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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신종플루 임시상담소에 다녀와보니
최근 신종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가 가을철을 맞아 확산될 것이라는 보도와 함께각종 괴담이 떠돌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발빠른 대비책과 올바른 정보 전달이 필수인데요.서울시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우선 신종플루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의회와 협의해 긴급추경예산 500억원을 확보 투입키로 한 데 이어, 시민들이 자주 모이는 다중집합시설을 일일히 점검하고 손세정제 및 손세척기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25개 구청민원실에도 상담 안내소를 확대 설치해 신종플루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즉석에서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인근 거점 병원에 검진을 안내하는 등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 일환으로 지난달 27일에 서울광장에 설치한 '신종플루 임시상담소'를 하이서울뉴스 김정상 시민기자가 취재해 보았..추천 -
[비공개] '전쟁과도 같은' 데이케어센터의 하루
여기는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 1층 데이케어센터. 월요일 아침 9시가 조금 안 된 시간, 기자가 방문했을 때 센터 입구는 벌써 시장통이었습니다. 치매 어르신들이 직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차례차례 들어서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센터 소파에 모두가 자리 하는데 족히 40분이 걸렸습니다. 성한 사람들이야 아무것도 아니지만 여기서는 그런 일도 진땀나는 작업입니다. 20평 남짓한 센터는 아기자기한 유아원 같은 분위기였구요. 잠시 요양보호사 등 여러 직원이 숨 돌릴 틈도 없이 스케줄에 따라 혈압 등 건강을 체크하는 일이 시작됩니다. 최윤지 간호사는 한분한분 혈압을 재며 어르신의 컨디션과 기분을 묻습니다. 팔을 맡긴 최준상(78) 어르신은 반대편 손이 왜 떨리는지 뜬금없이 물어보십니다. 이 질문이 처음은 아니지만 최간호..추천 -
[비공개] 휴대폰으로 시민불편을 신고할 수 있다니
서울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다양한 시정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이나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천만상상오아시스 실현회의(http://oasis.seoul.go.kr ) 부터 블로거들이 시정에 참여하는 서울블로거데이, 시정모니터, 시민패트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죠. 이제는 나아가 현장에서 휴대폰 하나로 시민생활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시민불편살피미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한층 더 서울시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고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진보된 행정서비스를 펼칠려고 합니다. 9월 1일부터 휴대폰으로 현장 사진과 함께 시민생활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시민불편살피미 모바일 서비스’는 기존의 전자민원이나 다산콜센터 신고보다 한층 편리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생긴 것인데요. 2007년 시행된 시민불편살피미 ..추천 -
[비공개] 환갑의 나이에 직장인을 꿈꾸다
높아진 평균 수명과 급속히 진행 중인 고령화 사회, 하지만 건강히 일할 수 있는 고령자를 위한 제도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일하고 싶은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99세까지 팔팔하게 살 수 있도록9988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 중 직업 교육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떠오르듯이 진정한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어르신들을만날 수 있는직업훈련학교를 하이서울 시민기자가 다녀와 그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 복지정책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 인구, 준고령자 일자리 수요에 부응 금년 7월을 기준으로 국민 전체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10.7%입니다. 지난 1980년 3.8%, 2000년 7.2%였던데 비하여 고령 인구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추천 -
[비공개] 9월에는 문화로 가을을 추수한다_ 서울시 문화프로그램 추천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하늘을 보았어요. 구름 한점 없는 파란색이 온통 하늘을뒤덮고 있었죠. 아~ 정말 가을이 성큼 왔나봐요. 독서의 계절 9월이 바로 내일로 다가오고 있네요. 이럴때책을 여러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지만 서울마니아는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서울시가 9월에 선보이는 서울대표 축제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잘 소개해 드릴게요. 세계불꽃축제, 드럼페스티벌 등 축제의 달 9월의 문화행사 중 가장 먼저 잔치의 서막을 여는 것은 흥겨운 드럼 소리와 함께 남녀노소 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서울드럼페스티벌 2009랍니다. 오는9월 5일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서울 도심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27일까지 열린다. 9개 나라 14개 팀이 초청된 아시아송페스티벌은 18일 금요일..추천 -
[비공개] 서울의 대중교통 블로거들은 어떻게 생각하나_[서울 블로거 데이]
하늘도 흐리고 한차례 비를 퍼부은8월 27일, 궂은 날씨속에서도 서울교통정보센터에 블로거 20여 명과 서울시 공무원 1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서울의 대중교통 상황을 파악하고. 시민고객 중심의 대중교통망을 논하고자 모인 것이지요. '블로거의 시정참여 길을 연다'가 서울블로거데이의 모토인 만큼 이 행사는 블로거들을 위한 행사가 아닌 서울시 정책의 주인공인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기획한 자리랍니다. 그런데 왜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정했냐고요? 블로거 여러분들은 자신의 의견을 잘개진하시는 분이 많잖아요. 지난 2월부터 블로거들을 모셔놓고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정말 다양한 의견을 갖고 계셨어요. 서울시 정책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도 하시고 잘한 것은 칭찬도 하시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내시고 참 좋았답니다. 이번 주제..추천 -
[비공개] 호랑이도 군침 흘리는 떡잔치?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어흥!' 무서운 호랑이도 군침을 흘렸던 떡의 잔치가 1년 내내 열리는 곳이 있습니다.어디일까요? 창덕궁 근처에 위치한 ‘떡박물관’이 바로 그곳인데요. 어디선가 솔솔 흘러나오는 푸근한 떡 향기가 발길을 잡는 그 잔치집은 이미 소문을 듣고 찾아온 이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떡박물관’은 전통 부엌살림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온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소장이 그간 수집해온 부엌살림 유물과 더불어 각종 떡 모형과 도구들을 한데 모아 2002년에 설립한 곳입니다. ‘떡’은 지나간 역사의 한 자락을 담아내는 한(韓)민족의 소중한 유산이죠. 삼국시대 이전인 부여, 고구려, 삼한 등 부족국가 시대부터 그 역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떡’은 민족 고유의 별식으로 사랑받고 각종 의례 행사에 ..추천 -
[비공개] 바이올린 현(絃)의 인생을 살아온 사람을 만나다
600년 역사도시 서울에서 언젠가부터 주변에서 자취를 감추어가는 듯한 이 시대의 장인을 새로이 조명해 만나봅니다. 흔히 장인이라고 하면 전통문화·예술계의 장인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번에 인터뷰한 주인공은 이색적이게도 서양 악기인 바이올린 제작의 장인입니다.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을 뿐 이미 국내외 음악계에서 최고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명장으로 인정받은 김성상 옹. 그의 서초동 작업실에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좋은 소리를 내는 바이올린처럼 작은 몸집으로 큰 울림을 주는 악기 바이올린. 여기 평생을 함께 걸어온 바이올린을 꼭 닮은 노신사가 있습니다. 김성상. 서울에서 바이올린을 다룬다 하는 이들은 모두 알 만한 이름 석 자. 그리고 해외 음악계에서 일찍이 인정받은 대한민국 바이올린 제작의 대명..추천 -
[비공개] 제 2의 마사 스튜어트를 꿈꿀 수 있을까
'살림의 여왕'으로 불리며전세계 주부들, 혹은 여성 사업가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마사 스튜어트를 아시나요? 평범한 주부에서 자신만의 살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결국 관련 업계와 미디어를 평정한 살림꾼 마사 스튜어트. 그녀의 사업은 자신이 알고 있는 살림 노하우를 '판매'한다는 발상의 전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평범한 주부에서 세계적 거부(巨富)가 된 마사 스튜어트처럼 우리 주위에도 창업을 생각하며 핑크빛성공을 그려보는 여성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서울시가 발판을 마련해드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맘프러너' 프로젝트에 대해 서울마니아가 설명해드릴게요. 맘프러너란 무엇인가요? 맘프러너(Mompreneur)는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지만 영미권에서는 이..추천 -
[비공개] 춤추는 인간신호등을 보셨나요?
여러분은 춤추는 인간신호등을 보신 적이 있나요? 서울의 관문인 김포공항 인근에 방화4거리 교차로에 가면 바로 춤추는 인간 신호등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지역은 공항에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로 서울은 물론 인천과 경기도 차량들이 경유하는 데다, 방화동을 거치는 모든 대중교통의 차고지가 주변에 몰려 있어 날이면 날마다 출근시간 대혼잡이 불가피한 곳이지요. 그래서 크고 작은 직간접 교통사고도 비일비재했답니다. 횡단 보행로를 겸한 그곳에 '육지의 섬'이라 불러도 좋을 다이아몬드형 공간이 있는데, 그곳은 춤추는 인간신호등 이철희 씨의 무대이면서 시민들을 안전하게 안내하는 곳이랍니다. 춤추는 인간신호등은 자신이 개발한 이색적인 교통 수신호와 민첩한 순발력으로 이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와 보행인들의 바쁜 출근길을 멈추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