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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입덧
아 그래... 임신에는 입덧이라는 것이 동반되지... 잊고 있었다.;;;; 6주차에 접어들기 시작하자 입덧이 더욱 심해졌다. 그 전부터 시작된 하혈이 심하지는 않지만 도무지 멈추질 않아서 베베는 외가에 맡겨두었다. 다행이도 할머니를 너무나 좋아하고, 조카들도 베베를 예뻐해주어서인지 거기서 안 울고 하루하루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그나저나 입덧은 날이 갈수록 심해져서 오늘은 엽산 먹은 것도 토했네;;; 앞으로 어쩌지...추천 -
[비공개] 20160906_기특한지고..
요새 매일 늦게 자는 베베... 둘째가 생긴 나는 매일 밤 안 자고 노는 베베랑 씨름하느라 힘들다. 어젠(6일) 모든 마음을 비우고 열심히 노는 베베 옆에서 만화책을 보다가 베베에게 말했다. "엄마가 너무 졸리고 힘들다, 자자. 들어가자" 그러곤 몸을 일으키는데 허리가 빠질 듯이 아픈 것!!! 그래서 안방까지 기어서 가는데 너무 서럽고 힘들어서 ㅠㅠ 베베에게 읍소를 했다. "엄마 너무 힘들어 엉엉" 그러자 베베가 내 등을 토닥토닥 해주더니 너무나 순..추천 -
[비공개] 20160905_17개월 아가의 반항
미니베베가 밤 12시까지 안 자고 놀고 있었다.. 신랑의 귀가 후에도 한참이나 놀기만 하길래 신랑이 말했다. "얼른 자" 그러자, 베베는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답했다. "안 졸려!" !!!!!!!!!! 반항이다~ ㅎㅎㅎㅎ 귀엽기도 하고 어처구니도 없고 피곤하기도 하고,, 두루두후 만감이 교차하던 밤.추천 -
[비공개] 20160902_오늘의 베베
집 앞 까페 데크에 나가서 즐거워하는 중~ ^^ 요샌 의자에 잘도 기어올라간다. 소파만 올라가는 줄 알았더니 그냥 의자에도 잘 올라가고, 뭐든지 밟고 올라서길 좋아한다. 책꽂이나 선반, 서랍에는 못 올라가게 했더니 박스 같은 거 밟고 좋아라 한다. 잘 웃는 아기! 요 때 누워서 장난치는 게 귀여워서 찍으려했더 냉큼 일어나서 장난 중!! 베베가 좋아하는 내 겔랑 립스틱;;; 거의 다 써가서 천만다행이다;; 손가락 집어넣고..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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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160826_베베랑 부암동 나들이
며칠 전 베베와 부암동 나들이... :) 추천 -
[비공개] 우리집에 둘째가 왔다...
예상도 못한 일이라 당황스러웠다. 우선 테스트기 해보니 선이 또렷하지 않길래 이틀 있다가 보건소에 다녀왔다. 임신 확인 검사랑 산전검사 몇 개 더 하고 엽산 받아왔다... 보건소에서 주는 엽산 정말 별로인 듯--; 남편이 그 전날 사온 솔가 엽산에는 칼슘도 들어 있어서 더 나은 것 같다. 어쨌든 16주까진 열심히 먹어야지. 보건소에서 검사 마치고 나오는데 이렇게 예쁜 꽃들이 피었다. 라고 한다. 꽃말은 "환영, 축복입니다..추천 -
[비공개] 걷는 즐거움에 폭 빠진 베베.. 16개월
얼마 전 예방접종을 한 날, 돌아오는 길에 서촌에서 800m이상을 혼자서 쉬지도 않고 잘 걸었던 미니베베. 그 날 밤에는 9:30부터 내리 아침까지 자는 걸 보고서야 이 녀석이 에너지가 다 빠져야 깊이 잘 잔다는 걸 알게 되었다. 충분히 에너지가 넘치는데 밤에 잘 리가 있나... 그날부터 베베 특훈!!! 매일매일 1km이상 걷기!! 정말 잘 걷고 있다. 덕분에 어제는 낮잠 자다가 다리 아프다고 ..추천 -
[비공개] 베베 물놀이
조카가 입던 분홍비키니. 너무 귀엽다. 교회의 8세 이하 어린이 중에서 유일한 홍일점이라 안 그래도 사랑받는 편인데 이 날의 분홍 비키니는 정말 많이 예쁨 받았다. :) 또래 애들도 남자애들이다 보니 물방울 튕기지도 못하고 앙앙 울기만 ㅎㅎㅎ 그래도 즐거웠는지 꿀잠을 자긴 했지. ^^추천 -
[비공개] 여자아이라...
어제 오전 내 화장대를 뒤져서 (화장대 의자 밟고 올라가서!!!!) 목걸이와 팔찌를 찾아 목에 걸고 팔에 걸고 나온 미니베베... 귀여워서 비슷한 애들 몇 개 더 걸어줬다... 요새는 수시로 화장대 올라가서 퍼프를 얼굴이 두드리든지; 립스틱 뚜껑을 열든지, 머리를 빗든지,,, 로션이나 썬크림 꺼내 바르든지;;;;; 뭐 이러고 있다. 여자아이라 그런 걸까.... 하여튼 개구쟁이 귀요미!!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