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인수ㆍ합병(M&A) 바람이 뜨겁다. 애플,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적극적으로 M&A에 나서는 것은 신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기업은 막강한 현금성 자산을 무기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IT 기업 사냥에 나서고 있다. ■애플의 기업인수 애플사는 1997년 이후 12년간 IT 신생 기업이나 소기업 등 15곳을 무더기 인수해 왔다. 애플사는 1997년 프로그래밍 서비스 업체인 넥스트를 4억400만달러에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작년 상반기까지 컴퓨터 업체인 `파워 컴퓨팅', 소프트웨어 업체인 `셈플러 에듀케이션', 그래픽칩 회사인 `레이서그래픽스', 인터넷 소프트웨어업체인 `넷실렉터', 온라인 정보 시스템업체인 `파워스쿨', 반도체 회사인 `P.A.세미' 등 15곳을 인수해 왔다. 애플은 최근 모바일 칩과 애플리케이션..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7월 16일 애플 본사에서 열린 아이폰4 수신불량 관련 기자회견에서 “30일 한국을 제외한 17개국에서 아이폰4를 추가 발매한다”고 밝혔다. 당초 한국은 오스트리아, 벨기에, 홍콩, 싱가포르 등과 함께 2차 발매 대상 18개 국가에 포함돼 있었으나 이날 발표에서는 한국을 제외한 17개국만이 2차발매 대상으로 발표됐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 아이폰4가 또다시 `담달폰(다음달 폰)`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 불리게 됐다. 기존 아이폰 모델의 국내 출시 시기도 예정보다 미뤄져 '담달폰'이라는 오명까지 붙은 터라, 아이폰4를 기다려온 국내 소비자들의 실망감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아이폰4에 있어 한국은 만들때는 상전, 팔때는 뒷전인 나라인 것 같아 왠지 기분이 씁쓸하다. ■ 아이폰4, 한국에서 담달폰 된 ..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양강 구도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마이크로 소프트(MS)가 도전장을 던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모바일 운용체계(OS)인 윈도폰7과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윈도 마켓플레이스가 오는 10월 전격 공개된다고 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윈도폰7 탑재 휴대폰을 이 시기에 출시할 것이란다. 왈리드 아부 하드바 MS 개발자 플랫폼 그룹 부사장은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이매진컵 2010’에서 “오는 10월 윈도폰7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삼성·LG전자 등 OEM 업체를 통해 윈도폰7을 탑재한 휴대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MS 측이 ‘윈도폰7 10월 출시’를 공식 표명한 것은 처음이다. MS는 그간 윈도폰7 출시 시기를 연말이라고 밝혔다. 출시 시점을 한두 달 앞당긴 것은 ..

애플이'10년 9월 플레이스베이스(Placebase)라는 전자지도 업체를 인수한데 이어 3차원(3D)지도 제작 업체인 폴리나인(Poly9) 그룹을 전격 인수했다. 피씨월드 등 주요 외신은 애플이 캐나다 3D 지도 제작 업체인 폴리나인을 인수했다고 7월 14일보도했다.(아직 애플의 공식적인확인은 없는 상황이다) 애플의 연이은 맵관련 회사 인수 배경은? 애플이 플레이스베이스에 이어 폴리나인을 인수한 것은 애플이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와 같은 간판 모바일 기기에 구글맵스 대신 자체 개발한 지도 서비스를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애플은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와 같은 간판 모바일 기기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구글 맵스를 기본 지도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중이다. 그런데 애플이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에서 쓰기위한 자체적인..

애플 아이폰4, 삼성 갤럭시S, HTC Evo 4G, 모토로라 드로이드X 등이 본격적인 시장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상황에서 벌써부터 2010년 연말 및 2011년 초에 나올 스마트폰 차기작들에 대한 루머가 서서히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이들 제품에 대한 루머들을 쭉 정리해 보면 몇가지 공통적인 특징들이 나타나는데 이 특징들은 차기 (2001년 모델)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사양이자 특징이 될 듯하다. 차세대 스마트폰모델에 대한 루머 총정리 ① 안드로이드 3.0 진저브레드 온라인 미디어 언와이어드뷰 등은 6월 30일안드로이드3.0 버전 진저브레드가 10월 중순 공개될 것이며 안드로이드3.0 기반 스마트폰이 11월이나 12월에 출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보도를 했다. 이 기사에 눈에 뒤는 것은 안드로이드 3.0진저브레드가 적용될 수 있는 기기가 최소 8.9cm(3.5인치) 디스플레이에,..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자체 OS에 인터넷 검색 및 채팅 등 기능이 한층 강화된 새 스마트TV 서비스를 내년 3월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 새 스마트TV의 가장 큰 특징은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TV에서도 인터넷 검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구글의 안드로이드 OS가 아닌 자체 OS를 사용한다. 현재까지 나와있는 인터넷TV(커넥티드 TV)는 웹브라우저를 통하지 않고 특정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위젯(Widget)' 방식이며 인터넷 검색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TV는 또한 현재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더해 여러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기능도 더해진다. TV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하도록과금기능도 개선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삼성앱스를 통해 이달부터 유료서비스를 제공 중이지만 이들 유료..

13일 파이낸셜뉴스 보도에따르면 최근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90만원을 호가하는 최신 스마트폰에 60만원 이상 보조금을 지급하는 게 일반적이나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가입자 1명에게 기대할 수 있는 이동통신회사의 수익을 26만4000원 선으로 계산해 27만원 이상 보조금을 주지못하도록 보조금 가이드라인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달 중 보조금 지급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뒤 시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회사의 수익을 26만4000원 선으로 계산해 27만원 이상 보조금을 주면서 가입자를 모으면 보조금을 받지 않은 다른 가입자와 차별하게 되는 것이므로보조금을 받는 가입자와 다른 가입자를 차별하는 행위는 전기통신사업법에 규정된 '이용자 차별금지 조항'을 위반하는 것으로 위반 시 과징금이나 영업정지 같은 ..

지난 5월말 독일·영국·프랑스 등 서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30여개국에 출시된 바다폰 ‘웨이브’가 지난달부로 100만대를 웃도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웨이브는 세계 최초로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에 터치센서를 내장한 '슈퍼 아몰레드'와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스마트폰용 모바일 플랫폼 '바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이처럼 바다폰이 2달만에 100만대 판매량을 기록한것은 어찌보면 예견된 것일 수도 있다. Gsmarena.com의 제품별 소비자 평가결과를 보면 '웨이브'에 대한 평가점수는 디자인, 사양, 성능 모두 9점을 넘어 아래 8가지 모델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웨이브, 호평받는 이유는 ? 이처럼 삼성의 첫 바다폰 '웨이브'가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 이유는 무엇일까?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