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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인터랙티브 마케팅 _ 생명을 살리는 옥외광고
공공의료분야에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두고 지원할 수 있도록 Savelives.com에서는 인터랙티브 옥외광고를 집행합니다. 사진 속 환자의 가슴에는 손바닥 2개가 그려 있고, "눌러주세요."가 쓰여 있네요. 가만히 다가가 손을 대면, 멈춰 있던 심박 측정기가 작동을 시작합니다. 바로, "사람을 살린 거죠." 기술적으로 하나도 어렵지 않은 이런 인터랙티브한 경험이, 반드시 그 사람의 머릿속에 강한 이미지를 남겨주었을 거라 믿습니다. 치아.추천 -
[비공개] 보드게임 추천 _ 픽셔너리, 최강의 보드게임
얼마 전, 콜롬비아에서 전개된, "Pictionary Photo Booth"라는 프로모션의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10초 안에 자신을 만화로 표현해주는 부스라. 프로모션으로도 꽤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도 상업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러다, 문득 무슨 게임이기에 이렇게 홍보를 할까? 궁금해졌습니다. 보드게임이더군요. 간단하게 말하면, 팀 대결로 한 사람이 그린 그림을 맞추면서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초등생 둘 둔 아빠로서 일단 군침이 팍~ 돌았죠. 현재까지 많은 보드게임을 아이들과 해왔지만, 구매 후 변함없이 지속하여온 게임은 단 하나, [부루마블]뿐이거든요. 하지만, 하도 오래해서 이.......추천 -
[비공개] 국제 앰네스티 _ 감옥에 가둬 버려요.~
언제나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로 자신들의 메시지 전달력을 2~3배로 높여 홍보하는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이번에는 뉴질랜드의 잡지 광고입니다. 당신의 작은 힘은, 죄 없는 사람을 석방하고, 그 사람을 가둔 나쁜(!!) 사람을 감옥에 가두는 힘이 있답니다. 라는 메시지. 언제나 느끼지만, 한 줄 카피로, 한눈에 들어오는 비쥬얼로, 단 하나의 액션으로, 우리를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이들은 정말…….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치아.추천 -
[비공개] 횡단보도 _ 작은 아이디어가 생명을 살린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브라질에서도 불법 도로횡단이 문제인가 보네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불법횡단 대신에 횡단보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작가를 섭외해 횡단보도를 예술작품화 합니다. "사람들은 횡단보도는 무시해도, 예술작품은 절대 무시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에서 나온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어느 횡단보도에 가면 어떤 작품을 볼 수 있는 지 알려주고...... 물론, 이렇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 작품을 보려고 횡단보도를 건너게 되겠죠. 도시 디자인 관점에서 관광명소로 활용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다 좋은데...... 무단횡단을 할 만큼 바쁘거나, 개념이 없는 분.......추천 -
[비공개] 플레이보이 TV 광고입니다.
제가 보기엔 제가 요즘에 머리가 전혀 안 돌아가거나, 생각하기 귀찮아 하거나, 정말 정말 둘 다 아니라면, 사람들의 지식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듯 합니다. 도대체 저건 무슨 뜻일까요? "아무리 일을 잘하고, 아무리 가정적인 남자들도본능은 어쩔 수 없다?" 도와주세요. 힝~ 치아.추천 -
[비공개] 정말 이런 포스팅 하고 싶지 않지만...
트위터에서,어느 분이 올리신 아래 글을 보고 팍~ 터지게 웃었는데,블로그로 가져오는 방법을 몰라 그냥 출처만 표시합니다.안 그래도 우울했는데 그 분에게 감사할 뿐입니다.그나저나 웃고 나서 갑자기 "난 정말 딱~ 이 수준인가봐."하는 깨달음이 오는 건,뭡니까, 이건 도대체. 쩝...치아.http://twtkr.olleh.com/view.php?long_id=LWyFb이솝우화 양치기 소년에 근거하면 낙타의 엄마는 늑대입니다. 왜냐하면 '늑대가 낙타낳다'라고 외쳤으니까요. 한편, 마징가제트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낫'이라고 합니다. '낫하나면 모두모두 벌벌벌~ 떠네'니까요. 오누이인 '아리아리'와 '쓰리쓰리'의 아빠는 '아리'이며 엄마는 '아라리'라고 하죠. .......추천 -
[비공개] 아이들 완구? 마릴린 먼로? 아, 도대체~~
오랜만에 이 게시판에 올리네요. Hasbro라는 회사의 광고입니다. Hasbro는 아이들 완구 만드는 회사라고 하네요. 광고 타이틀은 norma jeane baker 입니다. 찾아 봤더니 세상에 이게, 마릴린 먼로의 본명이라네요. 허허~ 그래서? 카피까지 다 합쳐서, 도대체 이게 무슨 뜻일까요? 음......20분 고민하다 팔다리 들었습니다. 도와주세요~~ 치아.추천 -
[비공개] 생각대로 T 광고 _ 소셜커머스 초콜릿 양말편
의도하지 않게 며칠 연속 국내 CF를 올리네요. 이번에는, 우리 집 아이들이 최근 가장 열광하는 영상입니다. 특히 아기를 너무나 예뻐하는 첫째 딸 아이는 이 광고만 나오면 초롱초롱한 눈동자를 브라운관에서 떼질 못합니다. 실제, 유튜브에서 엄청난 조회 수를 올리고 있던 영상을 섭외해서 제작했다는 이번 소셜 커머스 초콜릿 시리즈는 제가 보기엔, 아이를 활용한 근래 몇 편의 영상 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 귀엽다. 이래서 형님들이, "나이 먹어봐라. 막둥이 생각난다." 그러시나 보네요. 쩝. 치아.추천 -
[비공개] 웅진 씽크빅 _ 바른 교육 큰 사람 캠페인 _ 다 책입니다.
거실 전체가 책장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큰 아이가 5살이 되던 해, 쇼파를 없애고, tv가 안방으로 들어갔죠. 빈 공간을 책장이 차지했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동안 책장은 수 많은 책들로 채워져 갔습니다. 안방에 들어가 tv를 봐야 하는 상황을 번거로워하던 저와 아이들 모두, 얼마 가지 않아, tv를 보는 것 자체를 번거로워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늦잠을 자곤 하는 휴일. 먼저 일어난 아이들이 거실에서 부시럭거립니다. 부시시 눈을 비비며 나가보면 아이들은 거실에서 책 한권씩을 꺼내 읽고 있습니다. 물론, 둘째는 아직 만화를 보는 시간이 훨씬 더 많죠. 아이들은 언제부터인.......추천 -
[비공개] 웅진 씽크빅 _ 바른 교육 큰 사람 캠페인 _ 수학은 틀려야 한다.
늦은 밤, 집에 들어서자 둘째가 채점된 시험지를 들고 달려옵니다. 어서 자라고, 채근 대는 엄마의 말도 무시한 채, 그 늦은 시간까지 아빠를 기다려 준 겁니다. 시험지 상단에는 붉은색으로 커다랗게 "90"이라는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20문제 중의 2문제에 사선이 그어 있었죠.아이의 눈동자가설렘으로 반짝거립니다. 아이를 번쩍 안아 올린 난, 한껏 과장된 탄성을 지르고는 "뭐야? 또 구십 점이야? 너, 누가 이렇게 계속 잘하래?" 하고는 눈을 흘깁니다. "아니에요. 우리 반에 백 점 맞은 친구도 많아요. 난 못한 건데." "정말? 너희 반, 전국에서 1등 하는 애들만 모인 거 아니냐?" "아빠! 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