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CEO가 멘토로서 대학생 인턴에게 해준 조언
3월 9일 안랩(안철수연구소)지하 1층 강당 AHA 룸에 이번에 새로 선발된 15기 연수생들이 모였다.6개월 동안 사회 생활을 어깨 너머로 배울연수생을 대상으로 김홍선 대표가 값진 조언을 해주는시간이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을 주제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인생 선배 혹은 멘토로서 연수생에게 당부의 말도 중간중간 덧붙였다. ‘여러분 집에 수도꼭지가 몇 개나 있습니까?’ 강연을 시작하자마자 김 대표가 던진 질문이다.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집에 수도꼭지가 사는 사람 수보다 많을 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못 했을 것이다. 우리는 60~70년대 마을에 하나 있는 우물에서 물을 떠서 먹던 시절에서 2012년 현재, 집에 수도꼭지가 사람 수보다 많은 시대에 살게 된 것이다." 강연이 시작되고 첫 화면으로 1965년도에 이..추천 -
[비공개] 집단지성 시대, 한 명의 천재보다 팀이 중요
새로운 꿈과 당찬 마음으로 입사의 꿈을 안고 회사에 들어온 지 한 달 정도 되어가는시점에 Jump Up 교육이 우리에게 찾아왔다. 처음 듣는 Jump Up 교육에 어떤 교육일지 궁금함과 기대가 많이 들었다. 어떤 교육일지는 몰랐지만 나 자신에게도 Jump Up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을 듣기 시작했다. 여러 교육 중 윤리 경영 특강을 맡은 최재윤 박사의 강의를정리해본다. 처음 PPT를 봤을 때 집단 지성(Group Genius)이라는 단어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집단 지성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정의는 ‘다수의 개체가 서로 협력하거나 경쟁을 통하여 얻게 된 지적 능력의 결과로 얻어진 집단적 능력을 일컫는 용어’라고 나와 있다. 한 명의 천재가 이끄는 시대는갔다 최 박사는 한 명의 천재가 이끄는 시대는 가고 팀이 천재가 되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했다.팀이 ..추천 -
[비공개] 리빙필드로 탈바꿈하는 캄보디아 킬링필드
세계 최빈국이라는 오명을 씻고 다시금 발돋움 하고 있는 캄보디아를 찾았다. 캄보디아는 북서쪽에는 태국, 북동쪽에는 라오스, 남동쪽에는 베트남과 접경하고 있는 인구 1500만 정도의 국가이다. 동남아시아 국가답게 우리나라로서는 가장 추운 12월~1월에도 따뜻한 기후를 유지하고 있었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온기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캄보디아의 뼈아픈 과거, 킬링필드.. 캄보디아 하면 누구나 떠올릴 만한 킬링필드. 1975~1979년에 폴 포트가 이끈 크메르 루주라는 무장 공산주의 단체에 의해 저질러진 학살을 의미한다. 당시 그가 꿈꿨던 것은 최대의 농경사회였기 때문에 수도인 프놈펜 지역에 사는 주민들을 농촌지역으로 강제이주 명령을 내렸다. 만약 그 명령에 반항할 시에는 즉각 처형시켰다. 기존 정권이나 군에 종사한 사람은 가족..추천 -
[비공개] 화이트 데이, 회사에 레드 카펫이 깔린 이유
3월 14일 화이트 데이. 안랩(안철수연구소)에 레드 카펫이 깔렸습니다. 무슨 아카데미 시상식이라도 열린 걸까요~? 아쉽지만 아닙니다! 이 날은 바로안랩 17번째 생일 이브. 17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안랩 식당에서 특별히 신경써서 준비한 샐러드 뷔페부터 8기 공채 신입사원의 깜짝 놀랄 만한 축하공연, 그리고 안랩의 살아 있는 역사라고 할 수 있는 10년,15년 근속자 시상식까지. 개그콘서트의 재미와, 아카데미 시상식의 감동을 그대로 갖다 놓은 듯했던안랩 창립기념식이었습니다. 너무 과장이 심했나요? ^^; 아닙니다! 여러분도 직접 현장에 계셨다면, 브라질의 리오카니발을 갖다 붙이셨을지도... 흠... 그 흥미진진했던 17번째 안랩 창립기념식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평소와는뭔가 다른 안랩 식당 분위기. 평소보다 더 ..추천 -
[비공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마지막 강의'
최근들어 '친환경'이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만큼 사람들이 자연에 해를 끼치지 않는, 혹은 자연에 가까운 것들을 선호하고 추구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이는 분명 우리에게 고무적인 일이다.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깨끗한 것들을 섭취하며 아프지 않고 살 수 있을 테니까. 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은연중에 자행해온 환경파괴는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며, 우리가 바뀌지 않는다면 머지 않은 미래에는 꽤 충격적인 현실에 맞딱뜨릴 수 있다. 종말과 암운의 박사(Dr. Doom and Groom)라는 깨름칙한 별명을 가진 데이비드 스즈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전학자 겸 환경학자이며 동시에 환경재단의 공동 설립자이다. 그는 그의 저서 '데이비드 스즈키의 마지막강의 : 지속가능한 미래를 상상하라'(이하 마지막 강의)를 통해 현대인의 삶의 ..추천 -
[비공개] 상상불허 개그와 춤이 있는 이색 창립기념식
17살, 우리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을까? 새 교복을 입고 낯선 등굣길 풍경에 두근두근 설레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정체성을 찾아 저만치 먼 앞길을 내다보며 마음속에서 춤추던 꿈의 현실화를 위해 한 뼘 더 나아갔던, 나의 17살은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나이였다. 안랩이 올해로 17살이 되었다. 작년 판교로 사옥을 옮긴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창립 기념식에 17살을 축하하기 위해 안랩으로 향했다. 지하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신분당선을 타고 판교 사옥으로 향하던 와중에 불현듯 걱정이 나를 찾아왔다. 내가 겪은 기념식들을 꺼내어 보니 지루하기 짝이 없던 기억뿐이다. ‘안랩 또한 여느 기념식처럼 하품이 나오고 허벅지를 손으로 꾹꾹 누르며 참아야할 만큼 딱딱하고 지루할까? 그럼 기사는 어떻게 쓰지?’ 나는 즐길 수 있을 것인가 혹은 견뎌야만 ..추천 -
[비공개] 피멍 든 다리가 영웅 김연아를 만들었다
공채로 입사 후 첫 번째 점프업 교육은 적응을 마치고 정신이 해이해질 수 있는 시기에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 고난이 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다는 김광호 원장의 “영웅을 가슴에 품어라”는 크게 마음에 와 닿았다. 그 이유는 요즘에 90분 이상 걸리는 집에서 출퇴근 하지 않고 가까운 누나 집에서 출퇴근을 한다. 90분에서 30분으로 줄어 들은 것은 잠만 더 잘 수 있을 뿐 나의 성장에 큰 도움은 되지 않았다. 90분 동안의 영어 공부의 시간이 30분으로 줄어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이 교육을 듣고 고난이 싫어 누나 집에서 출퇴근하는 것이 잘하는 일일까 곰곰이 생각해본다.다음은 김광호 원장의 강연 주요 내용. 영웅 콘서트 인생이란 먼 길 이지만 가야 할 길이다. 슈퍼스타 K에서 울라라세션은 192만대 1을 뚫고 우승했지만 이것은 끝이 아니었다. 세상..추천 -
[비공개] 여행 떠나며 읽기 좋은 알랭 드 보통의 책
알랭 드 보통은 '불안',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등의 책으로 어느새 한국인에게 친숙한 작가가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책 '여행의 기술' 역시 많은 한국인이 여행을 떠나기 전에 한번 읽어보기를 권하는 책 중 하나로 여행자에게 입소문이 나있다. 여행자뿐 아니라, 많은 지식인과 네이버에서도 '오늘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그 영향력이 크다. 한 지식인은 '알랭 드 보통이 여행이라는 소재를 빌려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는책'이라고소개할 만큼 '여행의 기술'은 여행에만 치중한 것이 아니라, 여행을 소재로문화, 예술, 철학, 미학 부분까지 넘나드는 광범위한 책이다. 여행의 8할은 심리이다 여행에서 가장 떨리는 순간이 언제일까? 도착해서? 구경할 때? 휴양할 때? 아니다. 정답은 바로 여행을 떠나기 직전이다. 왜냐하면 실제로 ..추천 -
[비공개] [이벤트] 안랩의 17살 생일을 함께 해요!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이 벌써 17살 생일을 맞았습니다. ^^ 항상 안랩을 아껴주시는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고, 모든 축하는 여러분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안랩에서는 17번째 생일을 여러분과 함께 하기 위해 '믿음을 드리는 안전한 쇼핑몰' 안랩몰(http://shop.ahnlab.com)에서 축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모든 구매자께 서비스 기간 17일 연장 혜택을 드리고, 추첨을 통해 맛있는 떡 케익도 드립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Ahn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추천 -
[비공개] 게임과 보안이 만나면? 현직 전문가의 생생 경험담
보안에 관심있는 당신, 혹시 버그트럭을 아는가? 버그트럭은 보안 관련 종사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위한 메일링 리스트이다. 지난 2월 10일 넥슨 i-tower에서 버그트럭이 주최하는 "버그를 토하자" 가 진행되었다. 버그를 토하자는 보안에 현업으로 계시는 분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들어볼 수 있는 자리이며 보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되어 있다. 이번 버그트럭에서의 발표 세션으로는 해외의 보안 컨퍼런스의 경험과 영어의 필요성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해준 바라미 님의 "바라미의 미국 여행기" 세션과 Window31님의 "보안회사의 게임보안팀 VS 게임회사의 게임보안팀"을 주제로 이루어졌다.보안회사의 게임보안팀과 게임회사의 게임보안팀을 비교한 Window31님의 발표 내용을요약 소개한다. 게임보안..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