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광화문 집회 6번째 아니 7번째네요 참가하고 있습니다 저 버스너머에는 박사모가 있네요 자유민주주의 애국 법치국가 를 연호하고 있는데 그들은 그 말의 의미를 모르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박정희 박근혜 그리고 그 추종자들 부역자들... 그들이 저지른 범죄는 모두 음모고 배후가 있는 빨갱이 며 그 뿌리는 종북이라는 발상 민족반역 유신의 망령을 다시 되살리려는 저주받은 그들의 의식... 하지만 우리는 알고있습니다 참된보수와 진보 좌우를 나누지 않더라도 상식을 가진 우리는 모두 알고있습니다 그들의 죄를 그들이 파괴한 우리나라를 말이죠 이번에는 그 뿌리까지 뽑아 이땅에 광복이후 한번도 되찾지 못했던 정의 정의를 이땅에.......

"어떤 놈 뽑아봐야 다 똑같다" 며 정치 무관심을 고백?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는척은 해야겠고 아는건 없을때 하는 말이죠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모여 "어느 놈 뽑아봐야 똑같은 세상"을 만듭니다 어떤 잘못을 저질러 도 뻔뻔할 수 있는 저런 사람들을 만듭니다 언제나 똑같은 세상이었으니까요 국민이 정치에 관심 없는 세상 나쁜짓을 해도 잠깐 들끓다 식으면 그만인 세상 그런 세상을 원하는 자들은 끊임없이 사건을 만들고 꼬리를 잡고 끊으며 지치게 만들것입니다 등 돌리길 바라며.... --------------------------------------------- 먹고 살기 바쁜데 무슨 정치냐 라는 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정치에 관심을 끊으면 먹고 살기가 나아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이번 에피소드는 "메르스" 였다 메르스..... 아마 국민 대부분이 알고 있는 이름일거다 현 정부의 무능함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준 이름을 말이다 그래서일까 드라마를 보는 내내 안타깝고 답답하고 슬펐다 정의를 말하면 등신이 되는 사회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을 본분을 지키는 것이 희귀한 일이 되어버린 사회 우리는 그 속에서 살고 있음을 다시 느낀다 드라마속에서 "메르스" 는 음성 판정이 나며 하나의 소동으로 끝을 맺지만 그걸 보고 "정말 다행이다" "수고했다" 라는 생각보다 "괜한 고생만했네"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걸 보면 나 또한 이렇게 오염된 사회를 구성하는 한명이라 깨닫게 된다 마.......

경북 구미... 박정희 탄생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99주년이라던가..? 그리고 광화문에 박정희 동상을 세우겠다는 뉴스도 나왔다 동상은 이미 만들었다나..? 그리고 관련 행사비용이 어마 어마하다는 소식도 있다 새마을운동 노래도 부르며 박정희 동상 앞에 절하는 모습까지..... 참 한심하다 한심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틀을 만들었다고? 그 시대 그 시절은 경제발전이 용이한 세계환경이 만들어졌었다 아니 그 환경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경제발전을 이룬 주역은 박정희가 아닌 그 시절 그 고역을 이겨낸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였을 것이다 박정희 만 아니었다면 일본 이상의 경재 대국으로써 아시아의 중심에 서 있었을터 오히려 박.......

2016년 초유의 사건이 일어났다 그동안 사회, 정치를 보며 이건 아닌데.... 왜 알지못할까 며 답답하게 생각하던 모든 의문이 풀리는 최순실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박근혜게이트로 대두 된 이번 사건은 정말......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비참한 생각이 들게 만들기 충분했다 100만명이 모인 광화문광장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전국에서 모였다 박근혜 하야하라! 는 구호를 함께 외칠때는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 솟구쳐 올랐다 정말 세상이 바뀌길 광복이후 민족반역자를 숙청하지 못한 과오가 이어 온 이땅에 다시 정의가 설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길 간절히 바랐다 그동안 수없이 들어오던 말 어르신이나 회사 상사나 사장까지 같.......

퇴직금. 퇴직금이란 무엇일까 법적으로 정해진 근로자의 권리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근로조건으로 보자면 조금은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요즘은 많이 변하고 있지만 아직도 고용주와 고용인 사이의 "정" 을 강조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가족같은 분위기를 회사의 장점으로 여기는 곳에서는 회사의 사정 사장과의 연 때문에 근로자로써 당연하게 요구할 수 있는 것들을 쉽게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이 점을 이용하여 근로자에게 양심적 가책을 느끼도록 만들어 스스로 권리를 포기하도록 만드는 악덕사장이 많다 자기가 필요할때는 가족이었다가 필요없을때는 가족만도 못한 나쁜짓을 하는 것이다 퇴직금은 한 회사에서 충성을.......

한때는 자랑스러웠던 회사 간판을 직접 걸었던 회사 하지만 이제는 지인에게 꺼내 놓기도 창피한 회사 아무리 덩치가 작아도 그 목표가 바르고 키를 잡은 선장의 철학이 투명하다면 어디서나 떳떳하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상대방의 오류로 큰 금액을 보내주어도 입을 닫고 가족이란 명분으로 댓가없는 노동을 강요하며 실질하지 않는 약속의 댓가로 열정을 답하길 바라는 회사 그곳이 지난 회사가 되었다 일해 보지 않은 사장은 큰 위험이었다 군대 다녀오지 않은 의원이 국방을 종북타령을 하는 것 처럼 말이다 어디 사장 모임에서 듣고 왔는지 그럴 듯 한 말을 뱉지만 돈 받을 직원이 그 말에 반론 못 할 뿐이지 그말이 맞아서가 아니다 사대보.......

돈이 사람 바닥을 드러내게 만들 때 돈이란게 사람 사이를 이어놓거나 갈라놓게 만드는 주 원인일 경우가 많다 가족 사이에도 돈 때문에 피를 흘리기도 하는데 남끼리는 오죽하랴 그래서 돈으로 이어진 관계는 깔끔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이 돈 앞에 욕망이 쉽게 들끓어 자기 자신도 몰랐던 본모습을 드러내게 만드는데 그 때문일까 깔끔하게 정리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돈은 오고 간다 즉 줄 사람과 받을 사람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줄 사람은 대부분 기억을 쉽게 잊어버린다 잊어버린척 하는 양아치도 많다 반대 입장이 되면 그 기억은 칼 같이 떠올리지만 말이다 줄 사람은 갑 받을 사람은 을 이 나라는 줄 사람이 더 적게 주기 위해 을 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