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측정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그리고 부처님오신날까지! 따사로운 5월에는 정말 많은 기념일이 있죠. 그런데 여러분, 혹시 국제단위계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일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5월 20일 “세계 측정의 날”입니다! [미터협약 체결을 기념하는 세계 측정의 날(WMD)] 아침에 일어나 시계를 보고, 오늘의 기온을 확인하죠. 자동차로 출근하며 속도를 살피고, 퇴근 후 장을 볼 때는 저울에 채소와 과일의 무게를 달아봅니다. 이렇듯 우리는 일상에서 단위, 측정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를 살아온 모든 이들에게 단위와 측정은 필수적인 존재였습니다. 역사 교과서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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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봄이 찾아왔습니다. 토끼 하면 당근, KRISS 하면 측정표준처럼 봄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죠. 바로 미세먼지! 뿌연 하늘의 주범인 이 미세먼지, 대체 정체가 뭘까요? 미세먼지는 지름 10 ㎛ 이하, 초미세먼지는 2.5 ㎛ 이하의 먼지를 가리킵니다. 사람 머리카락의 지름이 약 50~70 ㎛이니 정말 작은 크기인 것이죠! 우리 몸은 털이나 점막을 이용해 먼지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지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크기가 너무 작아 털이나 점막에도 굴복하지 않고 몸 안으로 침투합니다. 일상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미세먼지가 얼마나 해로운지 정.......

- 표준연·고려대 공동연구팀, 비납계 압전 물질로 전방향 유도초음파 센서 개발 - - 친환경·무인 모니터링 트렌드 반영해 국내 비파괴검사 업체 경쟁력 강화 기대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 지능형파동측정팀과 고려대학교(고려대, 총장 김동원) 신소재공학과 전자재료연구실이 상수도 배관 등 대형 구조물의 안전성을 검사할 수 있는 친환경 초음파 센서를 공동 개발했습니다. 유도초음파를 이용한 상수도 배관 검사는 부식 등 배관 내부의 손상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적은 개수의 센서로도 넓은 범위를 비파괴 방식으로 검사할 수 있어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유도초음파 센서가 대부분 납이 들.......

세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는 신재생에너지가 탄소중립 시대를 열어줄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신재생에너지는 특정한 조건에서만 생산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일정하게 에너지를 수급 받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성공적인 탄소중립 시대를 위해서는 배터리와 같이 에너지를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KRISS 스마트소자팀은 전기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이차전지 기술,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생산기술, 폐열을 이용할 수 있는 열전기술 등 신재생에너지에 연관된 연구를 활발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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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주요 도로와 관광지가 봄철 나들이 인파로 붐비던 지난 4월 초, 방송과 언론에서는 다소 반갑지 않은 뉴스를 전하며 야외 활동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이 SFTS, 일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감시체계 운영에 돌입했다는 것입니다. 지난해까지 시범사업이었던 국내의 감시체계가 올해부터 상시체계로 본격 전환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이 새로운 감염병의 위협이 생각보다 더 바싹 우리 일상에 가까이 다가와 있음을 의미합니다. 시동 걸린 국내 SFTS 감시체계 이른바 ‘살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는 기온이 올라가는 봄.......

- 연료전지 금속분리판 표면 결함, 생산공정 중 실시간으로 3D 측정해 판별 - - 딥러닝 기반 패턴주사 방식으로 반사율 낮거나 패턴 다양한 표면도 원샷 측정 - #수소전기차의 핵심부품인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친환경적 에너지 변환장치다. 지자체마다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설비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주민 반대로 난항을 겪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려면 수 소 연료전지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연료전지 표면의 미세한 결함을 생산 공정에서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