나면 이래 저래 바쁠 것 같다. 전에는 내가 인간에 대한 애정이 깊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난 기본적으로 인간을 귀찮아하는 스타일인 모양이다. 악연을 줄줄이 만난 중곡동을 떠날 생각을 하니 속이 다 후련하다. * 혹시 중곡동 4동 긴고랑으로 이사했는데이웃에 괴성을 지르는 노파가 산다면경찰에 신고 하는 편이 낫다. 물론 출동한 경찰에게도 욕설을 퍼붓는 노인네이긴 하지만, 일단경찰이 출동하고나서부터는 잠잠해 진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
    미주알 고주알|2012-03-13 04:2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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