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해가 시작 된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 에효.... --; 장사를 시작한지도 벌서 1년 반이 되어 가는구나.... 시간 참 빠르다.... 현 시점의 매장 운영 상황은 버티기다....^^; 1월, 2월은 지난 해를 돌아보면 매출이 가장 저조한 달이다.. 그렇다고 굶는 달은 아니다...--; 그동안 그럭저럭 잘 꾸려 왔는지 손님들이.....

요즘은 정말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다. 업종과 상관없이 인테리어는 일단 예쁘고 화려하게 한다.. 실속은....? 글쎄다.. 예를 들어서 생각해 보자.. 참,,, 내가 항상 하는 얘기지만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거는 궁합이다. 여기서 드는 예는 한 경우일 뿐이다.. 30~40대 이후 들이 많이 다니는 상권을 예로 들자. 사당역이.....

자영업이 힘든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자영업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먹고 살기 위해서.... 자영업 아니면 다른 걸 하기 힘들기 때문에 하는 경우.... 부득이 하다는 표현이 맞을진 모르겠지만... 그런 분들에게 이제 자영업을 1년 반 정도 하고 주변에 여러 자영업 하시는 분들을 봐온 입장에서 이런 점은 꼭 알.....

우연히 기회가 되서 을지로에서 골뱅이 장사를 20년 넘게 하시면서 을지로에서 유명인사가 되신 분을 만날 수 있었다. 20년 동안 장사를 하시면서 이런 저런 사람들에게 부대끼며 까칠해 지셨을만 한데 사장님 내외 분은 인상이 참 포근해 보이시는 분이셨다. 생각해 보니 그런 거 같다.. 장사를 오랬동안 하신 분들............

어젠 저녁에 약속이 있어 연신내역을 다녀 왔다.,.. 연신내역.... 한때 상당히 번화했던 곳으로 기억한다.... 어제...약속 장소를 가기 전에 장사 되는 것도 궁금하고 요즘 새로 나온 괜찮은 아이템이 있나 싶어 한 바퀴 쭉 둘러 보았당.. 날씨가 쌀쌀해서 인가... 겨울 날씨 치고는 그리 춥지 않은 날이였는뎅... 거리에 사.....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호프집으로서는 비수기에 접어든 셈이다. 2009년 올해 초에도 신종플루가 나왔던 거 같다.. 2009년 가을...신종플루로 인해 국가질병관리본부가 처음으로 만들어졌단다... 사람들이 움추려들기 시작했다.. 모임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기 시작했단다.. 날씨가 더 추워지면 더 움추려.....

장사하면서 참 다양한 어이없는 일이 있긴 한데.... 오늘은 정말 화가 나는 일이 하나 있었다.. 50대 남자 분 둘이 술이 어느 정도 되셔서 들어왔다. 소주 하나에 모듬 소세지를 시켜 드시고 한 분이 카드로 계산 하시면서 카드깡을 요구하셨다.. 죄송하지만 저희 매장은 카드깡을 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계산을 끝냈다......

내가 강의 한 자료 중에서 두 브랜드의 Concept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다. 항상 마켓팅이란 게 그런거 같다... 과거를 돌아보면 마켓팅 과정을 알 수 있으나 현재의 상황에서는 어떤 방법을 찾아야 하는지 알기 힘든 거...... o와바 - 오피스 상권 - 주고객층: 직장인 - 일반 주점보다 더 깔끔하고 고급스러우면서 고급 주점보다는 저렴한 가격과 편한 분위기 제공. o쪼끼쪼끼 -주택가 상권 - 주고객층: 가족단위 고객 - 기존 주택가 허름한 주점 대신 가족 고객들이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깔끔한 장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