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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Consulting Firm Rankings 2012
올해 Vault에서 발표한 컨설팅 랭킹에 대해 몇 가지 시사할 점을 보면 작년에 화려하게 등극을 했던 The Cambridge Group, Analysis Group 등의 순위가 약간 뒤로 밀린 점을 제외한다면, Monitor Group과 Accenture의 선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onitor Group의 경우 2011년 25위까지 내려갔던 상황에서 올해는 5위로 화려하게 복귀를 하였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상위 랭크에 포함되지 못했던 Accenture가 올해는 20계단을 껑충 뛰어서 11위로 올라선 반면, Accenture의 경쟁상대라고 할 수 있는 IBM은 작년 27위에서 49위로 밀려서 완전히 밀린 형국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Big 3를 제외한 전통적인 컨설팅 분야의 강자인 회계법인 소속의 컨설팅회사를 보면, Deloitte Consulting이 작년 6위에서 4위로 전진을 해서 Big 3 바로 밑까지 추격을 한 상황이고 PWC도 작년 13위에서 올해는 12위..추천 -
[비공개] KT와 아이폰
Brand-new iPhone 4S by Yoshikazu Takada 모바일 폰은 이제 단순히 전화기라기보다는 패션 아이템이 되어간다.사람들은 모바일 폰을 1년만 지니고 다녀도 금방 싫증을 내고, 쉽게 바꾸는 것을 보면 기능이 문제라기보다는 아이템이 가지고 있는 원래의 본성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이제 모바일 폰을 선택하는 기준은 당연히 디자인이 될 수 밖에 없다. 그게 바로 아이폰이 시장에서 각광을 받는 이유이고, 모든 이들이 한번쯤 가지고 싶어하는 Must-Have 아이템이 된 이유이기도 하다. 이제 아이폰 4S가 한국에 출시되려고 하고 있다. 나의 첫 애플 제품이기도 한 3GS에 슬슬 지겨워 시작한 시점이기에 새로운 폰을 찾고 있었고, 때마침 출시가 되어 여러 가지 폰 중의 하나로 고민을 했지만 이제 다시 아이폰을 사려고 한다. 그 이유는 앞서 ..추천 -
[비공개] KT와 아이폰
Brand-new iPhone 4S by Yoshikazu Takada 모바일 폰은 이제 단순히 전화기라기보다는 패션 아이템이 되어간다. 이제 사람들은 모바일 폰을 1년만 지니고 다녀도 금방 싫증을 내고, 쉽게 바꾸는 것을 보면 그 기능이 문제라기보다는 그 아이템이 가지고 있는 원래의 본성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이제 모바일 폰을 선택하는 기준은 당연히 디자인이 될 수 밖에 없다. 그게 바로 아이폰이 시장에서 각광을 받는 이유이고, 모든 이들이 한번쯤 가지고 싶어하는 Must-Have 아이템이 된 이유이기도 하다. 이제 아이폰 4S가 한국에 출시되려고 하고 있다. 나의 첫 애플 제품이기도 한 3GS에 슬슬 지겨워 시작한 시점이기에 새로운 폰을 찾고 있었고, 때마침 출시가 되어 여러 가지 폰 중의 하나로 고민을 했지만 이제 다시 아이폰을 사려고 한다. 그..추천 -
[비공개] Blue Ocean Strategy
상품기획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Framework을 사용하실 수 있는데, Blue Ocean Strategy도 그 중 하나입니다. 생각을 정리하거나 어떠한 가치를 보다 높여야 할 때 이러한 가치가 무엇인지 또한 그 가치가 다른 가치에 비해 어느 만큼의 우위를 가지고 있는지를 보다 쉽게 볼 수 있어 전략 캔버스를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필요 시 본인이 원하는 영역을 찾아서 사용하시면 좋은 툴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Blue ocean strategy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SungHyuk Park Creative Commons License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추천 -
[비공개] 책 한 권의 가치
Wall of Books by Mr. T in DC 여러 가지 책을 사고 읽으면서 늘 느끼는 기분은 부자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사실 책 한 권의 가격은 술 한잔 마시거나 옷 한 벌 사는 것보다 싼 요즘, 이런 기분이 드는 것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한 것일까요? 궁금증이 생기면 반드시 확인을 해봐야 하는 성격인지라 여러 가지 자료를 찾다 보니, 그 기원은 중세시대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중국의 종이가 유럽에 전해지기까지 상당 기간 동안 종이를 대신한 것이 양피지였는데, 양피지라는 것이 양의 가죽을 이용해서 만드는 것이라 책 한 권을 만들기 위해서는 양 200 ~ 300마리가 필요했습니다. 게다가 인쇄술이 발달하기 전까지는 필경사들이 책을 일일이 베껴야만 했는데, 필경사 한 명이 하루에 쓸 수 있는 양은 대략 2~3 페이지 정도였다고 하니 대략 200 페..추천 -
[비공개] 삼성은 과연 지금의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까
wind by rappensuncle 연일 삼성과 애플과의 특허 전쟁이 신문지상에 오르고 있다. 삼성이 애플의 디자인을 창조적으로 가져온 사안(?)에 대해 애플이 특허 침해를 제기한 부분인데, 애플의 이러한 공세를 통신 관련 특허를 통해 삼성은 애플을 압박하고 있다. 특히, 스티브 잡스 CEO 사임 이후 팀 쿡이 새롭게 CEO로 등극하면서 더욱 강하게 공세를 취하고 있는데, 지금의 상황을 본다면 애플과 거의 전면전을 불사할 것처럼 보인다. 게다가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에 대한 반발로 마이크로소프트에 안드로이드 특허 침해에 대한 특허료를 지급함과 동시에 모바일에서 ARM과의 경쟁에서 진 인텔과 공동으로 OS 개발을 하는 등 구글을 압박하고 있는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애플, 구글에 대한 대응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삼성의 전략은 정말 제대로 꾸려지..추천 -
[비공개]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186명의 집단지성으로 탄생시킨 모광모(모두가 광장에 모이다)를 만드신 송인혁님이 두번째 책을 내셨습니다. 바로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 갔을까(What happened to the Angry Monkeys)”인데, 제목이 흥미로운만큼 내용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갔을까-연결과 사이에 관한 놀라운 통찰력 Creative Commons License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추천 -
[비공개] 나는 소비되지 않는다.
1. 요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이 유행이다. 인생 자체가 경쟁이기에 그런 부분이 다소 부각되는 정도로 볼 수도 있겠지만, 삶이라는 것이 너무 각박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많다. 보여지기 위해서 시청률을 위해서 어쩌면 그들을 희생시키고 있는 것 아닌지. 인간이라는 동물이 그 오래 전부터 격투기를 즐겨왔지만, 이제는 아트의 영역까지 승부를 가르고 그 심장을 도려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2. 음악에 승부가 있을 수 있을까? 미술에 순위가 있을 수 있을까? 하지만, 우리는 빌보드라는, 음악캠프라는 혹은 슈퍼스타K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즐거움에 그리고 그 즐거움을 즐기려는 영혼들에게 금을 그어가고 있다. 내가 좋으면 좋은 것이지 그걸 굳이 몇몇의 전문가라는 이름의 사람들에게 간을 보라고 하고, 맛이 어떠냐고 이야기 해..추천 -
[비공개] 종편사업과 지상파 방송의 변화에 대한 소견
Macy's by vonSchnauzer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여러 가지 우여곡절 끝에 종편사업이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만, 다양한 변수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인 시청료의 인상 부분인데, 어느 정도 타협이 되는 듯 하다가 다시 오리무중으로 빠진 지금 조속하게 타결이 되지 않는다면 종편사업의 수익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게다가 종편사업자들이 최근 유명 연예인 및 PD분들을 스카웃 하느라 많은 돈을 사용하고 있어 최초에 생각한 것보다 종편사업자들의 자본금이 빨리 소진이 될 것이라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향후 방송 미디어 부분은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요? 저의 예상은 5개 사업자 중 자본력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중앙과 조선을 제외하고는 향후 2년이 가장 큰 ..추천 -
[비공개] 삶이 바쁘다고 느껴질 때
Alice in Wonderland: White Rabbit - No Time to Say Hello, Goodbye... by Brandon Christopher Warren 1. 요즘처럼 바쁘다고 느껴질 때가 없었던 것 같다. 거짓말 좀 보태면 아마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 하나에 들어가지 않을까 한다. 일이 특별히 많다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대신 생각과 고민을 하는 관점에서 본다면 거의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이니 바쁜 것만큼은 맞는 것 같다. 2. 그렇다면 바쁜 일을 하는 만큼 가치가 있을까? 그건 또 다른 문제가 아닐까 한다. 바쁜 만큼 내면적으로 더 성숙되거나 성장하지는 않으니 말이다. 대신 돈을 받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으니 그러러니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무 많은 고민은 육체적인 건강이나 정신적인 건강에 그리 도움이 되지는 않을 듯 하다. 3. 그럼 어떤 삶이 느린 삶일까? 아침 늦게까지 자다가 아점 먹고 느지막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