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변화가 있었다. 어느 덧 1년 이 넘는 시간이 지나갔다... 빠르다.... 시간이란 게 참...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느꼈을가... 장사란게 참 쉽지 않은 일이라는거.... 말이 쉽지..... 정말 몸으로 부딪히면서 느끼는 심정이란.... 그래도 1년을 도리켜 보......

휴가철이다. 작년 이맘때쯤 오픈을 하여 벌써 1년이 되어 가는 시점이다.. 암튼,,,,, 휴가철이라 그런지 요즘은 조금 매출이 전반적으로 줄었다... 그래도 다행이 이달은 초반에 반짝 매출을 올려놔서 전체적인 이 달 매출은 지난 달 대비 비슷하다.. 장사란 게 참 그렇......

술장사가 나을까 ,,, 밥장사가 나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밥장사가 더 나은 것 같다.... 물론 상권의 입지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기본적인 노말한 상권의 경우를 말하는거다.. 술장사는 밤에 하는 장사다.. 밤에 5~6시간에 장사하는게 전부다......

장사 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이 그렇지 않을까 싶다... 그냥 내가 지금 먹는 장사를 하고 있어서 특히 장사의 경우를 드는 건 아닐까.. 요즘 매장 매출이 괜찮다.... 장사를 할만 하다는 얘기다.. 그런데.. 솔직히 지친다... 하루 하루 매장 문을 열면서 전엔 그랬다......

올해는 1월부터 5월까지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주변에서 장사 잘 된다고 부러워들 하신다... 그런데.... 글쎄... 어느 정도 장사가 되야 잘된다고 하는걸까....? 난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다... 암튼 장사를 시작한지 어느 덧 10개월이 넘어 간다.. 돌......

장사를 하다 긴장 되는 순간이 있다. 지금처럼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할 때이다. 장사가 잘 되는 순간 난 오히려 긴장이 된다.. 내가 방심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나도 모르게 고객들에게 실수하는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 직원들도 어느 순간부터인가 초심을......

참 가슴이 아프다.. 한 나라의 왕 까지 지낸 분이 자살을 선택하셨다는 건,,,,, 그것도 권력을 놓은지 얼마나 되셨다고..... 그 분의 업적을 떠나서 개인적으로 그 분이 살아오신 생의 드라마가 참으로 내 가슴을 벅차게 만드신 분이셨다. 철저하게 한국 사회의 비주류로......

이틀 전이다. 우연한 계기로 예비 창업하시려는 분들과 현재 창업하시고 계신 분들을 포함해서 200 여 분이 넘는 곳에서 창업 강의를 하게 되었다. 다양한 업종의 분들이 모이셨고 내 강의 주제는 창업 경험을 전하는 것이였다. 이런 강의는 처음해 보는 것인지라 시작 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