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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드디어...디캠 삼. 산요 Xacti
디카 고장 난지 삼만년 되었고... 요즘 같은 디지털시대에 디캠 하나는 있어야 겠는데... 하여 듀얼을 샀다. 나름 가격대비 괜찮고 명성도 있는 '산요 작티Xacti' gun타입이라...재미도 있고. 디카와 디캠 전환 조작도 굉장히 심플하다. 디카 대용...으로 하기엔 좀 미흡한것 같다만 머 전문가급 원하는 것이 아니고 심플하면 됬지. 게다가 천만 화소...우와.추천 -
[비공개] [능률롱맨영한사전]
바이어들과 미팅을 하거나 원어민 선생님과 1:1 회화 과외를 할 때 고급어휘를 구사하는 수준이 아닌 나는 내가 기억하고 있는 단어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뜻만’ 통하는 수준으로 영어를 말하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이 단어가 이런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맞나..하는 불안감이 늘 들곤 한다. 아마 영문학전공자나 외국에서 살다 온 사람들이 아닌 이상 외국어인 영어의 어휘가 정확히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100% 이해하고 사용하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싶다. 예를 들어 ‘소리를 내다’ 라면 ‘make a sound’가 맞지 ‘do a sound’ (X) 이다. 그런데 ‘세탁 하다’는 ‘do the laundry’가 맞고 ‘make the launry’(X)이다. 이.......추천 -
[비공개] 좋은 영한사전을 고르는 기준
예전 영어교육은 잘 읽고, 잘 듣는 것에 치중했었다. 그래서 잘 읽으려면 어휘도 알아야 하고, 문법구조도 알아야 했으니 덩달아 어휘와 문법을 같이 공부해야 했었는데 지금은? 조금 달라진 것 같다. 토익990이라도 외국인과 대화를 못하면 그 사람이 영어를 잘 한다 할 수 없고, 수능영어 100점을 맞아도 외국인친구에게 이메일 하나 보낼 자신이 없다면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는, 즉 이제야 영어가 학문이 아닌 ‘언어’로 제대로 포지셔닝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예전 학창시절 돌아보면, 같은 영어선생님이라 할지라도 잘 가르치고 못 가르치는 걸 떠나 ‘speaking’이 안 되시는 선생님들도 있었다. 회화좀 하시는 선.......추천 -
[비공개] [영어교육의 필수품 종이사전의 부활? (2)]
요즘 회사에 들어오는 신입사원들 보면 토익은 기본 950점대고 대부분 어학연수나 유학을 다녀온 영어전문가들이다. 나도 영어가 좋아 열심히 공부했고 나름 수능에서 2-3개 정도만 틀리곤 했는데, 당췌 영어전문가들이 주변에 넘치다보니 위축되어 영어를 더 잘 못하겠다..(이게 왠 핑계?) 언제나 멀티미디어에 더 익숙할 것 같고, 첨단기기에 더 관심을 가질 것 같은 신입사원들 중 한 직원이 굳이 종이사전을 봐야 하는 의견에 대해 피력한 것이 있는데 완전 설득력 있어 올려본다. 게다가 영한사전은 요새 단순히 reading을 위해 뜻 하나만 찾아봐서는 절대 영어를 정복할 수 없다. 영어권 현지에선 그 단어가 그렇게 단순히 한가지의 뜻.......추천 -
[비공개] [영어교육의 필수품 종이사전의 부활? (3)]
우리 회사엔 주로 어문 전공자들이 많이 입사한다. 비단 영문학과만 들어오는 건 아니다. 독어과, 불어과, 어문학과...다양하다. 그 중에서 대학원에서 영어교재개발학과를 전공하고 입사한, 한영사전팀 후배가 좋은 영한사전을 고르는 기준을 알려줘서, 이에 공유하고자 한다. ======================================================================================== A: She is very famous for telling a lie. I don't like her. B: Oh.. you mean, she is notorious for telling a lie? 첫째, 미묘한 뉘앙스 차이를 얼마나 잘 전달하고 있는가? 한국인은 영어의 미묘한 뉘앙스를 잘 모른다. .......추천 -
[비공개] [영어교육의 필수품 종이사전의 부활? (1)]
옛날엔 영어공부 하면 오른쪽엔 영어책, 왼쪽엔 영어사전이 전형적 구도였는데… 요샌 영어사전을 보는 것이 굉장히 구닥다리 취급을 받는다. 하긴, 직장인들은 99%는 web사전을 보는 것이 훨씬 편하고(영영도 바로 찾아볼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한가), 아이들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전자사전이나 간단히 뜻만 찾아볼 수 있는 모바일사전이 있는데 굳이 종이사전을 옆에 갖다 놓지는 않을 것 같긴 하다. 영어정복하려면 종이로 된 영어사전을 한 장, 한 장 씹어먹어야 한다는 나름 의지표명을 표현한 속설도 있긴 했는데…영어학습양이 절대적으로 많아진 지금의 아이들이 예전에 사전을 씹어먹기 까지 한 세대보다 영어를 더 잘 하는가? 또 그.......추천 -
[비공개] [영어의 악순환?]
영어교육회사에 근무하면서 참으로 다양한 형태와 컨셉의 영어교재를 만나게 된다. 벌써 10년 넘게 근무했으니 이 쪽 세계를 조금은 안다 할 수 있을까? 영어교육의 트랜드는 큰 변혁을 겪는 것처럼 보이나 큰 흐름은 천천히 변하는 것 같다. 독해와 듣기 위주였던 교육과 평가에서 점점 production 즉 말하기, 쓰기 중심으로 실용적으로 바뀌고 있는데, 궁극적으로는 고무적인 것 같다. 그런데 공교육을 들여다 보면 갑자기 ‘수능대비’ 라는 길에 아이들이 확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는 입시 이후에는 어느 길로 갈지 갈바를 모르는 느낌을 받게 된다. 즉 요새는 유치원부터 죄 말하기 중심으로 가르치긴 하는데 그것이 쭉 이어.......추천 -
[비공개] 백인백색
百人百色이라.... 한가지 생각을 향해 가는 길은 참 험난하구나... 이것도 마케터의 몫이리라....추천 -
[비공개] [숫자로 경영하라 (최종학 지음/원앤원 북스 펴냄)]
숫자로 경영하라 저자 최종학 지음 / 출판 원앤원북스 펴냄 | 2009.07.17 발간 김준희 사장님께서 리더들에게 읽어보라고 하신 책. 회계나 재무재표로 가득한 얘기지만, 마케팅을 하면서도 '브랜드경영'에 관심이 온통 있었던 나에겐 신선한 충격! 회계가 사업상 엄청 중요한 것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작은 회사던 큰 회사던 '회계 경영'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깨닫게 된 책이었다. 회사의 자금관리는 곧 회사 전체의 사활을 책임지는 아주 중요한 업무이며, 회사의 위기관리와 지속성 더 나아가 중요한 의사결정의 중요한 키가 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마치 집안의 살림과도 같다고나 할까? .......추천 -
[비공개] il pastore
회사 건너편 파스타집, 'il pastore' 일 파스토? 겉 보기엔 굉장히 작아보이지만 막상 안으로 들어가면 그렇게 좁진 않고 꽤 사람들을 많이 수용한다. 회사 브랜드 스터디그룹 '명품' 사람들하고 오랜만에 점심나들이 했던 곳. 바로 앞에 보이는건 '마늘 스파게티' 이다. (이름 까먹음) 완전 맛있다. 마늘 싫어하는 사람들도 먹어보시라...... 전체적으로 가격대도 적당 (5천원대~7천원대..다양) 맛도 적당.. 빵을 식전빵 무한대 주더니, 마늘빵으로 바꾸고 딱 한번만 주시고... 피클도 손수 담그는것 같고 레스토랑 분위기가 서빙도 훌륭하다. 위치: 홍대 TGIF앞에서 '마포구청' 방향으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