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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애완동물 _ 안락사 시키지 말아주세요.
SDCH는, 버려지거나 길을 잃은 애완동물을 보호하고, 새로운 주인에게 인도하는 호주의 기관입니다. 이들이 펼치는 "Getting to Zero" 캠페인은, 위탁보호소에 들어온 애완동물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지 못하고, 법정의무보호기간을 넘기게 되면 안락사시키는 것을 아예 그런 일이 없게 하자(Zero)는 캠페인이죠. 어차피 수용시설이나 예산의 확장은 어려울테니, 무슨 일이 있어도 안락사를 시키지 말자는 캠페인이 아니라, 바꿔 말하면, 제발 애완동물들을 잃어버리거나 버리지 말아 주시고, 가능하면 새로운 애완동물은 보호소에서 입양해주세요. 라는 뜻일 겁니다. "소중한 그들의 생명이 사람에 의해 조절되.......추천 -
[비공개] 보안업체 _ 찍히면 바로 감옥행이여유~
CCTV부터 통합보안시스템까지 갖춘 Total Security Solution Company, SANTEC. 과장 광고 참 많이 봤지만, 이거 한 과장 하는데요. 정말 저건 과장이다...ㅋㅋㅋ 간만에 유쾌한 크리에이티브였습니다. 치아.추천 -
[비공개] 사진에 담은, 너무나 아름다운 지구의 풍광
거대한 자연의 풍광을 주로 촬영하는 노르웨이의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이어서 한 편의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3분 남짓 되는 시간 동안, 얼마나 편안하고 행복했는지. 혹 죽기 전에라도 그 작가를 만날 기회가 있다면 꼭 이야기해주고 싶네요. 우린, 정말 사소한 일에도 얼굴 붉히고 마음 상하지만, 고개 들어 조금만 더 시야를 넓혀보면, 세상은 정말,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넉넉한 것을, 허허~하고 여유롭게 우릴 바라보며 웃고 있는 것을, 도대체 우리 안의 '마음'이라는 녀석은 왜 그리 좁아터진 걸까요. 이렇게 말하고, 집에 가다 전철에서 발이라도 밟히면, '미안하다.' 말도 없이 가버리는 그 사.......추천 -
[비공개] 게이 _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거예요.
게이: 동성애자를 이르는 말. 최근에는 주로 남성 동성애자를 가리킨다. (네이버 국어사전) 지금 젊은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옛날 밴드 중에 "Culture Club"이 있었습니다. 정말 미치도록 좋아했던 그룹인데, 그 그룹의 리더이자 보컬인 보이조지는 남성이지만 항상 여장을 했었죠. 아주 예뻤습니다. 아이돌이라는 개념이 없던 시절, 제 방에는 보이조지의 브로마이드 사진이, 그것도 액자에 고이 모셔져 걸려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께서 드디어 그 사진의 실체를 아셨죠. 여자가 아닌 남자라는. 다음 날, 그 액자는 골목 쓰레기통 옆에서 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전, 예쁜 남자를 무척 좋아했.......추천 -
[비공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_ 한 편의 영화네요.
람보르기니의 최신 모델인 아벤타도르. 아벤타도르는 스페인 투우 역사상 가장 용맹했던 황소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700마력, 사륜구동, V12 엔진,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이 적용된 초경량화 모델이죠. 최고속도 350km/h (그냥 KTX라고 하는 편이 나을 듯, 흐~), 100km 가속시간 2.9초 국내 판매가격은 4억이라네요. 이젠 운전하기 너무 귀찮아서 아예 차를 집에 두고 다니지만, 한 때는 차를 너무 사랑해, 정비사를 직업으로 가지려고, 자동차 정비학원 8개월 코스를 수강하기도 했던 사람으로서, 저런 영상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쿵쾅거리는 걸 멈출 수가 없네요. 정말 죽기 전에 한 번만 저런 도로에서 람보.......추천 -
[비공개] 오리배 _ 에너지드링크 Go fast _ 정말 빨라져요.
암스테르담 도시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암스테르담 운하는 기존에 있던 자연에 도시를 구축한 게 아니라, 강물을 끌어다 80km에 이르는 운하를 만든, 전형적인 도시개발의 부산물입니다. 암스테르담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운하에서 오리 배(?) 타기. 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정말 장딴지에 알은 배기되, 배는 참 지루하게 안 나가죠. 그 와중에, "너무 느려. 빨리빨리." 하면서 남의 속도 모르고, 칭얼거리는 여자친구라도 맞은 편에 앉아 있다면, 어흐흑~ 다소 fake의 요소가 있긴 하지만, 주변의 널려 있는 평범한 것들 사이로, 무언가 색다른 것이 보이면서 생기는 주목도와 그 기.......추천 -
[비공개] 시각장애인 _ 시각장애인들에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에 나오던가요? 옷장을 다시 닫고 돌아서는 소녀의 모습에서 알 수 없는 연민이 느껴지네요. 어릴 적 동화를 포스팅시키는 것보다는 그것을 통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목적이겠죠. 언제나 느끼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항상 감사하고 사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치아.추천 -
[비공개] 코막힘 _ 사람을 바보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유전이라는 단어는 대개, 부정적인 뜻으로 사용됩니다. "그 사람의 재능은 유전이다."보다는, "그 사람의 고혈압은 유전이다."라는 식으로요. 부모가 되고 나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아이에게 불량한(?) 유전인자를 주게 될 때가 있습니다. 정말 미안하지만, 참 맘 아프지만, 할 수 없는 일이죠. (환경 때문에 더한 것도 있지만) 제게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좀 있습니다. 아주 심한 건 아니지만, 갑자기 날이 서늘해진다거나, 먼지가 많은 곳에 노출되면, 그야말로 대책 없이 저를 괴롭히죠.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쉰다는 건, 위생상으로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보기에도 참 답답하고, 자신에게는 더.......추천 -
[비공개] 벤츠의 첨단기능 _ Attention Assist
자동차가 정말 똑똑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정말 미래 첨단사회로 가는 건가요? 주행이 시작되면 한동안 70여 개의 센서가 운전자의 운전패턴을 기록합니다. 80km/h가 넘으면 Attention Assist라는 시스템이 작동하기 시작하는데, 기존에 기록해두었던 패턴에서 벗어나는 운전형태가 감지되면, 계기판에 메시지가 뜨고,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하는 거죠. 운전하다 보면 정말 나도 모르게 차선을 넘어가 있다던가 잠깐의 주행기억이 아예 없다던가 할 때가 있죠. 졸음운전이던, 다른 생각을 했건, 핸드폰 통화에 열을 내고 있었든 간에 말이에요. 깨닫는 순간엔 둘 중 하나겠죠. 사고로 이어져 있거나, 다행.......추천 -
[비공개] 블레이드2 오프닝
공포와 액션을 가미한 환타지 풍의 영화인 블레이드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분위기의 영화다. 뱀파이어라는 소재도 좋아하지만, 뱀파이어가 지저분하고 더럽게 나오지 않는 영화라서 더 좋고, 리얼 액션도 좋아하지만, 실제로는 있을 수 없는 환타지풍의 액션장면들은 십년 묵은 스트레스 해소에 딱이기 때문이다. 블레이드2의 타이틀 시퀀스는 블레이드 탄생의 배경, 즉, 2편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정보를 전달하면서도, 영상미는 놓치지 않고 있다. 이거 분명히 찾아보면 어딘가에DVD있을텐데. 오늘은 블레이드 보면서 주말을 맞이해야 할 것 같다. 치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