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내비도(Naebido) - Nomadic DNA | Simple Life

훌쩍 떠남을 동경합니다. 책읽기, 영화보기, 자전거타기, 무작정 사진찍기를 좋아하다가 골프에 꽂혀있습니다. 요즘엔 그냥 가만히 있는 것도 점점 좋아지네요.
블로그"내비도(Naebido) - Nomadic DNA | Simple Life"에 대한 검색결과342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경상북도-영양] 검마산 자연휴양림 야영 캠핑 #2

    자연휴양림은 숲 산책로가 참 좋은데, 검마산도 산이 깊고 울창했다. 오랫만의 산책이라서 그런지 더 좋게만 느껴지는... 좀 더 부지런하게 아침 일찍 산책을 했다면 피톤치드 팍팍~ 훨씬 좋았을텐데. 이놈의 게으름. ^^ 그래도 2박 3일이 주는 여유로움은 1박2일과는 차이가 참 컸다. 지리적으로도 워낙 먼 곳으로 가서그런지 주변에 들리는 사투리들이 색다르기도 하고 정겹기도 하고, 아..내가 여행을 왔구나. 하는 기분도 들고. 나는 캠핑이 왜 좋을까. 생각하다가 "Controllability"라는 단어 하나를 떠올린다. 내 맘대로, 내 멋대로살기에는 용기 부족한지리한 일상 속에서 그나마 하나부터 끝까지 올곧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주는 기쁨이랄까.그리고 너무도 당연한, 자연 속에 있음의 그 매혹과 더불어. ▲ 담날 아침 빼꼼히텐트의 옆 문을 열고 풍..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경상북도-영양] 검마산 자연휴양림 야영 캠핑 #1

    ㅇ 6월4일~6월6일 2박3일 경북 검마산 자연휴양림 야영데크 캠핑 ㅇ 멤버는 지난번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캠핑과 같은 멤버. 파자마 시스터즈 3인 ㅎㅎ 영동고속도로는 막힐꺼라는 생각에 서울에서 - 춘천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 풍기IC로 나와서 - 봉화를 거쳐 영양읍을 지나 검마산 자연휴양림에 도착. 5시간 좀 안 걸린것 같다. 검마산 휴양림은 숲이 정말 깊고 울창해서 숲 산책로도짧은 등산 느낌이 들 정도다. 야영장에서도 나무들이 어찌나 높고 큰지 타프가 필요 없을 정도로 시원한 그늘이 가득하다. 그야말로자연을 흠뻑 느낄 수 있었다. 시설도 편리하게잘 정비되어 있고,대만족이다. 좀 먼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기회 되면 또 한번 가보고 싶다. ▲ 2박3일이나 되니까 저 정도 거리도 이동. 나이들면 더더 힘들어질텐데 알차게 놀러다닐테..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실화] 안녕 내사랑 - 수심 170m의 프리다이빙 그리고 사랑

    ㅇ 안녕 내 사랑: 세상에서 가장 보고 싶은 바다는 당신입니다 ㅇ 원제 : The Dive : A Story of Love and Obsession ㅇ 저자 : 피핀 페레라스 ㅇ 최필원 옮김, 을유문화사, '05. 7, p370 아, 오드리 어쩔꺼야. 넘 안타깝다.오드리! ㅜ.ㅜ 물놀이 사랑이 시들지 않고 있는 내비도, 이번 5월에 발리를 다녀왔는데 스노클링이 못내 아쉬웠다. 정보를 좀 더 알아보고 갔어야 했는데 급하게 예약하다 보니 저지른 불찰이었다. 물이 안 맑더라구. (알고보니 발리는 북쪽이 물이 맑다고 함) 그 아쉬움이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가시지가 않고 뭔가 욕구불만으로 남아 뭐라도 좀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계속.스킨다이빙을 제대로 좀 배워볼까? 하고 알아보니 스킨다이빙만 하는데는 없고 체험 스쿠버 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8만원의 교육비를 내고 지난 5월21일,올림픽수영장 5M 풀..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강원도-정선]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ㅇ 2011년 5월28일~5월29일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원래는다른 휴양림들은 모두 예약 마감이라유일하게 남아 있는 대관령 자연휴양림으로 가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출발하기 2일전 예약 내용 확인하러 들어갔는데, 오호 이거 왠일! 어찌 저찌 클릭하다 보니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이 예약 가능하댄다! 아마도 누군가바로 그때 취소를 한 모양. 뭔가 대관령이 좀 더 야생스러워 끌리긴 하는데, 동생네 없이 떠나는 첫번째 캠핑이고 하니여러모로 좀 더 갖춰진듯한가리왕산 오토캠핑장으로 최종 결정. 전날 늦게 장보고 짐싸고 새벽에 자는 바람에 원래 예정보다 늦었다. 아침 8시반 넘어 출발했는데아흑. 영동 고속도로 왠일이니! 진짜 막히더라.5시간 넘게 걸린듯하다. 나중에 보니서울-춘천간 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 영동고속..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경기도-남양주] 캠핑 : 팔현리 마실캠프 (원터치 자동텐트 첫 개시)

    < 2011.5.14~5.15 경기도 남양주시 팔현리 마실캠프 > 2000년 차에 자전거 2대를 싣고 텐트를 챙겨 겁도없이 떠난 여자 둘의 캠핑여행. 그게 무려 11년 전 일이다. 요새 부쩍'아..캠핑하고 싶다' 했었는데,정말 한 순간이다. 동생네 캠핑간다는 소리에 '나도 껴줘!' 하고는 바로 텐트 검색, D-2일에 주문, 캠핑가기 바로 전날 텐트 수령. 머 그렇게 번갯불에 콩볶듯. 딸랑 텐트하나 들고 합류하였다. 아 역시 나는야 실행력 최고! 근데 요즘 캠핑 추세는 뭔노무 짐들이 그렇게 많고, 텐트도 크신지... 이건 무슨 집 한채 짊어지고 이사하는 수준이다. 내가 원하는 건아주 미니멀하게 혼자 떠나는 그야말로 백 팩킹, 비박 캠핑. 그러나 문제는 체력도 안되고 겁도 많다는 거. 그러니 실제로 백팩킹이나 비박할 일은 거의 없겠으나 그래도3Kg이내로 가벼울 것,치기 쉽고, 걷..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클래식] 5/22 서울 국제 음악제 - 모스코비아 챔버 오케스트라,..

    ㅇ 서울국제음악제 ( 5/15~5/30 ) ㅇ 5/22일 모스코비아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 ㅇ 예술의 전당, 8시 정말 유쾌하고 기분 좋은 공연 무대의 문이 열리고, 단원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어라? 옷들이 알록이 달록이다. 빨강색, 파랑색, 초록색, 하얀색~ 그동안 오케스트라 하면 까만색 옷 일색만 봐 와선지 그 등장자체가 굉장히 신선하고 마음이 풀어진다고 할까? 좀 더 가볍고 친근하게 느껴진다. 게다가 호호 할아버지 같은 지휘자, 에두아르드 그라흐. 그 자신이 바이올린 연주자였으며 현존하는 러시아 최고의 지휘자라고 한다. 단원들이 모두 이 분의 제자라는점도 독특했는데, 그래서인지 연주하는 내내 서로 미소짓고, 눈 맞추고 하는 광경들이 그렇게화목하고 편안해 보일 수 없었다. 무뚝뚝한 표정 대신,스스로 너무 즐거워 죽겠다~하는 몸짓이 보는 ..

    추천

  • [비공개] 블로그에 다시 끄적이기 시작하다.

    올해 들어 거의 방치 수준의 블로그가 되어 버렸다. 바빴다기 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매일 아침부터 퇴근까지 (혹은 퇴근 후에도) 배설하듯 쏟아지는 수 많은 140자, 혹은 긴800자. 하루종일 들여다 보고 있자면 그 문자들은 와글와글 소음이 되어 머리 속을 울린다. 한 마디로 하루종일 나의 뇌는 '시끄럽다' 물리적으로 따져보면 몸을 움직여 정신없이 바쁜것도 아니고하루 종일 앉아 고작 모니터 디다 보는 게 일인데 뭔지 모르지만 암튼 소란하고 정신없는 상태가 이어진다. 남들보다 소음에 대한 역치의 수준이 아주 낮아서인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퇴근하고 나면,나는 나의 모든 Input 스위치를 OFF 하고 싶어진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올 때 나를 기다리고 있던 그 고요와 정적이몹시도 반가워지는거다. 그렇게 하루 하루, 어느새책이든 영화든 ..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영화] 파이터 -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 압권

    ㅇ 목동 메가박스 ㅇ 감독 : 데이빗O.러셀 ㅇ 마크 월버그, 크리스찬 베일 가족 중 누구하나 변변하게 돈 벌어오는 사람은 없고,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약에 쩔어 말썽에 휘말리게 하는 형에, 죽어라 터지든 말든 대전료 받아오면 '에헤라디야~'인 것처럼 보이는 엄마. 독립을 안한건지, 이혼하고 돌아온건지굴비 엮듯이 죄다 엄마 집에 붙어사는 드글드글 누나들. 그러니 믿는거라곤 미키의 한 방. 아휴. 나 같으면 왕 짜증나서 떠나버렸을법도 한데, 주인공이 참 심성이 곱고 착한가부다. 그런 가족에 짜증이 나면서도 차마 내칠 수 없는 사랑. 레슨 매니저를 만나고,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형도 깜방갔다가 정신차려 돌아오고, 온 가족이 합심하게 되면서 결국엔챔피언이 된다..는 얘기. 가족애란 것이 어찌보면 참으로 징글징글하다..라는 생각을 잠깐..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경기도-파주] 심학산 둘레길, 약천사

    작년 6월어찌 저찌하여 처음 가 본 심학산. 나의 체력과 무릎의 퀄리티를 감안할 때 마치 '아유,뭘하다가이제야 온거야!' 나무라는듯, 아주 그야말로 딱 안성 맞춤이었다. 그때만해도 야호~! 이건 뭐 매주 다녀야겠구나. 싶었건만어느새8개월이 후딱. (아쓰고나니 진짜 놀랍다) 지난 일요일, 게으름을 떨치고 간만에 다시 찾았다. 예전의 코스대로 올라 갈려고 약천사 입구까지 갔는데,내려오는 사람들 신발이 심상치가 않다. 이건 완전 무슨 뻘 밭에 다녀오는 사람들의 형상 아닌가!음.그렇게까지 마음의 준비가 된 날은 아닌지라,오던길에 보았던 '둘레길' 표지판을 생각해 내고는 그곳은 왠지 포장되어있으리라. 하는 맘에코스 변경. 결과적으로 포장길은 아니었지만상황은훨씬 괜찮았다. 800m 거리, 왕복40분이면 너끈한 거리였건만 마치 근육이 모두 재..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전라남도] 화순 운주사, 고인돌공원

    ㅇ 2/28~3/1 24시간, 총 700km가 넘게 돌아다닌여정 : 전라남도 화순 도곡면 새벽1시30도착, 1박 → 운주사 → 군산 경암동 기찻길 → 해미읍성 → 당진 왕우렁이 2011년 2월 28일 퇴근 시간은 다가오는데... 담날은 3월 1일. 뜻깊은 삼일절인 동시에 직장인에게는 당분간 오지 않을 평일 속의 빨간날. 뭔가 이렇게 그냥 - 퇴근해서 대충 빈둥대며 늦게까지 영화를 본다던가 딴짓을 하고 담날 왕 늦잠을 자고 또 대충 빈둥대며 하루를 보내는 일반적 주말의 행태 -보낼 수는 없다! 라는 일념으로 불끈. 훌쩍떠남 바이러스가 간만에 발동 되셨다. 그래 떠나자! 제 1번의 목적지는 '통영'이었으나, 거의 당일치기나 다름 없는 시간 상 무리데스라고 판단. 그렇다면 일단 무조건 강원도는 제외.남쪽으로 가되, 안 가본 곳으로 갈 것. 그렇게 퇴근하면서 그냥 떠났다. 남쪽..

    추천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 35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