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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일상을 공유하는 미래의 가족
올해로 싱글라이프 10년차, 나미래양(32). 1인 라이프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골드미스다. 요즘 같은 시대에 골드미스는 그렇게 특별한 것이 아니다. 따로 또 같이 사는 1인 가족이 대세가 된 시대니까. 혼자 있으면 외롭지 않느냐고? 그럴 리가. 버츄얼 리얼리티, SNS를 적극 즐기는 미래양은 외로울 틈이 없다. 버튼만 누르면 눈앞에 나타나는 홀로그램과 영상 통화, SNS로 소통되는 사람들이 늘 네트워킹 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또한 집에만 들어서면 사이버 펫, 로봇 가정부가 반겨주니 혼자 살고 있는 느낌도 들지 않는다. 가족이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사는 사람들’이라면 미래양도 가족이 많은 것과 다름이 없다. 실제로 미.......추천 -
[비공개] 철학자·과학자 나노를 논하다 "석면처럼 표준화 시급"
나노 전문가 3인 '표준화된 나노 안전성 기준 마련' 한 목소리 "효능과 안전의 균형점 찾고, 사회적 관심 제고해야 해" 진행=윤병철, 기사=조은정 기자 eunjj@hellodd.com 머리카락의 8만 분의 1 크기. 과학의 원리로 만 관찰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물질이 있다. 바로 나노다. 아주 미세한 물질을 가리키는 대명사가 된 나노는 입자와 효능의 크기가 반비례한다. 나노입자가 작아질수록 표면적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그에 따라 표면 활성화 능력과 효능이 커지는 것이다. 나노 수준으로 매우 작은 입자가 되면, 주변의 성질을 바꿀 수 있다. 과학적 용어로만 사용되던 '나노'가 대중의 급격한 관심을 받게 된 때는 2000년대 초반이었다. "살.......추천 -
[비공개] 새집증후군 피하는 법
지난 2004년 새집증후군으로 아토피 증상이 심해져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아파트 입주자에게 건설사는 303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새집증후군 피해 배상 판결이라 당시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환경부는 이 사건을 계기로 새집증후군의 권고 기준을 만들어 그 의미가 컸다. 새집증후군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불량 공기’ 얼마나 되나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은 사람들이 사무실, 학교, 지하공간 등 실내에서 하루 대부분을 보내면서 생겨난 현대병이다. 건축 마감재의 방부제로 사용되는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한 각종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주범으로 꼽힌다. 이들 화학물질은 당장.......추천 -
[비공개] 1, 2월의 KRISS인상
조현모 책임연구원(1월) 연구비관리체계평가T/F(최대우 외 4명)(2월) 3월 6일(월),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에게 수여하는 1, 2월 ‘이달의 KRISS인상’ 시상식이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1월의 KRISS인상은 나노측정센터 조현모 책임연구원이 선정되었다. 조현모 박사는 SIS(Solution Immersed Silicon) 바이오센서를 이용한 급성심근경색 진단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2시간이 소요되던 급성질병 진단을 실시간 진단이 가능하도록 단축하여, 급성심근경색 등 각종 급성감염병 진단장치 개발에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하였다. 현재 면역질환 진단에 사용되는 효소면역진단법은 인체의 혈액에 포함된 질병진.......추천 -
[비공개] 혈압, MRI 등 의료기기 측정표준 토론회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국가 의료산업의 빅데이터 기술을 논의하는 R&D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상열)은 22일 오전 10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의료-빅데이터 명품화 토론회’를 주관하여 개최한다. 대한민국의 의료산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고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한 의료 데이터는 아직 신뢰성이 확보되지 못한 상태이다. ◦ 실제로 의료현장에서 각 병원, 기기별 혈압, MRI 등 의료 측정기준과 데이터가 표준화 되어 있지 않아 환자들이 새롭게 내원하면 기존 데이터의 신뢰성 미비를 이유로 다시 촬.......추천 -
[비공개] 나노 안전성은 양날의 검
"미래 먹거리 나노, 안전성 평가 기준부터 확립해야" 송남웅 표준연 나노안전표준센터장 "나노 안전성은 양날의 검, 국제표준으로 국민 신뢰 확보" 조은정 기자 eunjj@hellodd.com 나노기술이 新성장동력 핵심 원천기술로 떠오른 지 오래다. 항균, 바이오, 화장품, 전자제품 등 산업 전반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나노산업의 전 세계 시장규모는 2020년까지 약 3조 달러, 국내는 약 52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기술에서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 세계 연구도 성장 가도를 달릴 전망이다. 하지만 나노기술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게 있다. 나노 안전성 문제다. 나노제품의 사회적 안전성 이슈는 국민들로 하여금 막연.......추천 -
[비공개] 미래에 대한 고민이 부른 세렌디피티
유동음향센터 장지호 선임연구원 KRISS는 젊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도전하는 젊은 정신을 가진 직원들이 KRISS를 젊게 만들고 있다. 그 중 모험과제로 증강현실용 신개념 청취 디바이스를 개발한 유동음향센터의 장지호 연구원을 만났다. 모험적인 연구에 도전한 젊은 연구원 그는 2011년 음향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수준의 음향표준 기술을 가진 덴마크로 홀연히 유학을 갔다. 2년 반 동안 있었다. 귀국 후 삼성전자에서 오디오 관련 일을 했고, 지금은 KRISS에서 도전을 펼쳐가고 있다. 그의 도전이 무엇인지를 따지기에 앞서 왜 하필 KRISS였는 지를 따져봐야 했다. 회사를 관두고 그가 KRISS로 전향한.......추천 -
[비공개] KRISS 연못의 재탄생
- 1급 청정수 지킴이와의 만남 -KRISS에 강원도 산 속과 같은 1급 청정수가 있다면? 믿지 못하겠는가? 그렇다면 여러분은 아직도 KRISS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많다는 뜻이다. 위 사진은 KRISS 연못에서 촬영하였다. 물론 연못이 늘 이렇게 깨끗했던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맑은 연못이 탄생하게 되었을까? KRISS에 강원도 산 속과 같은 1급 청정수가 있다면? 믿지 못하겠는가? 그렇다면 여러분은 아직도 KRISS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많다는 뜻이다. 위 사진은 KRISS 연못에서 촬영하였다. 물론 연못이 늘 이렇게 깨끗했던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맑은 연못이 탄생하게 되었을까? KRISS에는 다양한 환경지킴이들이 있다. 그 중 연.......추천 -
[비공개] 복잡한 우주선 손상,‘신경망’으로 쉽게 검출한다
- 표준연, 광섬유 감지 신경망 기술 개발 - 국내 연구진이 항공우주 구조물에 사용하는 복합재료 내부의 손상을 정확하게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상열) 권일범 박사팀은 복합재료에 광섬유를 매설하고 변형 패턴을 측정함으로써 손상을 파악하는 ’광섬유 감지 신경망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두 재료 이상을 조합한 복합재료는 가볍고 높은 강성을 갖고 있어 항공우주 구조물을 비롯하여 자동차, 선박 등의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물리적 강도가 일정하지 않은 복합재료의 특성상 한번 손상이 발생하면 정확한 손상부위를 찾아 수리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 우주선 발사.......추천 -
[비공개] KRISS, 2016 기본교육 우수기관 선정
- 오재승 행정원 포상 수상 - KRISS가 2년 연속 KIRD ‘기본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2월 22일(수),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2017년 제1회 출연연 및 직할 기관 기본교육 운영협의회’를 실시했다. 2016년 운영한 기본교육에 대한 결과와 새로운 추진계획 및 이슈를 정리하는 이번 협의회에서 KRISS는 ‘2016년 기본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기본교육 우수기관은 배정인원 대비 KIRD 교육 수료율 10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KRISS는 지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100%를 달성한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날 개인포상을 수상한 KRISS 홍보실 오재승 행정원(2016년 교육 담.......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