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 소중하다고들 합니다.그러나 악연도 있습니다.좋은 인연과 악연 중 어느 인연이 더 많을까요?어떠세요? 어디가 더 많은가요?이런 말이 있습니다.'잘되면 창밖을 보고 안되면 창문 안을 봐라.'내가 잘 나간다는 것은 주변이 나를 도와주는 것이고 안되면 나에게, 내부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그러나 실제는 어떻죠?잘되면 창 안을 보고 문제가 생기면 창밖을 봅니다.내가 힘들고 안되는 이유도 다 내 안에 원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그 원인은 밖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나에게 악연이 많은 것은 결국 내가 악연을 부르고 있기 때문입니다.내가 잘 나가고 있을 때는 많은 인연들이 나에게 다가 옵니다.내가 힘들 때는 내가 남.......

1283번째 108배를 하고 나서...오늘은 일요일이다. 일요일은 다른 가족들은 늦잠 자는 날이고 나는 가장 일찍 일어나는 날이다. 난 자전거를 타야하기 때문이다. 오늘 도전할 코스는 중량천 종주다. 지난주말은 비가 와서 한강 주위만 돌 수 밖에 없었다. 오늘은 비소식이 없다. 맘 먹고 50Km를 넘기리라 예상하고 코스를 잡았다. 1호선을 타고 보산역에 내리면 집까지 얼추 그 거리가 된다. 5시 50분쯤 일어나서 짐을 꾸리고 출발했다. 한남역까지 자전거로 가서 그곳에서 전철을 타면 보선역까지 갈 수 있다. 그러나 기차는 양주역까지만 간다. 실망하지 않고 달렸다. 혼자 두어시간을 달리면서 생각한다. 난 왜 자전거를 타는 걸까?난 왜 자.......

어제 6년간의 박사과정을 마치는 날이었습니다. 드디어 박사모를 썼습니다. 엄청 무겁네요. 이마에 굵은 모자 자국이 꼭 주름이 깊이 패인 것처럼 남았습니다. 3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아서 결국 머리를 감고 이마를 내리고 강의를 하러 갔습니다. 학원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지도교수님이 화분을 보내주셨다는 겁니다. 지도교수님이 졸업식에 참석 못해서 미안해서 보내주신 겁니다. 지도교수님도 인하대학교에서 보직을 맡고 있어서 오시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화분까지 보내주셨네요. 감동이었습니다. 지도교수님은 다 이러시나요? 전 그렇게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놀랬습니다. 본받겠습니다. 닮아가도록 노력.......

1282번째 108배를 하고 나서...오늘 가족과 한강 산책을 했습니다. 반포대교의 분수쇼를 봤습니다. 시민들이 참 많이 나와 있습니다.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보이네요. 외국인들에게는 분수쇼가 관광상품이 되나 봅니다.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분수를 볼까요? 희망을 보는 분들도 있겠고 추억을 떠올리는 분도 있고 슬픔을 느끼는 분들도 있겠죠? 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지금 떠올려 봅니다. 그 시간 저는 '내일 저녁 가족들끼리 외식을 뭐할까?'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 일찍 자전거 운동을 해야 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전 분수에 집중하지 못했던 것이죠. 분수를 보러 갔으면 분수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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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석박사의 소통의 달인되기] ‘乙 ’이 ‘甲말’보다 말을 더 잘한다? 강의 중에 “대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하면 이런 대답이 나옵니다.“잘 들어야 합니다.”“맞장구를 쳐줘야 합니다.”“칭찬을 해줘야 합니다.”그러나 이런 것들이 사실은 관계에서 나오는 것을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사람들의 대화를 보면 누가 ‘갑’인지 누가 ‘을’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위의 3가지를 잘하는 사람은 ‘을’인 경우가 많고 ‘갑’에 위치에 있으면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전 대화를 연구하다 보니 이건 화술의 문제가 아니고 관계의 문제임을 알았습니다. '갑'은 '을'을 설득하지 않습니다. 강.......

강의 장소: 서울 강남구 역삼1동 737 파이낸스센터32층 windsor룸강의 일시 :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30분강의 시간: 오후2시 30분~5시30분강의 내용 : 세일즈 화술 / 고객설득할 수 있는 화법 / 기존 고객을 오래 유지하는 기법강의 대상: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세계적인 주류회사라 그런지 강남의 가장 노른자위 건물에 멋진 전망. 그리고 회사 안에 바가 있네요. 오늘은 3가지 컨셉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첫번째. 신뢰입니다. 설득은 소통의 가장 최고의 단계입니다. 상품 이전에 사람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식당은 맛도 있어야 하지만 편안한 식당. 친근한 식당을 가게 되듯이 영업의 기본은 편안한 인간관계입니다. 사기꾼이.......

오늘은 하루 종일 집에서 강의준비하고 책보고 운동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저녁에는 가족들과 M,W게임도 해보았습니다.기업체에서 협상과 신뢰 강의할 때 쓰는 게임인데 가족들간에도 활용이 될 듯합니다. 이 게임에서 중요한 것은 협상 것을 끝까지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해보면 배신과 불신이 난무합니다.그러나 오늘 가족들과 했을 때는 한번도 배신한 사람이 없었습니다.수빈이가 고백합니다. "솔직히 중간에 배신할 마음이 조금 생겼는데 엄마도 아빠도 동생도 배신을 안할 것 같아서 자신도 약속을 지켰다고 합니다. 기뻤습니다.우리는 남이 배신을 할까봐 내가 먼저 배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