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게임 아트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다크 사이더스의 화보집이다. 유럽 특유의힘있고 굵직한 그림들이 책을 가득히 메우고 있다. 와우를 즐겨 하는 사람이라면 어딘지 모르게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으리라 생각하는데, 미술 방향이 마초적인 경향이 강해서 더욱 그렇게 보인다. 예쁘고 섹시한 캐릭터 보다는 재미있고 강한 캐릭터 작업에 참고가 될 책.가격이 비교적 비싸지만 내용이 워낙 좋아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물건이다. 유감스럽게도 실제 게임 그래픽은 원화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지 못한것 같아 아쉽다.(또 게임 진행에 의외로 퍼즐이 많다고 한다. 나는 갓 오브워 같은걸 생각했는데.)그리고 이.......

아마 경력자라면 누구나 비슷한 길을 걸어왔겠지만, 이야기 하다보면 의외로 비슷하게 생각하는 점이 많아서 깜짝 놀랐던적이 있다. 지금 소개하는 방법 역시 그중 하나인데, 모델링 스킬을 연마하는데는 이것만큼 좋은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모델링은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오브젝트를 폴리곤 기법으로 컴퓨터상에 구현하는 것이다.이때 중요한 능력은현실의 오브젝트를 보고 '폴리곤 오브젝트로 변환해 보는 능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공간이 현실세계에 있다고 가정하자. 출처 http://www.cgsociety.org/ 위와 같은 현실세계를 관찰해서 머리속으로 아래와 같은와이.......

나는 TV를 보진 않지만, 뉴스로 누가 무슨상을 받았다는 이야기 정도는 보게 된다. 뭐, 영화쪽 회사도 다녔으니까옛날에는지금보다 관삼이많았었다.예를들어 내가좋아하는 감독이 무슨 상을 받았다면 기분이 괜시래 좋아지기도 한다.(요즘에는 크리스토퍼 놀란에 푹 빠졌다.) 그런 시상식을 보면서 생각하는건 게임쪽에는 그러한 상이 없나? 라는 것이다. 분명히 문화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상이 있긴 하지만 그것은 회사가 받는거고, 작업자 개인이 받는 상은 없다.오스카상에는특수효과 부문도 있으니까 베스트 모델링 상이나 매핑상이없으란 법은 없지 않을까? ^^ 만약 그런 상.......

스컬프팅의 요령중 하나는 베이스 모델링의 토폴로지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것. 예측하지 못하게 폴리곤모양이 꼬이기 시작하면 반드시문제가 생긴다.

정말로 있었던 사랑이야기라는 동영상을 봤는데, 너무 웃겨서 주말에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다. 내용은 이상한 연인 때문에헤어진사랑 이야기인데 세상은 참 넓다는 교훈을 준다...

대학생 입학 선물로 컴퓨터는 항상 인기 있는 상품이었다. 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대학생 이상이겠지만, 혹시라도 이번 기회에 업그레이드를 염두해 두고 있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니... 15년 넘게 컴퓨터를 써오면서 가장 업그레이드 보람이컸던순서로 소개하겠다. 1. 모니터. 그래픽 디자이너라면 기본적으로 22인치 이상, 해상도는1920*1200은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반드시 듀얼 모니터를 쓸것. 처음 듀얼 모니터를써보면 신세계가 펼쳐진다. 나의 경우 메인 모니터로 모델링과 매핑을 하고, 파일 컨트롤이나 매트리얼 관리를 서브 모니터로 진행한다. 또.......

처음부터 게임 그래픽으로 CG를 시작했던 나에게 무척 안좋은 습관이 있는데 그것은 표현하려는 대상을 매우 단순하게 바라보는 것이다.(예를 들어 폴리곤 몇개 매핑소스 몇장 이런식으로) 뭐 이러한 습관은 게임회사 다니다 보면 당연하게 생기는 것이고 그전엔 게임회사만 다녔으니 큰 문제가 없었지만 폴리곤에 와서 이러한 습관 때문에 적응하기 힘들었었다. 지금하는 작업들은 동영상 작업에 쓰이는 하이폴리곤 모델링이기 때문에 위의 생각구조로는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 없었으므로 좀더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했는데 그것은 만들려는 대상의 색과 형태 뿐만이 아니라 더 깊숙이 생각해 주변을 상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위의 사.......

주말에 컴퓨터를 밀어버리고 새로 OS를 심어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