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사채 6회 물량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해 보겠다. 2013년 8월 100억 전환사채를 발행해서 전환권 70억원을 김재철이 가져갔다. 대주주 지분 늘쿠기로 활용된 것이다. 나머지는 현대 스위스4 저축은행이 인수...지금 이 물량이 나오는 중이다. 현대스위스가 전환권을 누구한테 넘겼을 수도 있고 해서 지금 나오는 전환권이 현대 스위스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전환권은 누구에게라도 매매 가능하니깐. 14년 8월 28일 이후 전환물량을 계산해보면 나온다. 전환가액 조정을 통해 110,9385 주가 총 전환 가능 주식이다. 이 중에 대주주 김재철 물량이 70%니깐 776,569주현대스위스 물량이 332,816 주 대주주가 전환을 하면 곧바로 공시를 해야 하.......

레이거노믹스는 공급중시 경제학이다. 소위 세이의 법칙 신봉자들이 레이건 대통령 경제 두뇌 노릇을 했던 시절이다. 세이법칙을 거칠게 정리하자면,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것. 경기가 나빠져서 수요가 줄었다고 하자. 그럼 공급을 후왁 늘쿼버리면 물건이 많아지니깐 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물건 싸지니깐 소비가 증가한다는 것이고, 이렇게 되면 공급업자들도 서서히 채산성을 맞춰 간다는 이야기다. 그럼 경제가 최종적으로 좋아진다는 말씀. 세이의 법칙은 클레시칼 스쿨의 이론적 바탕에서 성립되는데 이들 고전파 경제학자들은 장기적으로 실업은 없으며 완전고용을 지향한다고 봤다. 그리고 총수요를 초과하는 총공급 역시 장기적으로.......

1. 중국 위안화 절하 문제 소로스가 위안화 절하에 베팅 했다. 중국 정부가 절하를 단행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뚫어 본 것일까? 중국 경제가 성장해 온 배경을 짚어 보면 답이 나온다. 중국은 환율을 달러에 패그시켜 왔다. 경제가 성장할 때, 수출이 잘 될 때는 문제가 없었다. 중국의 성장은 수출에서 나온다. 물론 GDP 구성 요소를 분해해서 보면 성장에 기여는 고정투자가 가장 크다. 그러나 고정투자 역시 수출을 위한 투자이다. 수출을 위한 인프라 투자, 공장 건설로 보자. 그런데 수출이 줄자 고정투자가 과잉상태가 된 것이다. 성장율은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성장율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다시 수출을 독려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 중.......

먼저 미국 GDP 발표 절차를 보자. 잠정치가 먼저 발표된다. 지난 금요일 밤에 발표된 것처럼 잠정치가 일차적으로 발표 된다. 다음으로 한달 후 쭘에 수정치가 발표된다. 그리고 항달 더 지나 확정치가 발표된다. 정리하자면 4분기 GDP성장률은 9월~12월간 성장율인데이걸 이듬해 1월 25일경에 잠정치(추정치)를 발표하고 --> 이어서 2월 25일경에 수정치가 발표되고 --> 3월 말경에 확정치가 발표된다. 분기 GDP는 다음분기 첫째월 25일경에 잠정치(advanced report)가 발표되며 수정치(preliminary report)는 그 1개월후인 다음분기 둘째월에, 확정치(final report)는 다음분기 말월에 각각 수정 발표된다.- 연간 GDP는 다음해 7월에 과.......

들으러 가기 http://www.podbbang.com/ch/6653

투자주체별 수급 FOMC 분수령 26~27일 FOMC가 열린다. 10월 금리인상 이후 시장이 쑥대밭이 된 상황에서 열린다. 그 당시 연준은 고용은 만족할만하지만 물가는 물음표인 상태에서 금리를 올렸다. 그런데 이후 유가는 크게 하락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급기야 마이너스를 기록, 연준의 금리인상이 어설펐다는 심증을 굳게 하고 있다. 연준은 유가가 반등할 것으로 본 것인데 빗나갔다. 연준은 과연 어떤 발언을 할 것인가? 우선 일본과 유럽이 양적완화를 확대하겠다고 립서비스를 했다. 연준이 금리에 대한 비둘기적 발언을 하지 않을 경우 달러강세가 이어질 터이고, (수입)물가는 더욱 하락할 것이다. 유가가 지난주말 폭등했지만 이.......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울긋불긋 꽃 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 피는 산골의 이미지를 떠올려 보세요. 아기 진달래,,, 그냥 진달래가 아니라 아기 진달래 입니다. 아기는 다 예뻐요. 진달래도 아기가 더 이쁠 겁니다. 복숭아꽃 살구꽃 핀 동네에서 하냥 아이들은 뛰놉니다. 어른들은 감자를 심고, 옥수수를 심고, 살아갑니다. 저도 남녘의 산골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3살 때 촌동네로 이사를 왔기에 제 기억엔 산골의 추억이 없습니다.엄마와 누나가 나에게 내가 태어난 산골에 대해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나는 내가 태어났던 꽃 피는 산골 풍경을 가슴 한컨에 간직하고 지.......

경제는 ‘인구’로 움직인다 해리 덴트의 가 인구문제로 경제흐름을 분석한 책인데 그 강력한 흡입력은 말할 필요도 없다. 모타니 고스케의 은 덴트의 시각을 일본경제에 미시적으로 대입시킨 책이나 마찬가지다. 이 두 권만 읽어도 지금 선진국에서 벌어지고 있고, 조만간 한국에 불어올 (이미 불어닥친) 인구 문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으리라. 이 책의 강렬함은 통계 수치를 정확히 들이밀면서 논리를 전개해 나가는 점에 있다. 해리가 말한 바대로 '생산가능인구'가 일본경제의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 모타니는 생산가능인구보다 '소비가능인구' 라는 말이 정확하다고 말한다. 맞다. 15세에서 64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