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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스포티파이 드디어 무료와 유료 차이와 뛰어난 플레이리스트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를 휩쓴 세계 1위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만든 사람은 스웨덴의 '다니엘 에크'가 만든 서비스입니다. 에크는 2006년 당시 전 세계를 휩쓸던 넵스터, 소리바다 같은 p2p 기술을 이용한 음악 공유 서비스를 만듭니다. 물론 지금은 이 p2p 서비스가 사라졌습니다. 왜냐하면 음악 파일인 mp3를 불법으로 공유했기 때문이죠. 에크는 이걸 합법적으로 공유하는 토렌트 서비스를 만듭니다. 대신 합법이어야 하기에 음원 저작권자에게 광고로 수익을 내서 지불했습니다. 사용자들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 사용자는 광고를 들어야 했습니다. 물론 초기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주요 음악 저작권자인 대형 음반사에게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했으니까요. 그렇게 영국, 스웨덴을 점령하고 미국에 진출하려고 했지만 ..추천 -
[비공개] 모바비 비디오 컨버터로 동영상 용량 줄이기와 해상도 업스케링 기능 체험
4K 동영상 시대가 되어서 가장 기분 좋아할 곳은 저장장치 제조회사가 아닐까 합니다. 사진은 2400만 화소 RAW 파일도 20~30MB인데 4K 동영상은 5분짜리 영상이 3GB가 넘습니다. 한 20분 촬영하면 12GB 이상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촬영하고 저장까지 하게 되면 HDD나 SSD 용량이 금방 꽉 차게 되죠. 그래서 동영상을 편집하고 난 후 영상 재료가 된 원본 영상은 지워야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꼭 지우고 나면 편집할 때 불필요하다고 느낀 영상 장면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영상의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동영상 용량만 줄이는 방법이 없을까 했는 데 있더라고요. 모바비 비디오 컨버터를 이용하면 화질 저하 없이 용량만 줄일 수 있습니다. 동영상 용량을 줄여주는 모바비 비디오 컨버터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모바비에서 만든 모바비 비디오 컨..추천 -
[비공개] 2024년 LOBA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대상을 탄 사진작가
지난 10월 10일 독일 라이카 본사가 있는 베츨라에서는 매년 개최되는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사진공모전(LOBA)이 개최되었습니다. 가끔 시상식 형태가 달라지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기성 작가 중에서 1명, 신인 사진작가에서 1명 총 2명을 선정합니다. 올해도 2명의 남성 및 여성 사진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사진작가 Davide Monteleone의 중요 미네랄 사진 시리즈 사진공모전은 대부분 사진 1장으로 승부하죠. 그런데 사진의 맹점은 사진 그 자체에 있습니다. 한 장의 사진으로 그 사진가의 사진 스타일이나 주제를 모두 담을 수 없습니다. 특히 다큐멘터리 사진은 1장으로 승부할 수 없고 스토리를 다 담으려면 연작이나 시리즈로 담아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LOBA(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은 사진작가에게 주는 상이라서 사진 시리즈를 심사..추천 -
[비공개] 한강 작가처럼 조용하고 수다스러운 서촌의 서쪽 얼굴
서촌은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합니다. 경복궁 서쪽에 있다고 해서 서촌이라고 불리는 서촌은 자하문로를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나뉩니다. 이중 서촌은 더 서촌 같은 곳으로 통인동, 누하동, 옥인동, 체부동, 필운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하문로 7 길 따라 흘러가는 서촌의 밤 지도앱을 켜고 자하문로 7길을 검색해 보세요. 그리고 이 길을 따라 쭉 가면 서촌의 메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촌 하면 이 길이 서촌이고 이 길가에 수많은 인기 상점과 음식점들이 몰려 있습니다. 서촌은 한옥 밀집 지역으로 고층 빌딩이 없습니다. 종로구 대부분이 그렇죠. 청와대 인근이라는 이유로 고도 제한이 걸려 있기도 하겠지만 이 동네에 고층 빌딩을 올렸다가는 바로 서촌의 이미지는 사라질 겁니다. 서울답지 않게 저층 건물이 가득하고 한옥과 골목이 많..추천 -
[비공개] 보통의 가족은 수현만 보이고 급발진 반전이 아쉬운 비추천 영화
정말 볼 영화가 없어서 요즘 영화관에 안 간지 꽤 오래되었네요. 이 블로그에 매주 1편 이상 개봉작을 보고 개봉 당일 리뷰를 썼는데 이 흐름이 최근 몇 달 깨졌습니다. 해외 영화라도 좋은 영화가 수입되어서 개봉되면 좋을 텐데 해외 영화도 안 보이네요. 예상은 했지만 상당히 지루한 영화 영화 포스터에 적혀 있네요. 헤르만 코흐 소설 '더 디너'가 원작입니다.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만 주로 보이는 걸로 봐서는 드라마가 주로 식탁에서 이루어지나 봅니다. 이런 비슷한 영화가 있었죠. 이서진이 출연한 입니다. 관객 동원 529만 명이라는 흥행 성적이 꽤 좋았고 영화도 좋았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현대인들의 추악한 이면을 본다는 설정이 아주 좋았죠. 그래서 과 비슷할까 했는데 전혀요. 전혀 다릅니다. 그렇게 복잡하고 긴장감을 주는 영화가 ..추천 -
[비공개] 한강 작가가 바라는 건 과거 반성을 통한 폭력이 사라진 평화의 세상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려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뿌리가 얕은 나무는 강한 바람에 쓰러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태풍이 불면 아카시아 나무는 잘 쓰러집니다. 한강이라는 거대한 물이 들어왔습니다. 서점에서 책을 사려고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책의 시대인 80,90년대에나 보던 풍경입니다. 자기 계발서가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아동학습용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조금만 많이 사도 베스트셀러가 되는 책이 안 팔리는 2024년에 줄을 서서 한강의 책을 사는 풍경은 놀랍기만 하네요. 하지만 전 이런 풍경이 놀랍지만 동시에 순간의 거품이라고 느껴집니다. 과거를 기록하는 한강 작가 전 '채식주의자'라는 책이 있지만 제 취향에 맞지 않아서 좀 읽다 말았고 '소년이 온다'는 처음 몇 장 넘기면서 이 작가가 상당히 강..추천 -
[비공개] 한강 아버지 한승원 작가 원작의 아제아제 바라아제라는 명작을 이제 보다
전남 장흥 출신의 한승원 작가보다는 한강 작가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작가입니다. 물론 문학에 관심 많고 나이 많은 분들은 한승원 작가를 잘 알죠. 그러나 현재 20,30대들에게 한승원 작가는 한강 작가의 아버지로 더 유명합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어마어마한 일을 이루고도 이렇다 할 인터뷰 하나 없는 한강 작가 때문에 언론을 연일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있었을까 할 정도로 한강 작가는 축하의 자리도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두고 어떻게 잔치를 하냐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전쟁 이제 한국에서 일어날지도 모르는 세상이 되었네요. 오히려 70~80년대가 더 합리적인 남북 적대 관계가 아니었을까 할 정도입니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시절에도 남북간의 비밀 접촉은 꽤 많았으니까요. 지금은 내일 당장 서울과 경기도에 ..추천 -
[비공개] 후지X100VI 사느니 이걸 사겠다 후지필름 X-M5 공개
캐논플렉스에 가서 캐논 G7 X Mark3를 구매하려는 손님이 있었습니다. 이에 지금 물건이 없어서 예약을 해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물건이 없어서 예약을 걸어야 살 수 있고 그게 언제 공급될지 모른다는 말에 이게 인기가 있어요?라는 질문을 했고 없어서 못 팔고 해외에서 와서 구매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캐논 G7 X Mark3 가격을 검색해보니 놀랍게도 140만 원에 올라왔네요. 그런데 이 캐논 G7 X Mark3 출고가가 80만원도 안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너무 비싸졌네요. 공급보다 수요가 딸려서 나온 기현상이지만 가격은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캐논 G7 X Mark3는 사지 말아야 할 카메라입니다. 왜냐하면 AF가 콘트라스트 AF입니다.사진용 카메라면 지적하지 않겠지만 동영상 카메라로 콘트라스트 AF를 사용하는 카메라는 절대 절대 반대입니다. 11년 만에 출시되..추천 -
[비공개] 삼성전자는 왜 망해가고 있는가?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입니다. 그러나 이 문장이 앞으로도 성립이 될지는 갸우뚱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삼성전자는 모든 분야에서 망해가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그 이유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월드IT쇼와 한국전자전에서 느낀 진화를 멈춘 삼성전자 한국의 대표적인 IT 전시회는 봄에 하는 월드 IT쇼와 가을에 하는 한국전자전에 있습니다. 이 두 전시회의 주인공은 삼성전자와 LG전자입니다. 그러나 한 3년 전부터 삼성전자 부스에 이상한 분위기가 흘렀습니다. 신제품 전시는 거의 없고 작년에 전시한 제품을 그대로 꺼내와서 전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올봄에 열린 월드IT쇼에는 작년에 이어서 부스 전체를 갤럭시 S23, 갤럭시 S24로 도배를 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제품 체험 기회는 없고 그냥 집 근처 삼성스토어에서 볼 수 있는 ..추천 -
[비공개] 서촌 창성동 통인동의 고즈넉한 야경 풍경
한강 작가는 한강현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다가 한강이라는 본명을 사용하고 더 잘 풀렸습니다. 이 한강 작가가 사는 동네가 서촌이더라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개하지 않고 다음 포스팅에 소개하겠습니다. 서촌은 경복궁 서쪽의 동네입니다. 세종대왕이 나고 자란 동네라서 세종대왕 축제도 합니다. 서촌은 옥인동, 통인동, 창성동, 누하동, 필운동 등을 아울러서 서촌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서촌은 큽니다. 그래서 보통 서촌의 동쪽과 서쪽을 구분하기도 합니다. 분위기도 살짝 다르고요. 자르는 기준은 자하문로입니다. 경복궁역을 지나서 부암동까지 이어지는 도로인 자하문로 서쪽을 서서촌, 동쪽을 동서촌이라고 구분했습니다. 동쪽 서촌은 통인동과 창성동, 효자동이 있습니다. 이쪽은 한옥 건물이 있지만 많지는 않습니다. 청와대 인근 동..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