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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12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물을 소개합니다
집에 반가운 택배가 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2012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물!! 우수블로그로 선정된 게 올해로 4년째이다 보니 선물도 4년 연속 받는군요. 후훗~ :D 택배를 열어보니 상자가 두개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2013년 티스토리 달력은 들어 있지 않네요.. 매년 티스토리 달력을 쓰는 게 기쁨이었는데 올해는 달력이 없어요. 엉엉 ㅠㅠ 대신 올해는 상패가 함께 왔습니다. 왼쪽부터 몰스킨 수첩, 여권 지갑, 상패입니다. 반가운 몰스킨 수첩! 아마 작년에 온 수첩도 아직 안 쓴 듯한데 수첩이 또 생겼네요. 와~ 필기 열심히 하겠습니다. 수첩 뒤에는 제 블로그 주소도 새겨져 있습니다. 세심함이 돋보이네요. ^^ 예전 2009년 선물일 때인가.. 다이어리를 받았을 때 다른 분의 이름으로 잘못 와서 회수해간 추억이 생각나는군요. 이번에는 제대로 왔습니..추천 -
[비공개] 석촌호수 맛집, 몬디알레(MONDIALE) 레스토랑 - 화덕피자와 파스타
아는 동생과 이색 토크 콘서트 '청춘수다'를 들으러 잠실에 오랜만에 갔습니다. 이 친구와는 자기계발 관련 강의를 참 자주 들으러 간 듯한데요. 그러고보니 처음 만나게 된 것도 자기계발 관련 행사를 통해서였네요. ㅎㅎ 대학생인 친구가 이번에 취업을 했다고 저녁을 사준다고 해서 예전에 둘이 갔던 레스토랑을 다시 찾았습니다. 석촌호숫가에 있는 이 레스토랑은 분명 이전에는 라군47이라는 곳이었는데... 인테리어도 비슷하고 메뉴도 보통 양식 레스토랑으로 비슷하길래 아리송했는데 이름이 달라졌네요. 새로 바뀐 이름은 '몬디알레(MONDIALE)'라고 합니다. 주인이 바뀐 것 같지는 않고 인테리어를 단장하면서 이름을 바꿨다고 하네요. 몬디알레는 세상에서 유일한, 세계 최고의 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라고 합니다. 이날은 날씨가 매섭게 추웠..추천 -
[비공개] 스타벅스 2013년 다이어리를 받았어요
2012년은 참 정신없이 지나간 한 해였습니다. 저도 모처럼 서른이 되었는데 오.. 서른이네? 할 생각도 할 수 없이 그냥 저냥 지나갔네요. 돌이켜보면 컴퓨터만 쳐다보며 정신없이 일하던 기억만 나네요. ^^;;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 와중에 강릉도 놀러 갔었고, 필리핀 마닐라와 세부도 다녀왔었죠. (물론 일도 함께 가져갔지만ㅎㅎ) 또 승진도 했고, 고양이 수술도 했고,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잘 되서 상을 받기도 하고..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네요. 아! 올해도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로 선정되었죠. 정말 감사합니다. 올해는 책도 참 몇 권 못 읽었습니다.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영화관도 많이 못 갔네요. 커피점에 앉아서 책 읽거나 블로깅 하는 것도 겨우 못했군요. 대신 휴일에는 잘 수 있는 만큼 많이 자고, 디아블로 게임도 참 열심히 했습니다. 후훗...추천 -
[비공개] 맥북 에어가 생겼어요 - 애플 제품으로 사과마을 만들기 대작전
얼마 전, 맥북 에어를 받았습니다. 새것은 아니고 2010년도 제품인데요. 지인이 맥북 에어 신제품을 새로 사서 이전 제품이 필요가 없게 되었다며 혹시 필요하냐고 하길래 냉큼 업어 왔습니다. 맥북 프로 13인치와 맥북 에어 11인치의 크기 비교 회사에서 쓰는 맥북 프로 13인치가 있긴 하지만, 갖고 다니기엔 너무 무겁더라고요. 넷북도 있긴 한데 느리고 맥이 아니라 싫고(ㅎㅎ) 아이패드도 있지만 티스토리 블로깅은 좀 불편하기도 해서.. 이러저러한 핑계(?!!)로 무척 갖고 싶었는데.. 맥북 에어를 받고 무척 신났습니다. 맥북 프로 13인치와 맥북 에어 11인치의 두께 비교 얇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면서 블로깅하기에 딱 좋을 듯해요. ^.^ 사과마을이 된 호련의 방 갖고 있는 애플 제품을 모아서 사진 찍어 보았어요.아이패드1, 맥북 프로, 아이맥, 아이폰4..추천 -
[비공개] 12월 19일 대선, 그 이후
12월 19일, 많은 분들이 기다렸던 대선일이죠. 저 역시 무척 손꼽아 기다린 날이었습니다. 손바닥에 찍은 도장은 제대로 안 보이네요. ( -_-) 대한민국 국민의 의무! 투표도 하고 투표인증샷 캠페인도 함께 동참했습니다. 그리고 혜화동의 벙커원으로 부랴부랴 갔습니다. 이날, 혜화동에 사람 참 많더군요. 벙커원에는 이미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줄이 상당히 길더군요. 날이 꽤 추웠는데도 모두들 기다렸지만, 벙커원은 사람으로 꽉 차서 대기표를 받은 사람도 채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네요. ㅎㅎ 아쉽게도 음료 주문만 된다고 합니다. 줄을 기다리는 동안 벙커원에서 호두과자를 마련해주셨어요. 줄 서 있는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줄 옆에는 포장마차가 있었는데, 김총수가 쏘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사람이 꽉 찬 벙커원 안에 들어..추천 -
[비공개] 쉐라톤 워커힐 호텔 더 뷰(THE VIEW) 레스토랑- 눈 내리는 날..
얼마 전, 쉐라톤 워커힐 호텔 더 뷰(THE VIEW)에서 모처럼 여유로운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워커힐엔 몇번 갔지만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예전에 자주 가던 바 시로코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가는 방향에서 오른쪽에 있더군요. 입구에 독특한 트리 장식이 있어 사진 찍었습니다. 그냥 나무 트리가 아닌 이런 선반형(?)도 예쁘죠? 공간 활용하기에도 좋고.. 나중에 집에 트리 꾸민다면 참고할만 하네요. 후훗. 트리 앞 선반에는 크리스마스를 연상하는 소품들이 올려져 있습니다. 실내는 꽤 넓은데, 무척 한산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니 여긴 늘 한산하다고 하네요. 다른데 비해 덜 알려진 걸까요? ㅎㅎ 테이블과 쇼파는 호텔치고는, 워커힐치고는 좀 낡은 편입니다. 창가 쪽은 통유리창이라 워커힐의 풍견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마침 눈이 펑펑 ..추천 -
[비공개] 2012 CJ 파워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오다
올해 CJ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몇 번 참여했었는데요. 그게 인연이 되어 얼마 전 또 CJ를 만나고 왔습니다. '2012 CJ 파워블로거 간담회'가 열렸거든요. 그동안 CJ 행사에 참여했던 블로거 중 몇몇을 초청하여 2013년 CJ의 블로그 네트워크 운영 방침에 대해 듣고 서로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퇴근 후 가다 보니, 시작 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후후 ( -_-) 저녁 행사여도 시간 맞춰 가긴 참 쉽지 않네요. 이미 몇번 얼굴을 뵌 분도 있고,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뵜던 분도 계시더라고요. 사람을 만나는 일은 늘 즐겁습니다. ㅎㅎ 요즘 기업에서 블로거들을 모아 활동하는 일은 워낙 많고 또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죠. 저도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입장이라 직접 블로거들을 섭외해 네트워크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어떻게 운영할지..추천 -
[비공개] 책상 위 작은 피아노, 49건반 다이나톤 마스터 키보드 DCK-49
얼마 전, 작은 피아노가 생겼습니다. 박스를 열어 보니 49건반 피아노가 쏙 나오네요. 다이나톤 마스터 키보드 DCK-49입니다. 건반이 모두 49개에요.USB로 컴퓨터에 연결해서 쓰는 것으로 따로 콘센트를 꼽을 필요 없이 구동됩니다. 이어폰을 꼽으면 되니, 한밤중에도 피아노를 칠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 -_-)b 어릴 때 이게 어찌나 갖고 싶던지, 초등학생 때 디지털 피아노 사달라고 참 많이 졸랐었어요. 부모님이 사러 가셨다가 너무 비싸서 못 사고 돌아오셨던 기억이 납니다. 아빠가 그때 저에게 어찌나 미안해 하시던지. ( ;ㅁ;) 엉엉.. 그래서 대신 멜로디언을 열심히 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덕분에 책상 위에 키보드가 새로 놓이게 되었어요. 오덕스러운 책상 답게, 리락쿠마들로 가득.. 키보드 위에 있는 리락쿠마 인형은 예전에 선물 ..추천 -
[비공개] 고양이 분수 - 파이오니아 레인드랍 정수기 세라믹 화이트 샀어요!
집에 택배가 왔습니다. 박스를 내려놓자마자 아리에티는 관심을 보이네요. +_+ 상단적재 부탁드립니다. *파손주의*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아하니, 깨지면 안 되는 물건 같죠? 아리에티는 자기 택배가 온 줄 어찌 알고 주변을 떠나지를 않네요. -_-;; 그렇습니다. 이 커다란 택배상자 안에 든 것은 모두 아리에티의 것이랍니다. ㅎㅎ 늘 주문하던 고양이 통조림, 모래와 함께 이날은 특별한 물품이 하나 도착했습니다. 두둥~ 바로 파이오니아 레인드랍 정수기입니다! 세라믹으로 된 분수가 물을 계속 흘려서 고양이가 언제나 흐르는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주는 정수기에요. 다른 동물들처럼 아리에티도 유독 흐르는 물을 좋아해서 ㅠㅠ;; 주방이나 화장실 물을 마시지 않도록 교육시키는 게 힘들더라고요. 게다가 아리에티는 신장도 하나 밖에 없으니 물..추천 -
[비공개] 2012년 Tistory 우수블로그 선정에 감사드립니다.
2012년 Tistory 우수블로그 선정에 감사드립니다. 2012년은 저에게 여름 같은 한 해였습니다. 물론 제 나이에 견주어 볼 때, 지금의 삶 자체가 여름과 같은 시기일 테지만, 올 한 해는 그만큼 뜨겁고, 더위에 지치기도 했으며, 기나긴 장마에 지루하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분명 그만큼 영글었겠지요. 많은 블로그 중에 보기 좋다 여겨 주신 것이리라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무언가를 꾸준히 하고 성과를 냈다는 사실이 더 큰 기쁨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블로깅을 많이 즐기지 못한 터라, 4년 연속 우수블로그로 선정되기를 바라는 건 지나친 욕심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에 비해 100명 줄은 200명의 블로그만 심사숙고하여 뽑는 자리라기에 더욱 마음을 거두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수상은 그 어느 때보다 겸허해지며, 부끄러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