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일찍 온다는 소식에 레인부츠도 장마해 놓고 운동화 깨끗이 빨아 놓고 하였는데하루 비오고 이틀 쨍쨍,,서울,경기지역은 연일 폭우로 둑이 무너지고 붕괴되고 잠수된다는 장마피해소식에 참 우리 지역은 장마피해가 아직까지 없다는 것에 감사하며 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다음주 화요일이 중복입니다.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오늘은 중복을 미리 당겨 더위 날리는 오리생고기 회전구이를 오리사냥에서 먹었답니다.훈제 보다는 회전구이가 더 고소하고 맛이 있는 것같습니다.회전구이를 먹고 난 다음 돌솥에 밥을 해서 밥을 퍼먹은 다음 숭늉이 나옵니다. 직접 돌솥에 밥을 지었서 그런지 숭늉국물이 구수하더라구요.밥한공기씩 오리전골에 뚝.......

벌써부터 에어컨을 트는 집이 한두집이 아닙니다. 밤이면 가족끼리 동네 한바퀴를 돌다보면 에어컨 실외기앞을 지나가다 보면 뜨거운 열기 때문에 인상을 찌푸리게 된답니다.나만 전기절약하면 무엇하리 너도나도 에어컨을 트는 마당에 시원해야할 밤공기가 너무 뜨거운 공기로 바뀌어서 이젠 동네한바퀴도 마음 놓고 다닐 수 없답니다.작년에 이어 저희집은 에어컨 봉쇄했습니다. 에어컨을 몇번 틀다보면 전기요금이 16만원 20만원 훌쩍 넘어버리기 때문에 저희집은 에어컨 안튼지 이젠 1년이 넘었습니다. 더운건 잠시 잊고 냉수에 샤워하고 선풍기바람으로도 충분히 더위를 이길 수 있답니다. 이제 무더위 시작인데 어떻게 여름나나 걱정부터 하.......

맛있는 감자 요리 저 따라 한번 만들어 먹어보세요. 올 여름 감자는 풍년이라고 하네요. 작년엔 감자작황이 잘 되지 않아서 비싸서 제대로 사먹지도 못하고 감자 또한 많이 유통이 되지 않아서 울 작은 딸이 제일 좋아하는 감자요리를 많이 못해먹었는데 올여름엔 감자요리를 원없이 해먹을 수 있어서 우리 작은딸 매일 매일 감자요리를 해달라고 학교 갔다오면 찐감자를 시작으로 감자사랑이 시작된답니다. 감자보관은 공기는 잘통하고 햇볕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 보관을 하셔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또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신문지에 켠켠이 싸서 비닐에 다시 한번 싸서 김치냉장고나 냉장고 야채칸에 넣으두시면 오래도록 감.......

수족구병을 알고 계시나요? 요즘 이맘때쯤이면 어린아이들이 있는 곳인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키즈카페등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곳은 수족구병에 전염될 확률이 높답니다.이 수족구병은 3~5일 정도가 잠복기이구요 대변,호흡기 분비물 즉, 침,가래,콧물등 손,발에 난 물집의 진물등을 통해 전염이 됩답니다.잠복기가 5일정후로 있기 때문에 그 전에는 잘 알지 못하다가 증상이 나타나면 그때서야 발견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항상 이맘때쯤이면 유행처럼 수족구병이 유행한답니다.어린자녀들을 둔 엄마들은 걱정도 되고 긴장이 되겠지만 예방법과 증상, 전염경로등을 잘 숙지하셔서 미연에 예방하시면 수족구병 안걸릴 수도 있습니다. 수족구병.......

외출하고 돌아와보니 배가 너무 고파서 냉장고를 뒤져보았는데 참치캔 한개, 애호박 하나, 계란 2개, 어묵2장 요즘 먹을거 가지고 장난을 많이 하는 바람에 우리집 외식하는 일이 거의 없어졌답니다.대충 있는 재료들로 급히 조달하여 일단 압력밥통에 밥을 돌려 놓고 밥이 되는 30분 동안 국,반찬을 해놓아야 하는데 일단 일의 순서를 생각해서 국이 많이 시간이 걸리것 같아서 묵은 김장김치 작은것한포기와 참치캔 하나 뜯어참치기름으로 김치를 살살 볶다가 감자넣고 볶고 물을 붓습니다.일단 이것으로 국은 해결 하였습니다. 그다음 애호박 0.2~0.3 두께로 호박을 썬 다음 소금으로 약간 간을 한 후 밀가루 살짝 입혀서 계란물에 퐁당 계란.......

오늘이 초복인데 초복더위 날리셨나요??초복엔 삼계탕과 여름과일을 먹으면서 더위를 이겨내자는 뜻인데,,아마 오늘 치킨집과 삼계탕집은 호떡집에 불난것처럼 바빴을 겁니다.저희가족은 간만에 고등학생 딸내미와 스케줄이 맞아서 대전의 명소 남선공원에 있는 파도풀장을 다녀왔습니다.이번엔 아빠와 함께라 더 즐겁고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삼계탕은못먹고 전날 저녁에 닭도리탕으로 초복더위 날리고 초복날엔 파도풀장에 들어가 하루종일 덥다는 소리 한마디 없이 파도치는 풀장에 몸을 맡기면서 간만에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왔답니다.파도풀장은 살이 타는 사람이나 멀리 야외로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 친구들 또는 연인들이 찾아도 재.......

예비수험생 딸을 둔 엄마는 비가오나 눈이 오나 딸아이 끝날때 맞춰 정문에서 길목을 지키고 있습니다.요즘처럼 흉흉한 사회는 내자녀 내가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살아가야 합니다.아차 하는 순간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갈 수 있으니까요?항상 딸아이를 마중나가다 보면 먹자골목을 지나오게 됩니다.그길밖에 없어서 피할 수 없는 길입니다.시계가 11시를 향해 달려갈 무렵 먹자 골목 여기저기 삼삼오오 옹기종기 모여서 담배를 피워댑니다.아~ 비흡연자는 밤이나 낮이나 피해자인것 같습니다.요즘은 예전에 비해 음식점이나 술집에서 흡연하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뻔뻔하게 담배를 피는 사람들도 있지만 금연법이 시행된다는 희소.......

고등학생을 둔 집은 집집마다 아침 풍경은 다 똑같을 것 같습니다.우리집도 예외없이 혼이 빠진답니다.고등학교 1학년 큰딸아이,,지난주에 기말고사끝난지 이주만에 다음주에 또 모의고사 본다고 다시 시험준비 모드 돌입 엄마 아빠보다 더 늦게 자기 때문에 몇시에 잠자리에 들었는지 모른답니다.밤늦게 자기 때문에 아침에 또 늦게 일어나고 늦으면 자가용으로 학교정문앞까지 데려다 주고 못먹은 아침은 차안이나 학교에 싸가지고 가서 늦은 아침을 먹는답니다.수험생들이 대부분 늦게 자기 때문에 아침밥을 거의 못먹고 오는 친구들이 다반사이고 쉬는시간마다 엎드려 부족한 수면을 보충,,아 이렇게 3년을 어떻게 버티나 하는 생각입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