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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신탁 그리고 초월
오랫만에 강남에서 점심과 차를 마셨다. 오전에 국내 최고 신탁 전문가그룹을 찾아뵙고 의견을 나눴다. 이후 근처에서 일하는 작가님을 만났다. 마치 일본에 있는 듯한 느낌의 쌀국수집에 이어 꽃과 케익이 있는 카페에 들렀다. 강남 한복판에도 텃밭있는 사무실도 있다. 번잡한 곳에서도 취향이 드러나는 공간이다. 시니어라이프비즈니스는 큰 그림을 담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비영리 작업들로 가득차 있다. 한가지 바뀌는 것은 전문가들도 은퇴즈음에 가치를 찾아 합류한다는 점이다. 시니어라이프 노준식감사님 말씀처럼, 은퇴후 시니어는 가치를 찾아 비영리 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시대 환경과 맞닥뜨리고 있다. 많은 분들이 최상의 행복한.......추천 -
[비공개] 축구 문외한이 본 이슈
아들의 주요 관심사인 축구 이슈의 본질이 궁금해 박문성씨가 출연한 매불쇼를 봤다. 3가지가 기억에 남는다. 01. 초기 축구에 크게 기여했던 기업에서 너무 긴 시간 협회를 장악하다보니, ‘무능력, 불투명’의 시기를 겪고 있다. 02. 축구 영웅이었던 감독 내정자도 시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공정성‘에 기존 세대에게 익숙한 모습으로 대응하다 보니 당사자에겐 예상밖 비난을 받고 있다. 03. 구조적 개선을 위해서는 문체부를 움직여, 정관 개정에 엄격한 조항으로 회장 4선 도전에 스스로 물러나게 하는 방법 밖에 없다는 현실 대안을 전한다. 축구는 거의 모르지만, 시대흐름에 맞춰 말랑말랑하게 소통하며, 겸허하기가 얼마나 중요하고.......추천 -
[비공개] 시니어비즈니스 기회
전자신문에서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했다. 확실히 초고령사회 시니어비즈니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적잖은 유료 비용인데도 자리가 많이 찼다. 무엇보다 10여개 산업에서 직장생활을 해서인지, 인사하는 분들 중 모기업분들이 있었다. 몇 마디만 나눠도 공유하는 경험이 재빠르게 전달된다. 귀한 인연들도 만나고, 무엇보다 박영란 교수님께서 경청해 주셔서 더 좋았다. 현실이 된 초고령사회 더 이상 피할 곳이 없다.추천 -
[비공개] 시니어 신규 사업개발 교육 프로그램
오전에 지인의 추천으로 모 언론사와 교육 프로그램 기획 미팅에 참여했다. 시니어 신규사업개발 전략에 관한 프로그램이다. 어릴적 2000년을 앞두고 ‘마케팅’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한 적이 있다. 그 당시 적극 참여했던 임원이 유명 그룹사 회장까지 역임하셨다. 2010년대 중반에는 ‘금융 노년학’을 서울대와 AIA생명과 런칭했었다. 둘 다 조금은 여러모로 어설펏던 기억이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시니어 신규사업개발과 마케팅 전략’은 큰 화두다. 정확한 ‘고객과 시장, 산업별 경쟁환경, 복지와 수익모델’이 반영된 케이스 스터디가 필요하다. 이왕이면 더 나은 방향의 교육 프로그램이 되길 바라며, 생각에 잠겨 본다. 큰 변곡점.......추천 -
[비공개] 시니어문화 활성화 협력
시니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웰다잉문화운동과 시니어TV 간 MOU가 맺어졌다. 먼저 유언장써보기를 중심으로 절실한 시대과제에 서로 지혜를 모아 가기로 했다. 초고령시대, 의미있고 소중한 일이다.추천 -
[비공개] 커뮤니티
‘기술은 우리를 더 인간적으로 만들어줘야 한다’ ‘시니어는 진화한다’ 오전 시니어라이프 노준식감사님의 특강을 듣고, 점심에는 시니어 트렌드 2025 기고문을 흔쾌히 써 주신 표성일 선장님을 뵈었다. 글 하나 하나 정성을 담아 꾹꾹 눌러 담고 계시다. 맛난 점심과 귀한 선물까지 챙긴다. 삶의 경륜을 담아 후배들에게 나눠주시는 선배님들이 계셔 몸과 마음이 행복하다. 세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가 생태계에 만들어지면 좋겠다.추천 -
[비공개] 은퇴후 현금흐름
은퇴후 현금흐름 _ Reha Homecare 시니어트렌드 세미나 _ 김병태 서울대 소비자학박사 한국FPSB협회 본부장 https://youtu.be/cTtJnsZh12c추천 -
[비공개] 시니어비즈니스학과 등장
초고령시대를 맞아, 그동안 고령친화산업 인재양성의 상징이던 강남대 실버산업학과가 시니어비즈니스 학과로 바뀌었다. 젊은 인재들이 보일 잠재력이 기대되는 중대한 변화다.추천 -
[비공개] 커피숍 생존전략
새벽에 서울역으로 향했다. 창밖 풍경에 나름 좋아하던 커피숍 브랜드가 눈에 들어왔다. 점주와 가맹점의 상생모델이 특징인 곳이다. 하나는 ‘임대문의’가 또 하나는 ‘안에 넓은 자리 있어요’와 함께 홍보물이 덕지덕지 붙어 있었다. ‘초저가, 초대형, 공급과잉’ 구조 속에서 총체적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소상공인이나 기업가나 모두 시대의 흐름도 봐야하고, 차별적 경쟁력도 유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목표고객의 ‘온오프라인 시공간동선’까지 초정밀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뭐하나 쉬운게 없다. 시대의 흐름 속에서 겸손하게 소통하는 자세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몇 년전 아니 몇 달전 세상과 지금은 생각보다 크게 다를.......추천 -
[비공개] 시니어 트렌드 2025 마무리 문구
시니어 트렌드 2025 원고(기고문 제외)를 출판사에 넘겼다. 마무리 문구다. ‘세대 간 격차 해소와 유산, 창조와 혁신, 알찬 시간과 자아실현’을 통한 ‘건강-현금흐름-시간’ 패러다임 변화가 벌어지고 있다. 초고령사회가 이미 현실로 우리 곁에 와 있다. 어떻게 대응할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이 책이 그 대응 방향의 단서가 되길 소망한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