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아내와 사별한 전직 기자의 블로그 주부아빠의 행복일기
2009년 기업블로그 담당자분들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회사재정 및인원이 중소기업에 비해 여유가 있는 대기업에서 주로 블로그를 운영했다. 기업블로그에 방문해 비밀댓글로 취재요청을 했고 LG전자, 농심, HP, 소니코리아, 안철수연구소의 기업블로그 담당자분들을 만났다. 이 때 만난 홍보담당자분들 중 한 분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봤다. 아내와 사별한 기자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얘기였다.주부아빠의 행복일기는 약 2년 전 아내를 병으로 떠나보낸 전직 기자가 운영하는 블로그로 떠난 아내와 남은 아들을 생각하며 올린 일기형식의 글이 가득하다. 주부아빠의 글을 읽어보니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그렇다고 슬퍼지는 글만 있는 건 아니다. 남은 아이에게 옷을 선물한 이웃의 사연(blog.naver.com/areopagi/220204760209), 김장김치를 ..추천 -
[비공개] 블로그 글쓰기에 도움을 주는 서정적인 노래들
블로그에 글을 쓸 때는마음(심리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과의 관계에 지칠 때는좋은 글이 나오지 않는다. 무미건조한 글을 보는 게 싫다.오롯이 생각이라는 그릇에 내 것만 담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시골집에서 지낼 때만 하더라도 늘 마음에 여유가 있었다. 회사를 다니다보니 내 의지와는 관계없는 여러가지 상황들이 발생하고,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시간 동안에글에 대한 영감도 훨훨 불타올라 재만 남는 경우가 많다. 밥벌이와 부양에 대한 가치를 비하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며칠전에 내가 좋아하는 블로거를 만났다.블로그 글에서 이미동질감을 공유했기 때문에 실제로 만났을 때도 오랜 친구처럼 편했다.우유랑 커피한잔을 앞에놓고3시간 넘게 수다를 떨었다. 블로그와 블로거 이야기, 회사 이야기를 했다.회사를 다니..추천 -
[비공개] HP 파빌리온 x2 2in1 PC를 활용하는 3가지 방법
HP의 파빌리온 x2를 며칠간 사용해보니 작정하고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5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 노트북의 성능과 적절한 화면 크기, 간단히 분리해 태블릿PC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모니터(분리하면 태블릿PC) 부분에 USB 단자와 오디오 단자를 탑재했다. 태블릿PC의 애매한 기능때문에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을 들고 다니지 않았던 사람들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어 본 것이다. 100명이나 되는 블로거 리뷰어를 뽑아 행사를 진행한 건HP가 얼마나 제품에 자신이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100명의 리뷰어가 모인 발대식에서 HP측 대표로 나온 직원분은 "전에는 없던 이런 대규모 행사를 연 것은 제품에 그만큼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파빌리온 x2는 2in1 PC다. 모니터와 키보드를 간단히 뗏다 붙였다 할 수 있다. 자석으로 탈착할 수 있게..추천 -
[비공개] HP 파빌리온 x2 엔터테인먼트 활용기
잠시 카메라 이야기를 해보자. 오두막이라는 별칭으로 익숙한 캐논 5D Mark2를 처음 구입하고 사진을 찍을 때마다 감탄했다. "내가 이렇게 사진을 잘 찍었나?" 라는 왕자병에 걸릴 정도로 깨끗하고 멋진 결과물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정말 좋은 카메라였지만채 반년도 못 쓰고 SLR클럽 중고장터에 처분했다. 오두박에 24-70 렌즈를 마운트하고 사진을 찍으려니 팔과 어깨에 무리가 왔기 때문이다.준프로 수준의 사진 결과물을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담스러운 무게 때문에 들고 나가지 않게 됐다.결국 오두막을 팔고 들인 건 캐논의 100D였다. 작은 크기에 부담없는 무게가 마음에 쏙 들었다.노트북 역시 마찬가지였다. 맥북 프로 레티나를 사서 들고 다닌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백팩에 넣어 업고 다니면 등에 무리가 올 정도로 무겁다. 침..추천 -
[비공개] 땡스북스에서 HP 파빌리온 x2로 강의자료를 만들다
요즘들어 부쩍 블로그 강의를 문의하는 기업이 많아졌다. 얼마전에는 대학에서 특강을 했는데 이번에는 광고회사에서 전문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블로그 마케팅 강의를 의뢰해왔다. 강의자료를 만들기 위해 들른 곳은 홍대 땡스북스(thanksbooks.com). 디자인 서적도 많고 교통편도 좋아서 종종 들러 책을 읽는다. 특히스테디셀러 코너에는 글쓰기에 관한 책, 기획자가 쓴 책들이 있어서 자꾸만 눈이 간다. 사람이 너무 북적거리지 않는 한적한 곳에 위치한 점도 마음에 든다.HP 파빌리온 x2의 크기 비교사진이다. 왼쪽은 보통 크기의 단행본 책, 오른쪽이 x2다. 둘의 차이가 별로 없을만큼 x2는 작다.실제로 사무실에 가져갔더니 동료직원들이 좋아보인다고 했다. 아이패드보다 더 작은 크기라며 놀라워했다. 3분의 2 가격으로 판다고 했다가더 나은가격을 ..추천 -
[비공개] 블로그 체험단 활동의 기쁨과 슬픔
블로그를 운영하며 여러 기업들과 함께 체험단 활동을 했다. 기업은 서포터즈 혹은 기자단, 객원 마케터까지 다양한 이름으로 체험단을 모집했다. 2007년만 하더라도 체험단을 모집하는 기업들이 거의 없었다. 인터넷 검색이 보편화되면서 기업들은 적극적인 블로그 마케팅에 나섰고 주부/대학생/직장인/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블로그를 막 시작했을 때는 어쩌다 기업의 체험단 소식을 보고 지원해도 불합격하기 일수였다.블로그에 많은 컨텐츠가 쌓인 시점부터 체험단에 지원하면 십중팔구는 합격했다. 처음엔 합격의 기쁨에 1리터의 눈물을 쏟을 뻔했지만 그 기쁨도점점 무뎌지기 시작했다. 기업의체험단을 진행하며 느낀 기쁨과 슬픔을 가감없이 정리해보기로 했다.기업 체험단 활동의 기쁨아시아나항공 자카르타 여행 체..추천 -
[비공개] 블로그에 인스타그램 위젯 설치하는 방법
사진 및 동영상 공유 서비스 인스타그램의 열기가 여전히 뜨겁습니다. 블로그 좌측이나 우측 사이드바에 갤러리 위젯 형식으로 인스타그램의 사진을 걸어둘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인스타그램을 다시 시작한다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예전의 아이디를 잊어버려서 새로 만든 계정을 소개했었는데 예전 아이디가 떠오르는 바람에 예전의 아이디로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제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zetgram입니다. 블로그 관련 활동 위주로,포트폴리오 성격으로활용할 계획이므로 맞팔 안 해준다고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인스타그램 위젯 Intagme http://www.intagme.com/Intagme에 접속하면 아래의 화면이 보일 거에요. 숫자로 표시한 부분만 만지셔도 되요. 1번에는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2번의위젯 타입은그리드로 바꿔주세요. 그래야 ..추천 -
[비공개] 경기대학교 블로그 강의에서 소개한 추천블로그 5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자기개발과 진로선택이라는 교양과목에서 블로그를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전업블로거로 생활한 경험과 블로그로 취업한 경험 등의 블로그 경험담, 블로그 수익모델의 종류, 블로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법까지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나눠 약 1시간 30분동안 이야기했습니다. 추운데 있다가 갑자기 실내에 들어와서 그런지 조는 분도 계셨지만 열심히 들어주는 분들이 많아서 즐겁게강의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자리에 초대해주신 KT&G 상상유니브(http://www.sangsanguniv.com/)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추운 겨울 감기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강의 중간에 블로그 명함을 받아갈 분은 나와서 받아가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명함을 받아간 학생 한분이 방명록에 강의후기를 적어주셨습니다. 강의평을 너무 좋게 적어주..추천 -
[비공개] 티스토리 초대장 10장 배포합니다(완료)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0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추천 -
[비공개] 블로그 글쓰기 교실 링크하는 습관 들이기
링크는 웹의 가장 기본적인 속성이자 구성요소입니다. 네이버나 다음의 메인화면에 가보면 수많은 글들이 보이는데요. 글 제목을 클릭하면 다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블로그 화면도 링크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어떤 메뉴를 클릭하면 메뉴 안에 들어가있는 글들을 모두 보여주거나 방명록을 클릭하면 방명록 페이지로 이동하는 것도 모두 링크 덕분입니다.종이로 된 책보다 블로그가 좋은 이유중의 하나는 링크를 넣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종이책 안에는 링크를 넣는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링크주소(URL)를 문자와 숫자로 표기해둘수는 있지만 독자들은 PC나 스마트폰 앞에서 직접 타이핑해야 합니다. 블로그는 종이책과 달리 문자나 숫자 안에 링크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블로그에 글을 쓸 때 링크를 삽입하면독자에게도, 글을 쓰는 자신에게..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