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캐릭터가 그리 호감가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진 드림웍스사의 최신작 메가 마인드를 봤다. 3D로 봤는데3D 안경이 필요없는 입체 스크린이 빨리 개발되어야, 안경 낀 사람들이 좀 더 편하게 영화 감상을 할수 있을것 같다.-_- 흘러내리는 3D안경을 부여잡으며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좋은 의미로 놀랐다.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교훈과, 3D를 잘 활용한 화려한 액션이 가장 큰 장점. 게다가 웃긴 장면도풍부해 누구나 볼수 있는 좋은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인상 깊었던 장면은 비오는 씬이 있는데, 물방울이 무릎에 떨어지는게 느껴질정도로 리얼해서 드림웍스사의 기술력을 엿볼수 있었다. 애니.......

많은 분들이 그림 보는 법이나 고쳐야 하는 부분을 알아보는 방법을 많이 고민하고, 공부하는것을 알고 있다. 지난번에도 말했듯이 이건 빠르고 손쉽게 느는 영역이 아니라서 특별히 좋은방법이 있는것은아니다. 하지만내가 그림을 볼때 어떠한 기준에서 어떤식으로 그림을 '읽는지' 과정을 이해한다면, 무언가 실마리를 잡을수 있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포스팅을 올린다. 몇년전 술자리에서 감독님께 물어본 내용중 그림을 볼때 어떠한것을 가장 많이 보는지를 물어보았다. 대답은 '느낌을 본다."라는 대답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틀린 것 같지는 않지만 너무 포괄적인 대답이라 딱히 도움이 되지.......

이미소식을 들으신분도 많으리라 생각하는데,11월에폴리곤 게임스를그만두고 이번주 월요일날S사에입사했습니다. 전에잘 다니던 회사를 이렇게 갑자기 그만둔 이유는 간단히 말해 이해관계의 불일치였습니다. 제가 조금이나마 이름있는 블로거이기에,미칠 여파가 우려되어 자세한 이야기는 쓸수 없음을 양해해 주세요. 제 블로그를 와주시는 분들께서는아스타를 응원해주시고 기대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본의 아니게 이러한 기대를 꺾게 되어, 변명의 여지가 없이 무척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참여하는 작품도 신규 프로젝트라, 제가 만드는 작.......

http://www.scriptspot.com/3ds-max 다양한 맥스 스크립트가 등록되어 있다.

3D 배경일을 하다보면 밧줄을 만드는일을 거의 피할수가 없는데, 이것이 생각보다는 꽤 난감하다. 자료를그대로 가져다 쓰기에는 휘어짐이나 두께가 원하는것과 같은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얼마전에 튜토리얼을보다가 쉽게 밧줄 오브젝트를 만드는 방법을 찾아서 포스팅한다. 1. 밧줄이 될 스플라인을 그린다. Create->Splines->Line 2.밧줄의 단면이 될 모양을 만들기 위해 Circle을 이용해 오른쪽 아래와 같은 모양을 만든다. Create->Splines->Circle 3. 4개의 Circle를 하나로 어태치한다. 그리고 반드시 피봇을 가운데로 만든다. Circle오브젝트 선택 ->Hierarchy->Af.......

역시 최고는 PS2용 게임인 아누비스를 꼽는다. (이 뒤로 아슬아슬하게 이코, 완다와 거상이 공동2등.) 나의 경우 이게임을 통해서 진정한 3D 액션게임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다양한 형태의 보스와 화려한 무기, 재미있는 스토리등(전작을 알아야 더 재미있긴 하지만) 나무랄데 없는 완벽한 작품이라 생각한다.내안에 막연히 이런 게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것을 그 이상으로 구현해 낸 작품이라 플레이 하면서쇼크를 받았었다. 요즘 시대에 맞게온라인 게임으로 만들면~?이라는 생각은 하지만 SF가 워낙 실패를 많이 하는 장르이고 일반적으로 이 게임 플레이를 보통사람이 그.......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알게 됐는데, 실무자들이 포트폴리오를 봤을때 게임엔진상에 올라간 작업물을 싫어한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마모셋 엔진이나 언리얼 엔진으로 멋지게 포트폴리오를 꾸미고 싶어하는것은 이해가지만 실무자들이 지원자들에게서 알고 싶은것은 모델링, 매핑 능력이다. 솔직히 에셋을 작업하는 전문 작업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맥스와 포토샵에서 보내는게 일반적이므로 이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반응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실무자는 게임엔진의 라이팅 효과에 '속지 않는다.' 특히 많은 신입들이 텍스쳐를 감추기 위해 이런 행동을 많이하는데, 내 경우도 그렇고 많은 실무자들이 이런 포트폴리오를 싫어하.......

10년전쯤, IMF가 한반도를 휩쓴뒤취업에서는 어떤 붐이 일어났었다. 내용하여 '이제는 자격증 시대'. 이때수많은 자격증이 남발되었고, 몇몇의 자격증은분명히 취업할때 도움이 '되는듯'하게 보였다. 또신문기사에는 10개가 넘는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 최연소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나올정도로,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내 경험에 비추어 보면 게임쪽에 한해서는 자격증이 '쓸모가 없다'. 나의 경우 상고를 졸업했기에 거의 의무적으로 정보기기 운용기능사와 워드프로세서 2급 자격증을 땄고, 병역특례를 받기 위해 정보처리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정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