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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N스크린을 선점해라' 움직임 분주
비디오 스케이프로 실현된 N스크린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1'에서 시스코 관계자가 비디오 스케이프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2011.1.8 lkbin@yna.co.kr 올해 N스크린이 IT 및 콘텐츠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각 업계 및 정부 측의 분주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N스크린은 디바이스 간 연동으로 콘텐츠를 끊임없이 볼 수 있는 개념이다. 지난해 스마트폰 시대가 개막하자마자 대중화의 물결을 탔고 태블릿PC 시장마저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특히 올해는 N스크린의 '화룡점정'인 스마트TV를 둘러싼 제조사와 통신사, 구글 및 애플 등 간의.......추천 -
[비공개] 스마트폰·태블릿 시대에도 ‘독서경영’은 계속된다
포스코·SK네트웍스, 직원 위한 전자도서관지난해 직장인 독서량 15권…예상밖 증가세안경 제조·유통업체인 룩옵틱스에서 정보시스템을 관리하는 배용현(37)씨는 매주 금요일마다 ‘학생’이 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사가 ‘주4일 근무, 1일 교육’ 제도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엔 일상 업무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독서토론회를 열거나 경쟁사를 방문하는 등 자기계발 시간으로 하루를 보낸다. 승진을 앞둔 직원들은 자유롭게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배씨도 2009년 3월 경기도 남양주로 여행을 다녀왔다. 참석자들은 지정도서 3권을 챙겨 간 뒤 하루 종일 읽고 토론하며 의견을 나눈다. 배씨는 “.......추천 -
[비공개] LG는 브라질의 ‘국민 브랜드’… 최신 제품 불티난다
③ LG전자, ‘삼바 가전시장’ 평정LG전자의 브라질 마나우스공장은 아마존 밀림의 중심부에 있었다. 지난 10일 이곳의 한낮 수은주는 섭씨 28도까지 올랐다. 열대우림 특유의 습도까지 더해져 냉방시설을 벗어나면 온몸에서 연신 땀이 흘렀다. 브라질 정부가 조성한 공업단지 내 부지 17만2000㎡(5만2000평), 건평 4만9613㎡(1만5000평) 규모로 자리 잡은 마나우스공장에서는 현지에서 채용된 직원 2600여명이 3개 공장에 분산돼 TV와 에어컨, 냉장고, 오디오 등 각종 전자제품을 조립하느라 바쁜 손놀림이었다.◇TV 한 대 조립에 6∼7초=컨베이어 벨트가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제1공장 LCD TV 라인에서는 조립과 검사, 포장까지 걸리.......추천 -
[비공개] 단골마트 할인… 쇼핑습관 배려… 카드도 ‘맞춤시대’
■ 새해 쏟아지는 새 신용카드우리-신한, 특정점포 할인 혜택삼성, 月이용액-기간 미리 설정현대, 공항라운지 이용권 제공연초부터 쏟아져 나오는 카드 신상품이 다양하다. 올해 나오는 새로운 카드들은 고객의 소비 습관을 좀 더 세심하게 따져 배려한 모습이 엿보인다. 여성 고객의 쇼핑 동선을 따라 혜택을 담고, 단골 마트를 더 저렴하게 찾을 수 있게 했다.우리은행은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백화점, 택시, 커피전문점 등 곳곳에 할인 혜택을 마련한 ‘우리V카드 티아라’를 내놨다. 이 카드는 시중 백화점과 택시를 이용할 때 각각 10% 저렴하게 결제하도록 해준다. 신용카드에 체크카드를 결합해 소액은 통장에서 바로 빼서 쓰고.......추천 -
[비공개] Lifeshare 시대…일상점유율 높여라
아이폰의 경쟁자는 코카콜라다? 지금은 소비자와 공감하며 소비자의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라이프셰어' 시대다. 소비자 중심으로 시장을 바라보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스마트폰 시장 안에서 아이폰의 경쟁자는 갤럭시S 등 타 브랜드 스마트폰이지만 아무것도 안 하고 쉬고 있는 소비자에게 아이폰은 TV 시청, 콜라 마시기 등 여러 옵션 가운데 하나다. 결국 아이폰은 소비자 선택을 받기 위해 콜라와 경쟁해야 한다. 나이키는 조깅을 하는 소비자들 일상 단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소비자들이 조깅 중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음악을 듣는다는 점에 착안해 나이키 운동화 밑창에 센서를 달아 이를 아이팟에 연동시켜 아이팟.......추천 -
[비공개] 패션계는 지금 ‘브랜드 협업’ 바람
‘점잖은’ 빈폴이 정욱준 디자이너 손잡고 파격 변신기존 이미지 쇄신에 ‘딱’…작가는 이름 알려 ‘윈윈’ 제일모직의 패션브랜드 빈폴은 지난달 초 ‘빈폴 바이 준지’(June. J)라는 이름으로 가방, 지갑 등 남성 잡화류 신제품 라인을 출시했다. 빈폴 바이 준지는 빈폴과 패션 디자이너 정욱준씨의 컬래버레이션 브랜드로, 고전적인 빈폴 디자인에 비해 파격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의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이 가방들은 한달 동안 5억원어치 넘게 팔렸다.최근 패션업계는 어느 때보다 컬래버레이션이 활발하다. 협업을 뜻하는 컬래버레이션은 기존 브랜드가 외부 디자이너, 예술가, 연예인 등과 만나 다양한 형태로 이뤄진다. 빈폴.......추천 -
[비공개] 중소기업 홈쇼핑’에 대기업 손뻗나
내달 채널 사업자선정 앞두고 참여업체 관심“신청법인 여러곳에 지분참여땐 진입 못막아” 종합편성채널 신규 사업자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유통업계에서는 다음달 발표하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 신규 사업자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중기 전용 신규 홈쇼핑 채널 사업자 한곳을 상대평가 방식으로 뽑을 예정이다. 그러나 기존 홈쇼핑 업계는 이미 포화 상태인 국내 홈쇼핑 시장에서 정부가 내놓은 중기 전용 홈쇼핑 채널 선정 방안이 또다른 유통 대기업의 참여를 사실상 열어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4일 유통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사업자 신청 접수가 한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참여 업체.......추천 -
[비공개] 코카콜라, 또 가격인상 "콜라가 뭐기에"
연초부터 코카콜라 가격이 또 올랐다. 코카콜라음료는 지난해 12월초 음식점용 일부 품목의 가격을 올린데 이어, 이번에는 후속 조치로 일반 소비자용 전 제품 가격을 4.2∼8.5% 인상했다. 코카콜라음료는 지난해 5월에도 가격을 올린 적 있어 독점적 시장 지배력을 업고 지나치게 자주 가격을 올리는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1월1일부터 코카콜라 등 4개 브랜드의 일반 소비자용 13개 전 제품 가격을 4.2∼8.5% 인상했다. 4개 브랜드는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코크라이트, 코카콜라 체리 등으로 250~500ml 캔과 1.5l 페트 등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추천 -
[비공개] 편의점 2만개 '눈앞'…차별화 경쟁 치열
올해도 '빅3' 공격 출점 계획주요 생필품 상시 가격인하신선식품 판매·카페형 변신도새해엔 '편의점 2만개 점포 시대'가 열린다. '몸집 불리기'에 나선 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빅3'가 올해 각각 1000개 이상 신규 점포를 내는 등 공격적인 출점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업체들은 한 건물 건너 하나씩 편의점이 들어서는 상황에서 더 이상 점포 위치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고 판단,상품 · 서비스 · 가격 차별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편의점 2만개 시대3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점포 포함)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OK마트 조이마트 등 편의점협회 소속 7개.......추천 -
[비공개] 4월부터 제과점에서 `와인` 팔 수 있다
식약청, 2011년 식품정책..즉석식품가공업체, 이유식 판매 허용오는 4월부터 제과점에서도 14% 이하의 발포성 와인 판매가 가능해졌다. 반찬가게와 같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도 기존에 판매 금지 대상이었던 인스턴트 커피와 이유식을 팔 수 있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4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1년 달라지는 식품정책`을 공개했다.주요 내용으로 오는 4월부터 제과점에서 기존에 판매가 허용되지 않았던 포도주 판매가 가능해졌다. 관할세무서장의 주류판매면허를 받으면 알코올 함량 14% 이하의 발포성 포도주에 한해 팔 수 있도록 식품위생법이 개정될 예정이다. 백화점내 반찬가게와 같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에서 팔 수 있는 음식.......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