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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알 고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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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미주알 고주알"에 대한 검색결과204건
  • [비공개] 차팔아 몽골 여행이나 갈까

    가끔 차를 팔고 몽골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걷는 즐거움을 너무일찍 깨달아서 일까, 낯선 길을 걷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별로 없다. 한때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많았지만 이제 서서히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하고 있는중이다. 삶과 죽음은 메비우스의 띠처럼 연결이 되어 있어 어느 것이 실체인지 알 수가 없다. 죽음이 진실인지, 삶이 진실인지 그것도 아니면 둘다 실체가 없는 거짓인지, 아직잘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지금 내가 여기에 있고 나는 그런 나를 느끼고 있다는 것 뿐이다. 내가 몽골 여행을 꿈꾸는 이유는 길이 없는 초원을 한없이 걸어 보고 싶기 때문이다. 몽골의 초원에서그 누구의방해도 받지 않고 하루종일 걸어 보고 싶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
    미주알 고주알|2012-07-09 10:5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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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낭비

    나를 공간과 시간에 가둔다는 것은 낭비다. 이제 점점 틀을 깰 시점이 다가오는 것 같다. 나를 깨고 비상할 차례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인은 어디에 있을까(0) 2012/07/27 차팔아 몽골 여행이나 갈까(1) 2012/07/09 낭비(0) 2012/06/27 6월의 바람(0) 2012/06/27 해질 무렵이 좋다.(2) 2012/05/11 4월의 마지막 날(0) 2012/04/30
    미주알 고주알|2012-06-27 05:0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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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6월의 바람

    한동안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더니 요 며칠 선선한 바람이 분다. 6월의 바람이 이렇게 상쾌하고 싱그러울 수 있는 것인지 전에는 미쳐 몰랐었다. 6월에도 기분을 맑게 하는 싱그러운 바람이 분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할 것같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팔아 몽골 여행이나 갈까(0) 2012/07/09 낭비(0) 2012/06/27 6월의 바람(0) 2012/06/27 해질 무렵이 좋다.(1) 2012/05/11 4월의 마지막 날(0) 2012/04/30 날씨 변덕(0) 2012/04/24
    미주알 고주알|2012-06-27 10:4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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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해질 무렵이 좋다.

    나는 내가 태어난 달 5월을 유난히 좋아한다. 하지만 굳이 계절이 아니더라도 사계절 내내 해질 무렵의 시간을좋아하고 즐긴다. 왠지 하루를 살아오며 찌들어 버린 마음에 감성을 충전하는 느낌이 들어서다. 노을이 지는 모습도 그리고 그 빛깔도 참 좋다. 막상 어둠이 오면 외로워 지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 외로움도 삶의 한조각이니 달콤하진 않더라도 음미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낭비(0) 2012/06/27 6월의 바람(0) 2012/06/27 해질 무렵이 좋다.(2) 2012/05/11 4월의 마지막 날(0) 2012/04/30 날씨 변덕(0) 2012/04/24 4월의 비, 봄장마인..
    미주알 고주알|2012-05-11 10:1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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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4월의 마지막 날

    누군가는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노래했다. 하지만 4월의 마지막인 오늘까지도 난 잔인함을 느끼진 못했다. 대신 마치 여름 같이 더운 날씨만 있을 뿐이다. 참 덥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의 바람(0) 2012/06/27 해질 무렵이 좋다.(1) 2012/05/11 4월의 마지막 날(0) 2012/04/30 날씨 변덕(0) 2012/04/24 4월의 비, 봄장마인가(0) 2012/04/03 빗방울이 떨어진다(0) 2012/04/02
    미주알 고주알|2012-04-30 01:2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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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날씨 변덕

    날씨가 참 변덕 스럽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적응하는 것도 귀찮은데 변덕스런 인간의 비위를 맞추는 일은 얼마나 힘들까. 난 천성적으로 누군가의 비위를 맞추는 일을 잘 못한다. 돌아가신 할머님의 말씀으론 내가곱게 자라서 그렇단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내가 남의 비위를 맞추는 일을 무척 싫어하는 것은 사실이다. 귀찮고 짜증이 나서다. 배가 불렀다고? 굳이 배부르게 살 이유도 없거니와 이러다 배를 곯게 되더라도굶어 죽을 의사가 있는 인간이니 지나친참견은 마시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질 무렵이 좋다.(1) 2012/05/11 4월의 마지막 날(0) 201..
    미주알 고주알|2012-04-24 04: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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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모성애는 환상일 수 있다

    한국인들은 모성애와 엄마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같다. 난 아들이 뇌출혈로 쓰러져 사경을 헤매는 대도 병원 근처에도 안왔던 비정한 엄마를 본적이 있다. 물론 계모가 아닌 생모다. 세상엔 다양한 유형의 사람이 있다. 엄마라고 다같은 엄마는 아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삐딱한 시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성애는 환상일 수 있다(0) 2012/04/10 변명하지 말고 그냥 쉬어라(0) 2012/03/21 인류가 멸망하거나 말거나(0) 2012/03/19 치과, 항상 의심 스러운 과잉 진료(0) 2012/03/15 실거래가의 60~70%의 미친 전세(4) 2012/03/07 인류와 암세포의 공통점(2) 2011/05/12
    미주알 고주알|2012-04-10 08:0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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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4월의 비, 봄장마인가

    경기 북부에는 눈이 오는 모양이다. 서울에는폭우 비슷한 비가 내리고 있다. 봄장마 같은 느낌. 그리고 경기 북부에는 눈 소식도 있다. 3년전 4월에도 서울에눈이 내려 교통이 마비된 적이 있다. 지난 2년간좀 잠잠하다 싶더니 날씨가 또 변덕을 부리기 시작했다. 날씨가 매해 변화무쌍하며 마치 이상기후 현상을증명하고 있는 것 같다. 이상기후에 인간이 일조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주된 원인은 아닐 것이라고 믿고 싶다. 지구의 자기장 변화가 원인일 수도 있고, 지구 스스로 정화작용을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니까. 실제로 일부 과학자들 사이에선 이상 기후를 살아 남기 위한 지구의 몸부림 정도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어쨌든 기후가 일정하지 않고 변화가 심하니 그것도 스트레스다. 인생도 날씨도 예측 불가능한 것이기는하지만 기대치와는 정..
    미주알 고주알|2012-04-03 08:1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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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빗방울이 떨어진다

    빗방울이 떨어진다. 봄 치고는 우울한 날들의 연속이다. 하늘도 인간들이 만들어 낸각종 오염물질과 환경파괴 행위에화가 난 것인지 쉽사리 봄을 내어 주지 않을 테세다. 하늘도 얼마나 슬퍼 하는 지 봄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울상을 짓고 눈물까지 흘린다. 인과응보에 따라인간이 저지른 악행도 언젠가는 그 댓가를 치르겠지. 난 그전에 세상을 떠날 것이고 다음 생은 인간 세계가 아닌 우주 저편의고등한 영혼으로 다시 태어날 테니 인간에 대한 순애보는 여기서 멈추고 싶다. 하긴인간에 대한별다른 애정도 없으니 순애보란 거창한 단어는 거짓일 뿐이다. 생각 같아선 지금 당장 떠나고 싶지만 지금 떠나면 또다시 인간으로 환생해 지금과 같은 삶을 반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꾹 참고 있을 뿐이다. 오늘을 맞이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생을 ..
    미주알 고주알|2012-04-02 02:2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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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악연

    살다보면 인연인줄 알았던 사람이 악연인 경우도 있고 악연이좋은 인연으로 반전되는 경우도 있다. 행여 누군가에게 이별을 고해야 할 때는 착한척하며 여운을 남기지 말자. 상대에게 일말의 기대감 따위를 심어 주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오늘은내 기억의 시간을5년전으로 되돌려 놓았다.나는 잠시그때로 돌아가 또다른 선택을 했다. 물론 그 선택에 후회는 없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의 비, 봄장마인가(0) 2012/04/03 빗방울이 떨어진다(0) 2012/04/02 악연(0) 2012/04/02 나를 위한 변명(0) 2012/03/30 장문을 쓰기가 싫어진다(0) 2012/03/29 촉촉한 봄비가 내..
    미주알 고주알|2012-04-02 10:2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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