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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캐는광부

블로그"이야기캐는광부"에 대한 검색결과13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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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유럽여행팁(11)결국 잘 안읽지만 나름 쓸모 있는

    "내가 어디어디갔다 왔더라?"패키지로 유럽여행을 갔다온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경험하게 된다. 내가 어디 갔다 왔더라? 물론 많이 들어본 명소는 기억이 나는데 세세한 여행코스까지는 기억이 잘 안날 때가 있다. 그럴 때 구세주처럼 등장하는 게 있으니 바로 현지에서 구입한 여행가이드 책이다.주요 명소에 들릴 때마다 틈나는대로 가판대에서 여행 가이드 책을 샀다. 베네치아,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등 3곳의 관광명소를 다룬 가이드 책을 사왔다. 캐리어에 잘 담아왔다. 그런데 집에 와서 잘 안 읽게 된다. 그냥 사진만 넘겨봤다. 왜 그럴가. 영어로 쓰여 있기 때문이다. 영어로 된 설명을 읽기 시작한지 3초도 안돼머리가 어질어질하다.그럼에도 한가지 도움은 된다. 잘 기억이 안나는 여행지의 명칭을 알 수 있다. 요즘에는 인터넷에 검색하면 왠만한 ..
    이야기캐는광부|2017-08-10 12: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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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이탈리아여행(4)콜로세움, 로마의 심장 속으로 걸어들어가다

    금방이라도 검투사의 함성이 울려퍼질것같은 콜로세움. 로마 제국의 상징과도 같은 이 건축물에 들어서자 로마인의 심장 가까이에 다가 서기라도한 것처럼 두근거렸다.콜로세움은 서기 70년 경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해 10여년 후그의 아들인 티투스 황제 때 완성됐다.콜로세움에서는 검투사와 맹수의 대결은 물론, 국가의 경축일이나 황제의 개선식이 있을 때마다 수많은행사와 경기가 열렸다.콜로세움 하면 아마도 러셀 크로우 주연의 영화가 먼저 떠오를 것이다. 실제 콜로세움에 들어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수많은 맹수와 검투사들이 대기하고 있었을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콜로세움 1층에는 왕족, 2층은 귀족, 3층과 4층에는 평민들이 앉을 수 있었다고 한다. 로마인들이 축제를 즐기는 곳이기도 했지만, 핏빛으로 물드는잔인한 살육의 현장이..
    이야기캐는광부|2017-08-09 09:1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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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이탈리아여행(3)포로 로마노, 로마인의 숨결

    이탈리아 로마는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였다. 로마인들의숨결이 느껴질만큼 웅장한고대 로마 유적지와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로마시민들이 생활하던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포로 로마노.고대 로마의 유적과 마주한 순간, 가슴 벅찼다. 수천년의 시간을 뚫고 로마인들과 교감하고 있는 듯했다.포로 로마노는 '로마인의 광장'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팔라티노 언덕을 중심으로 세워진 도시국가 고대 로마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이곳은약 1000여년동안 로마의 심장 역할을 했다고 한다.포로 로마노에 가면AD 81년 티투스 황제가 예루살렘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고자 세운티투스 개선문과 베스타 신전, 막센티우스 바실리카, 원로원, 기념비 등과 만날 수 있다. 비록부서진 돌과 기둥의 잔해가 많았지만,위태로워 보이면서도 당당하게 서 있..
    이야기캐는광부|2017-08-09 08: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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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이탈리아여행(2)반가워, 피사의 사탑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본 기억이난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중력의 법칙을 발견하기위해 피사의 사탑에 올랐다는 이야기를 말이다. 사실인지 창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참 흥미로운 대목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때문에 '언젠가는 가봐야지' 했던것 같다.피사의 사탑은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사시 피사 대성당 옆에 자리잡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다. 금방이라도 쓰러질듯한 피사의 사탑을 배경으로관광객들은 익살스러운 사진을 찍기도 한다. 실제로 보니 꽤 컸다. 수백년에 걸쳐 조금씩 기울어지다가지금에 이르렀다. 갈리레오 갈릴레이의 에피소드로유명한 피사의 사탑이지만, 본래는 신자들에게 예배 시간을 알려주는 종탑으로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피사의 사탑은 사실'실패한 건축물'이로 평가되기도한다. 피사인들이 당시이탈이아에서 가장 높은 ..
    이야기캐는광부|2017-08-08 05:1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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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이탈리아여행(1)아름다운 밀라노 대성당으로 가는 길

    이탈리아 패션의 도시 밀라노는 죽기전에 꼭 봐야 할 건축'밀라노 대성당'이 있는 도시로유명하다.밀라노 대성당은 축구 경기장의 약 1.5배 규모인데,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과 스페인의 세비야 대성당에 이어 카톨릭대성당으로는세계에서 세번째로 크다고한다.실제로 보니 거대한 규모뿐만 아니라화려하고 아름다운 고딕양식에 절로 감탄사가 나왔다. 성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그대로 작품이 된다. 3,159개의 조각상이 성당 곳곳에 조각되어 있는데 섬세한 조형미가 돋보인다. 여행 당시성당 안과옥상을 올라가보지 못해 참 아쉬웠다.성당 앞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붐볐다. 이곳에는 비둘기가 떼를 지어 걸어다니고 있는데 한가지 조심해야 될게 있다. 관광객의 손바닥에비둘기 모이를 올려주고 돈을 받는 사람들을 말이다. 실실 웃..
    이야기캐는광부|2017-08-08 04:4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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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유럽여행팁(9)이탈리아에서 흑인한테 삥(?) 뜯길 뻔 하다가 탈출

    흰 이빨을 드러내며 친근하게 다가오는 시커먼 그림자. 이름모를 흑인이었다. 장소는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 한복판. 두오모 성당 근처.해외여행 초짜인 나는 이 녀석들이(두 명이었다) 친근한 표정으로 다가오길래 별 거부감이 없었다. 인사하려나보다 했지 ㅋㅋ. 흑인 한 명은 나의 왼쪽에, 또 다른 한명은 나의 오른쪽 45도 뒷편에 위치했다. 뭔가 이상하긴 했으나. 흰 치아를 드러내며 싱글벙글하길래 외국인이 신기해서 그런가보다 했다.(내가 멍청했다. 순진했다.해외여행 초짜다웠다.ㅋㅋ)그때였다. 왼쪽에 있던 흑인이 내 왼쪽 팔목을 잡았다. 그리고 자기손에 감아놨던 오색실을 푸는 게 아닌가. 그리고는 그 실을 나의 손목에 척. 무슨 수갑채우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매듭을 짓는다. 이거 뭐야. 어라. 이미 늦었다. ㅋㅋ. 당한 것이다. 실을 채..
    이야기캐는광부|2017-06-24 04:5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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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유렵여행팁(8)기념품으로 마비스치약을 사보니

    옛날에 비디오영화로 자주 봤던 '후레시맨'의 주인공들처럼색깔이 다양하다. 이탈리아 치약인 '마비스 치약'에 대한이야기이다."기념품으로 무엇을 사야할랑가..."고민하던 중 인터넷 검색. 이탈리아에 가면 마비스 치약을 사와야 한다고 하더라. 귀가 팔랑팔랑. 마비스 치약은 치약계의 샤넬이라고 한다. 그만큼 좋은 브랜드란 뜻 일까.작은 것과 큰 게 있다. 작은 것은대략 한국돈으로 3000원 정도 된다. 큰 것은 좀 더 비싸다. 직접 써보니 나쁘지 않다. 실용적이고 가격에 대한 부담이 크게 없어서 선물용으로 딱인 것 같다. 일단 'made in italy'라고 적혀있다.치약도 나름 예쁘게 생겼다.이탈리아에 가서 기념품을 사려고 하면 마땅한 게 없다. 돈이 많다면 가죽제품이라도 사오겠지만 말이다. 포켓커피는 여름에는 팔지 않는다 하고, 은색 커피포트도 캐리..
    이야기캐는광부|2017-06-23 10:4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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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유럽여행팁(7)혁대에 돈을 숨겼다, 내 뱃살에 착 붙였다

    유럽여행중 조심해야 할 게 소매치기다. 쓱~싹~빼가는 소매치기가 얼씬 거리지 못하게 해야한다. 돈을 집어넣을 수 있는 혁대가 있다.잘 접으면 꽤 많은 돈이 들어갈 듯하다.자 보이시는가? 혁대의 안쪽면 지퍼를 열면 공간이 생긴다. 뱀의 배를가르는 것 같다. 잔인^^;유로를 집어넣었다. 돈을 뺄때가 좀 민망하긴 해도 돈을 분산시키기에는 딱 좋다.어떤 제품이냐? 이 제품이다. 제품 홍보하고자 글을 쓰는 건 아닌데.^^; 어쩌보니 또 그렇게 되네. 졸려 죽갔다.이 시간이 되도록 잠을 안자고 있다. 새벽바람을 가르며 인천공항으로 가야하기 때문이다.어쨌든 혁대에다 돈을 분산시키는 방법도 괜찮은 듯하다.
    이야기캐는광부|2017-06-13 03:2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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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유럽여행팁(6)짐싸기, 쓰잘데기 없는 것 빼기

    6월 13일부터 7박 9일간 이탈리아와 스위스로 떠난다. 현지 날씨가 여름이라서 옷 부피가 적어 다행이다.남자 기준으로 준비물을 정리해봤다. 여자분들은 아기자기하게 참 여행물품을 잘 챙기시던데, 나는 그런 아기자기함은 없다.^^;해외여행 초짜라 군더더기가 있을 수 있다.직사각형 모양의 여행주머니(?)를 활용하면 깔끔하게 짐을 쌀 수 있다. 여행주머니는 인터넷이나 오프라인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나는 따로 사지 않고 지인이 선물해준 여행주머니를 활용했다. 그리고 내가 가져가는 캐리어는 박스 형태가 아니라 가방형태다.양말, 티셔츠, 팬티, 바람막이, 반바지등 옷 종류는 하나의 여행주머니(?)에 다 몰아넣었다.세면도구와 배터리 충전기 등은 지퍼백으로 서로 나눠서 담고, 여행주머니(?) 하나에 그 지퍼백들을 다 밀어넣었다. 그랬더니 ..
    이야기캐는광부|2017-06-10 04:0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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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우에보 디자인 큐브 드라이 왁스 요리조리~디자인 예쁘네

    언뜻 보면 레고블럭처럼 생긴 왁스 이야기다.직딩인 나는 미용실에 갔다가 왁스를 충동구매 한다.미용실에서 파는 왁스는 좀 비싸긴 하나 전반적으로 괜찮다. 향기도 좋고, 셋팅력도 우수한 것 같다. 기분 탓인가. 왁스가 거기서 거기일런가. 아무튼 미용실에서 가끔 왁스를 사는데 대부분 만족했던 것 같다. 그러면 뭐하랴.얼굴 원판 불편의 법칙이라던가. 왁스로 아무리 멋을 내도 잘생겨지지는 않는다. ㅋㅋ그나마 보기 괜찮은 정도?보통 편의점에서 대충 아무거나 왁스를 사는 편인데, 미용실에서 파는 것은 좀 특이한 것들이 많다. 이 우에보 디자인 큐브 드라이 왁스도 그렇다. 헥헥. 이름도 길다. 디자인도 예쁘고, 향도 시원하다. 일본 제품이다.뚜껑을 열고 한 컷.왁스가 이렇게 담겨있다. 시멘트에 물 부어놓은 것 같은 느낌도 든다.ㅋㅋ다시 뚜껑..
    이야기캐는광부|2017-06-10 12:2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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