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국가참조표준센터, 빅데이터 차세대 먹거리 부상···데이터 '신뢰성' 중요 김창근 센터장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창출 통한 일자리 확보 가능" 박은희 기자 "모방경제에서는 선진국을 열심히 쫓아가면 됩니다. 하지만 선두로 나서기 위해서는 원천기술을 개발해야 합니다. 새로운 것을 설계하려면 데이터가 필요하죠. 4차 산업혁명도 누가 더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느냐가 관건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데이터 전쟁'이라고 단언하는 김창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참조표준센터장. 기술적 격변기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측정 데이터를 확보해야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국가참조표준센터는 국.......

- 측정이 만드는 미래의 교통 - KRISS는 5월 18일, 세계 측정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세계 측정의 날은 국제 미터협약이 체결된 1875년 5월 20일을 기념하여 선정되었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측정관련 국제기구 및 국가표준기관을 중심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7년은 ‘측정이 만드는 미래의 교통(Measurements for transport)’을 주제로 KRISS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올해 행사의 주관부서인 기술이전센터 배성수 센터장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최용호 테너가 2017년 세계 측정의 날 기념행사의 막을 열었다. 최용호 테너는 JTBC ‘팬텀싱어(2016)’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약 30여.......

- 2017년 상반기 전체부서장 워크숍 실시 - KRISS는 지난 5월 15, 16일 양일 간 2017년 상반기 전체부서장 워크숍을 무주리조트 티롤호텔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상열 원장을 포함하여 총 50명(전체 54명)의 부서장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박상열 원장 취임 이후 전체부서장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된 워크숍이다. 기획실 주관으로 ▲원장의 경영철학 공유 ▲외부전문가 강연(화학(연) 정순용 부원장) ▲연구역량발전계획서 추진사항 공유 ▲분임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박상열 원장은 전체부서장 워크숍 개회를 알리며, 기관 경영철학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였다. 현재 KRISS가 처한 외.......

- 인문학과 측정과학의 융합 기대 - 6월 1일, KRISS는 충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하 CORE 사업단)과 학연 협력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CORE 사업이란 기초학문인 인문학을 보호 및 육성하는 동시에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융·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이다. 충남대학교는 CORE 사업단을 통해 대전, 충남 지역의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학교는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KRISS에 제공하게 된다. ‘KRISS 인문학 산책’은 매월 네 번째 월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1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KRISS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매번 짝수 달의 경우 ‘KRISS 콜로키움’과 공.......

표준연 산업측정표준본부, 4차 산업 대응 측정기술 인프라 구축 '시동' 이혁교 센터장 "측정역량 높여 국가 경쟁력 강화 목표" 박은희 기자 kugu99@hellodd.com "4차 산업혁명에서 측정기술은 인프라 역할로 매우 중요하지만 간과되고 있습니다. 측정 신뢰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4차 산업혁명은 근간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국가의 새로운 동력일까? 재앙일까? 이혁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산업측정표준본부 센터장은 4차 산업이 동력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측정기술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이 확산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측.......

[좌담]표준연 과학자, 반도체 전문가 모여 '4차 산업혁명' 소통 일자리 빼앗기나?···"시스템적 성장통 겪어야" 진행=윤병철, 기사=조은정 기자 eunjj@hellodd.com 4차 산업혁명이 화두다. 최근 대선에서도 4차 산업혁명 관련 공약들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는 등 우리 사회에서 과학기술 용어가 이토록 영향력을 끼친 적이 영향을 끼친 적도 없었다. 물론 '한국에서만 쓰이는 단어다', '창조경제라는 말처럼 그 뜻이 모호하다' 등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의 쓰임에 대해선 논란이 있지만,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한 이후 매스컴에서 거의 매일 볼 수 있는 단어도 바로 이 4차 산업혁명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

5월 22일(월),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에게 수여하는 3, 4월 ‘이달의 KRISS인상’ 시상식이 행정동 4층 1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3월의 KRISS인상은 전자파센터 홍영표 선임연구원이 선정되었다. 홍영표 박사는 세계 최초로 고(高)유전율(비유전율 40 이상)의 테라헤르츠 전자파특성을 규명하고 물질상수를 측정하였다. 홍영표 박사의 연구성과는 YTN, 전자신문, 매일경제 등 10개 이상의 매체를 통해 보도되어 전자파분야 국가 표준 확립이라는 KRISS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 연구성과 부문의 후보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산업분야에서 테라헤.......

최근 오존 지수가 주의 수준까지 치솟아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오존주의보 발령이 갈수록 잦아지는 것은 물론 첫 발령도 빨라지고 있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공기중 오존농도가 0.12 ppm(피피엠ㆍ1 ppm=0.0001 %) 이상일 때 발령된다. 0.3 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오존은 대기 중 바람이 없는 상태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강한 태양광선으로 화학반응을 일으켜 만들어 진다. 대기오염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농도가 높아지면 눈과 목에 따가움을 느끼고 호흡이 곤란해지며 두통ㆍ기침 증세를 보인다. 대기오염 종류로는 반응성이 큰 화학종이 대표적이다. 여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