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임상결과 종합 국제학술지 발표 이미정 기자 mjlee@nnnews.co.kr 과일이나 채소를 직접 섭취하지 않고 비타민류 등의 ‘항산화 보충제’만 먹으면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산화제는 세포의 산화를 느리게 하거나 막아주는 물질로, 특히 활성산소종(ROS)에 의한 세포막의 지질, 단백질, DNA의 산화적 손상을 막아줌으로써 암 예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보통 항산화 물질은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데, 최근에는 천연 및 합성 항산화 보충제 형태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명승권·김열 연구팀은 항산화 보충제의 암 예방 효과를 임.......

노인복지주택 법령위반은 ‘계약이행 시점’ 장한형 기자 janga@nnnews.co.kr 입소부적격자에게 노인복지주택을 양도 또는 임대한 경우 법령위반시점은 계약을 체결한 날이 아니라 양도 또는 임대에 관한 계약이 이행된 날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법령해석이 나왔다. 법제처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요청한 ‘노인복지법’ 관련 법령해석 안건에 대해 “입소자격이 없는 자에게 노인복지시설을 양도 또는 임대한 경우, 그 양도 또는 임대의 기준일은 해당 주택의 양도완료일 또는 임대개시일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의 법령해석을 7월 29일 제시했다. ‘노인복지법’에 따르면 입소자격자가 .......

이미정 기자 mjlee@nnnews.co.kr 대부분의 가공식품과 음료에 들어 있는 과당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기억력이 감퇴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 주 신경과학연구소의 마리스 페어렌트(Marise Parent) 박사는 지나친 과당 섭취가 특히 공간기억력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이 쥐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지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보도했다. 페어렌트 박사는 실험용 흰쥐들에게 물 속의 발판을 찾도록 하는 실험을 통해 발판이 어디쯤 있는지를 기억하게 한 다음 이틀 동안 전체식사량의 60%가 과당인 먹이를 주고 다시 물속의 발판을 찾도록 한 결과 헤매기만 하고 .......

염분 섭취, 혈압약 효과 떨어뜨려 이미정 기자 mjlee@nnnews.co.kr 지나친 염분섭취가 혈압강하제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 의과대학의 에두아르도 피멘타(Eduardo Pimenta) 박사는 3가지 혈압강하제 투여로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으면 염분 섭취량이 많기 때문일 수 있다고 밝혔다. 피멘타 박사는 복용하는 혈압약이 3가지 이상(평균 3.4가지)인데도 혈압이 높은 12명(평균 최고혈압 145.8, 최저혈압 83.9)을 대상으로 1주일씩 저염식(하루 소금 1.15g)과 고염식(하루 소금 5.7g)을 번갈아가며 들도록 했다. 그 결과 저염식 때는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이 평균 .......

보건복지가족부, 8월 1일부터 시행 이미정 기자 mjlee@nnnews.co.kr 앞으로는 여러 병원에서 같은 성분의 약을 중복해서 타갈 경우 약값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여러 병의원을 다니면서 동일한 성분의 약을 중복해서 처방받아 조제한 환자에게 약값 부담을 늘리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 적용 규정을 마련해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만성질환 의약품이나 향정신성 의약품을 과도하게 처방·조제 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 데 마련됐다. 8월부터 시행되는 ‘요양기관 간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에 관한 기준’에 따르면 환자가 6개월 동안 .......

[전문의 칼럼] 관절염의 재활치료 서울시북부노인병원 재활의학과 강은경 과장 함문식 기자 moon@nnnews.co.kr ▲ 서울특별시북부노인병원 재활의학과 강은경 과장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10명 중 9명이 한 가지 이상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 특히 관절염의 경우 약 80%가 호소하고 있는데, 남자보자 여자가 약 3배 정도 유병률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관절염의 경우 노령인구의 증가로 전체 인구 중 10 ~ 15% 정도가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75세 이상의 노인들은 모두가 퇴행성관절염을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절염은 관절연골이 닳아 없.......

실버밴드페스티벌조직위-안산시 업무협약 체결 정재수 기자 jjs@nnnews.co.kr ▲ 왼쪽부터 신상호 실버밴드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박주원 안산시장, 황인서(주)보노뮤직 대표.실버밴드페스티발 조직위원회(위원장 신상호)와 안산시(시장 박주원)가 7월 27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예비노년층밴드페스티벌'(pre Silver Band Festival)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실버밴드페스티벌은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화랑공원에서화려한 막을 올린다.특히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음악을통한 어.......

6월부터 승용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였다. 출근길에는지하철 몇역 전에내려 매일 20여분 숲속 길을 걸었다. 걷는동안 스테레칭으로 충분히 몸도 풀었다. 외근 때에도걸어서 15분거리에 있는 지하철을 주로 이용했다. 지하철과 버스가 연계되는 노선을 익혀 업무를 보는데는 불편함이 없었다.. 그러나, 처음 한주 동안에는 힘이 들었고 불편하였다. 그런데, '그린 삶 두달'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확 줄어든 뱃살, 6kg이나 빠진 체중. 작아서 입지 못했던 양복들이 꼭 맞다. 그동안 체중을 줄이기 위해 헬스 등산 등별짓을 다 해 봤지만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