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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슈만 어린이 정경 트로이메라이
《어린이의 정경, 작품번호 15》(Kinderszenen)는 슈만이 1838년에 작곡한 피아노곡이다.슈만이 소년시절을 생각하면서 1838년에 작곡한 30곡 정도의 소품 중에서 13곡을 골라 《어린이 정경》이라는 표제를 붙여 출판한 것이다. 어려운 연주기교를 사용치 않고 마음 가볍게 작곡된 곡집이지만, 내용적으로 유치한 것은 아니고, 소품이지만 높은 향기를 뿜고 있다. 대략 3부형식으로 되었으며, 각각 표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제7번 〈트로이메라이〉의 부드러운 선율은 유명하다.(출처: 위키백과)독일의 낭만주의 작곡가인 로베르트 슈만은 작센지방의 초비카우에서 태어났습니다. 트로이메라이는 독일어로 꿈, 몽상, 명상이라는 뜻이며, 어린.......추천 -
[비공개] 정동길을 지나며
덕수궁 뒤쪽 정동길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역사 깊은 정동제일교회(1885년 10월 설립)가 보입니다.아름다운 정취가 살아있는 멋진 길과 건물 앞 아주 큰 꽃뭉치 조형물을 볼 수 있었구요작은 공원 어린이 공원이 있네요. 작지만 1919년 학생들이 독립만세를 외쳤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배재어린이공원터는 1885년 8월3일 미국선교사 아펜젤러 목사가 배재학당을 설립한 곳이기도 합니다.조용하고 아담한 규모의 어린이 공원에 봄은 찾아왔네요. 새싹이 막 돋아나고 있습니다.평화의 소녀상 작가인 김서경, 김운성 작가가 만들었으며 한복을 입은 여학생이 등불을 비춰주고 배화여고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독립선언서를 찍어내는 모습을.......추천 -
[비공개] 작은 헤아림, 큰 기쁨
최복이IMF 사태로 경영하던 수입 업체가 부도를 맞았다.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어 한 대학교 입구에서 호떡 장사를 했다. 처음 호떡 장사를 할 때는 상경하신 시어머니와 시누이, 그리고 우리 가족까지 일곱 식구의 생계를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하지만 학교 앞이니 학생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서울 시내에서 제일 큰 왕호떡을 구워 팔았다. 방과 후 배고플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음식 장사의 기본이었다. 퍼 주어도 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주는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 이웃을 섬기고자 한 결단은 호떡 포장마차 앞으로 길게 줄을 서는 손님들로 보상받았다. 죽집을 연 이후에도 가게 건너편에서 노숙인분들에게.......추천 -
[비공개]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유재호목사 순복음(대조동)교회2021년 3월 21일 주일설교 (눅 10:1-9)요한복음 8장을 중심으로, 초막절 이후에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에 유대인과 종교지도자들과 연거푸 논쟁하셨지요. 그러시면서 당신이 누구인가를 선명히 말씀하십니다. '나는 빛이다', 나를 알았다면 내 아버지도 알았을거다",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오지 못한다', '나는 항상 그기 기빠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제자가 되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거다',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할거다',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다'.......추천 -
[비공개] 라벨 볼레로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라벨이 1928년에 작곡한 관현악곡이다.볼레로란 원래 캐스터네즈의 반주에 따르는 스페인의 춤곡이다. 스페인계의 어머니를 두고 있었던 라벨은 이미 관현악곡 스페인 광시곡, 오페라 스페인의 한 때 등 스페인의 색채가 강한 작품을 썼다. 볼레로도 그 중 하나이다. 원래는 무용가 루빈시테인의 의뢰를 맡고 쓴 발레곡이었으나, 현재는 관현악곡으로 연주된다.(출처: 위키백과)집요하게 반복되는 주제는 라벨의 작품 중 가장 토속적인 것이며 기법적으로 보면 이 곡은 뛰어난 독창성을 내포하고 있어 라벨이 귀재임을 유감없이 타나낸 이색작이라 한다. 단순 소박하지만 고조되는 가락은 정열적이다. 듣고 있노라면 셈.......추천 -
[비공개] 나비모양 아름다운 꽃 '호접란'
꽃몽우리에서 하나 둘씩 꽃이 피어나고 있고, 아직 꽃몽우리를 머금고 있는 친구, 꽃몽우리를 만들고 있는지 아직 꽃몽우리도 없는 친구들이 함께 사진을 촬영했네요. 모두 함께꽃을 피워 맘껏 뽑낼 날을 기다려봅니다. 나비같은 꽃들을 만들고 있어 너무 즐겁고 반갑네요 *호접란은 나비모양을 닮았다고 지어진 이름.*호접= 호랑나비란 뜻, 서양이름은 팔레놉시스라 함.*원산지가 열대아시아 지역이라 - 고온성 식물.*호접란은 서양란 중 가장 인기가 좋고 실내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꽃이라함.*호접란 꽃말은 '행복이 날아온다/당신을 사랑한다'.추천 -
[비공개] 따뜻한 이야기 '1600만원 돌려준 경비원 '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주목을 받으니 쑥스럽습니다. 보답은 컵라면으로 충분합니다.”부산 사상구 괘법2차 한신아파트 경비원 김영근 씨(67)는 지난 설 연휴에 1000만 원이 넘는 돈이 든 가방을 주워 곧장 입주민에게 돌려준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자 19일 이같이 말했다. 김 씨는 12일 오후 7시 반경 단지 안을 순찰하다 아파트 정문 근처에서 목욕 가방 한 개를 발견했다. 주인을 찾아주려고 가방을 열어 본 김 씨는 깜짝 놀랐다. 가방 안에 1만 원, 5만 원권 지폐와 상품권 등이 뒤섞여 있었던 것.김 씨는 곧장 아파트 인근에 있는 덕포파출소에 습득물 신고를 했다. 경찰이 돈을 세어본 결과 가방 안에는 총 1632만 원이 들.......추천 -
[비공개] 어려움을 대비하자 교토삼굴 狡兎三窟
고전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고사성어 중 삶과 경영에 힘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포스팅합니다.교토삼굴 [ 狡兎三窟 ]교활한 토끼는 숨을 세 개의 굴을 파놓는다라는 뜻으로, 지혜롭게 준비하여 어려운 일을 면한다는 말狡 간교할 교兎 토끼 토三 석 삼窟 굴 굴[유례]제나라의 재상인 맹상군의 식객이었던 풍환은 맹상군의 심부름으로 설 땅으로 빚을 받으러 갔다가 풍환은 돈을 빌려간 사람들을 모아 맹상군께서 여러분의 빚을 모두 면제해 주라고 분부하셨소 하고 그들의 차용증서만 불태우고 돌아온 후 못마땅해하는 맹상군에게 "맹상군에게 부족한 것은 인의입니다, 차용증서는 태웠 버렸으나 인의를 얻어.......추천 -
[비공개] 내게 영광을 돌리는 이
유재호목사 순복음(대조동)교회2021년 3월 14일 주일설교 (요 8:39-55)지난 주의 성경 말씀 속에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고 자유롭지 않은 남의 종이 된적이 없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종된 삶을 살았을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자기에게 유익을 준다면 바알이든, 그모스든, 몰렉이든 우상을 섬기며 우상의 종노릇한 역사가 있었지요. 그런 역사의 결말은 나라는 망하고 민족만 남아 바사와 헬라를 거처 로마제국의 식민지로 여전히 세상의 종노릇하고 있으면서도 종이 된 적이 없다고 말하.......추천 -
[비공개] 주황색 꽃이 참 화사한 군자란
식구가 되어 해마다 분홍색 예쁜꽃을 피워 집안을 화사하게 빛내 주는 군자란이 올해도잊지않고 새색씨 얼굴에 예쁜 연지곤지 같이 꽃몽우리에서 주황색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식구가 된 1세대 군자란이 지금은 없고 그동안 뿌리에서 새순을 냈던 2세대 군자란들이 이렇게 동시에 예쁜 꽃을 피워 우리를 즐겁게 해주네요. 꽃대가 많이 올라오니 집안에 화사하고 신났답니다. 지난 겨울 무척 추운 날들 베란다에서 추위를 견디고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워준 군자란이 고맙기까지 하네요. 두껍고 넓은 잎의 모습이 군자의 기상을 닮았다고 해서 군자란이라고 한답니다. 그런데 군자란은 전혀 '란' 종류가 아니고 수산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