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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

블로그"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에 대한 검색결과8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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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돈의화신 오윤아, 독특한 동공연기

    슈달검사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한 이차돈(강지환)의 스타트가 상쾌하다. 24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16회에서, 황장식(정은표)을 죽인 살인범 은비령(오윤아)를 이용해, 지세광(박상민)일당을 교란시키며 내부 분열을 도모한 이차돈의 작전은 효과적이고 치밀했다. 황장식을 살해한 단서로 권재규(이기영)차량에 블랙박스 영상을 전지후(최여진)검사와 ‘지세광-권재규’가 함께 보도록 만든 타이밍이 적절했다. 때문에 은비령의 모든 비리사실을 알고 있는 지세광이, 연인 은비령의 죄를 묻는 검사가 되도록 유도할 수 있었다. 지세광이 은비령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이 아닌 다른 검사가 은비령을 조사할 경우, 자칫 지세광 본인의 비리도 함께 드러날 수 있음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였다. 문제는 은비령이 지세광을 더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3-03-25 09:5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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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김혜수, 논문표절보다 충격적인 건?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김혜수가 논문을 표절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의외였다. 누구보다 자존감이 강하고, 늘 당당했던 김혜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충격적이진 않았다.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정치인들을 비롯해, 소위 말하는 대한민국에서 한 자리하는 사람들중에 논문표절 안한 사람을 찾기가 어디 그리 쉬운가. 작정하고 쑤셔보면 알사탕처럼 줄줄이 엮일 사람들은 아마도 부지기수일 것이다. 그래서 유력인사의 부정한 논문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관례가 됐다. 관련 증거가 입수된 한 명을 조사하면, 당사자는 말한다. ‘왜 나만 갖고 그래?’ 나를 조사하는 당신도 알지 않냐는 것이다. 논문표절로 문제될 고위층이 부지기수라는 것. 그러니 논문표절로 이러쿵저러쿵 따지지 말고 적당히 넘어가자는 타협.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3-03-24 07:1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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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직장의신 김혜수, 학교2013 신드롬 가능할까

    김혜수가 신(神)이 됐다. 직장의 신. ‘광고천재 이태백’ 후속작인 KBS 새월화드라마 ‘직장의신’에서 김혜수가 부장님도 쩔쩔매는 ‘슈퍼갑 계약직’사원 미스김 역할을 맡았다. 본격 로맨틱 생존 코미디 드라마를 표방하는 ‘작장의신'은, 계약직 사원인 주인공 미스김을 둘러싼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을 차별화된 리얼 에피소드 안에서,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낼 예정으로 4월 1일 첫방송된다. 지금까지 공개된 드라마 ‘직장의신’의 티저영상 예고편과 관련 뉴스 등을 종합해 보면, 계약직사원 미스김(김혜수)은 컴퓨터 자격증은 기본이고, 한식-양식-일식-중식 조리사 자격증, 중장비 기사 자격증 등 총 124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그야말로 쓰임새가 다양한 만능사원이다. 인재파견업계의 신적인 존재로 통할만한 능력자. 반면 능력면에서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3-03-23 10: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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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그 겨울 조인성-송혜교 강제키스, 착한남자와 팜므파탈의 상관관계

    조인성의 수난시대였다. 21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3회에서, 오수(조인성) 전애인 진소라(서효림)의 무개념 폭로에 이은, 오수와 왕비서(배종옥)의 돌직구 난타전을 지켜 본 오영(송혜교)은 슬퍼했고 절망했다. 사랑이란 감정을 느낄만큼 좋아했던 오수가, 친오빠가 아닌 78억원이 필요해 자신에게 접근한 사기꾼이란 사실에 오영의 슬픔과 절망은 고스란히 분노로 옮겨갔다. 하지만 오영의 분노는 오수의 사랑을 막지 못했다. 오영이 오수를 사랑하기 이전에, 이미 오수는 오영을 사랑하고 있었다. 자신의 목숨과 맞바꿀 정도로. 오수는 더 이상 빚 78억원에 연연하지 않았고, 때문에 조무철(김태우)의 손에 죽을 거란 사실조차 무서워하지 않았다. 정작 오수가 두려워하는 건, 성공확률이 매우 희박한 오영의 뇌종양 수술..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3-03-22 08:4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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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김용만 검찰조사, 불법도박에 빠진 결정적 이유

    지난 19일 인기 MC 김용만이 불법도박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일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용만은 5년전부터 ‘사설 스포츠토토’로 불리는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에 10억원이 넘는 돈을 베팅해 온 혐의를 받았고, 이에 대해 김용만은 대부분 사실을 인정했다고 알려졌다. 검찰은 김용만이 혐의를 인정한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황이다. 검찰 조사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5년 전인 2008년 매니저와 함께 취미로 도박을 시작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끊을 수 없게 됐고 돈도 수억원 잃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해외 축구경기의 승패와 점수를 맞히는 데, 한 달에 수천만원씩 쓴 것으로 드러났다. 회당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이 넘는 돈을 베팅했다고 알려졌다.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3-03-21 08:0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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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구가의서 이승기-수지, 성공의 최대 적수?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종영을 앞둔 가운데, 후속작 ‘구가의서’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진 상황이다. ‘마의’의 후속작은 이승기-수지 주연의 ‘구가의서’다. 드라마 구가의서는 지리산의 수호신 아들인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가 한 여자 담여울(배수지)를 사랑하면서, 그 누구보다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판타지 무협 활극이다. 구가의서? 도대체 ‘구가의서’는 무슨 뜻인가? ‘구가의 서(九家의 書)’는 수세기 동안 구미호 일족에게 전해 내려오는 밀서로, 환웅이 땅으로 내려오던 당시 지상을 수호하던 수호령들에게 인간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만든 언약서다. 이 언약서를 받기 위해서는 세 가지 금기사항을 백일 동안 지켜야 하는데, 첫째, 인간을 살생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둘째, 인간이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3-03-20 12: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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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야왕’은 왜 ‘돈의화신’이 될 수 없었나

    ‘복수’는 드라마가 가장 좋아하는 키워드다. ‘복수’를 다룬 드라마를 좋아하는 수요가 그만큼 많다는 방증이다. 때문에 복수드라마는 꾸준히 공급된다. 문제는 차별화에 있다. 어떤 방향에서 접근할 것인가. 이야기를 얼마만큼 참신하고 흥미롭게 구현할 것인가. SBS드라마 ‘야왕’과 ‘돈의화신’은 나란히 복수를 모티브로 한다. 시청률도 높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평가는 극과 극이다. ‘야왕’이 허술한 복수극, 막장드라마로 통하는 반면, ‘돈의화신’은 치밀한 복수극, 웰메이드 드라마로 찬사를 받는다. 무엇이 이러한 엇갈린 평가를 부르는가. 두 드라마를 가른 결정적 차이는 무엇인가. 같은 복수를 다루되, 야왕이 ‘멜로’를 지향한다면, 돈의화신 ‘풍자’에 초점을 맞춘다. 그렇다면 지향점을 향한 드라마를 만들어야 한..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3-03-19 11: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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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돈의화신 강지환, ‘신의 법’의 통한 복수란?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14회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간과했다. 바로 엔딩장면에서 권재규(이기영)의 블랙박스를 확인한 후, 이차돈(강지환)이 지었던 복합적이고 의미심장한 미소다. 과연 이차돈이 지었던 미소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차돈은 전지후(최여진)검사가 권재규 검찰총장의 도난당한 차량을 찾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전지후가 권재규 차량을 조사하는 장면을, 양구식(양형욱)계장과 홍자몽(이지현)주임에게 캠코더로 찍게 했다. 이어 찍힌 동영상을 권재규에게 보냈다. 메시지로 이차돈(이강석)은 권재규에게, ‘누가 당신을 함정에 빠뜨리고 목을 조이고 있을까’라며, 상대를 긴장하게, 분노하게,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차돈이 권재규에게 메시지를 보낸 후 흡족해 했을 때. 양계장이 그에게 권재규 차량의 블랙박스..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3-03-19 07:3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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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돈의화신, 정말 오윤아가 죽였을까

    17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14회에서, 이차돈(강지환)은 지세광(박상민)일당들을 속이고, 자신의 돈 100억원을 손에 넣는데 성공한다. 지세광은 이강석(이차돈)이 살아있음을 재차 확인하고 분노했다. ‘신의 법’을 통해, 지세광-권재규(이기영)-은비령(오윤아)-고호(이승형)에 대한 복수의 칼을 든 이차돈은, 그 첫 번째 수단으로 죽은 황장식(정은표)을 이용해 적들을 자중지란에 빠뜨리기 시작했다. 이차돈은 파트너 양구식(양형욱)-홍자몽(이지현)의 도움을 받아, 황장식이 살해될 당시 사용된 대포차 권재규 검찰총장의 도난 당한 차량을 발견하고 블랙박스를 빼내오는 데 성공한다. 이어 전지후(최여진)검사에게는 권재규에 대한 의혹을 부풀려 수사에 탄력이 붙도록 관련 정보를 흘린다. 한편 권재규의 차량에서 몰래 빼온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3-03-18 10:3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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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세계선수권 김연아 레미제라블 우승, 왜 ‘멘탈의 여왕’인가

    돌아온 ‘피겨 여제’ 김연아선수가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2년만에 국제 무대복귀를 화끈하게 신고했다. 김연아는 프리 레미제라블의 연기를 끝마치기도 전에 관중 모두가 일제히 기립하게 만든 독보적인 클래스, 환상적인 연기로 대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는 레미제라블을 퍼펙트하게 소화해 기술점수(TES) 74.73점과 예술점수(PCS) 73.61점, 합계 148.34점을 받았다. 여기에 쇼트프로그램 점수 69.97점을 합쳐 총점 218.31점이란 눈부신 기록을 마크해, 2위 카롤리나 코스트너(197.89점 이탈리아), 3위 아사다 마오(일본)와는 20점이상 벌어진 큰 점수차이로, 김연아는 시상식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섰다. 우승이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2013-03-17 02:2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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