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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김혜수-유해진 결혼설, 예의가 필요한 이유
김혜수는 어린 학창 시절부터 각광받는 배우였습니다. 지금은 글래머 배우로 더 알려져 있지만 어린 시절의 모습은 순수하고 청순한 모습이더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김혜수도 나이가 들고 결혼 이야기가 자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고소영 등 톱스타 여배우들이 결혼을 하면서 김혜수는 단연 관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김혜수와 유해진이 함께 만나는 사진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열애설이 기정사실화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결혼을 한다는 것은 하늘의 이치일 것입니다. 그러나 남녀가 만남을 갖는다는 이유만으로 결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결혼 여부는 순전히 두 사람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결혼을 주위에서 강요하거나 과도하게 관연해도 안될 문..추천 -
[비공개] 카시야스 눈물과 열정 키스가 감동인 이유
지구촌을 열광시킨 2010 남아공 월드컵은 스페인을 사상 80년만에 처음으로 우승의 영광을 남기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새벽 잠을 설치며 감동의 순간을 보기 위해 노력도 이제는 추억의 뒤안길로 사라져 갑니다.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은 차음으로 감동적 장면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스페인을 첫 우승으로 이끈이끈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의 눈물과 열정 키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올해 29세로 명문팀인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카시야스는 그야말로 거미손이었습니다. 스페인이 우승하기 까지 단2골만 내주며 완벽하게 스페인 골문을 지켰습니다. 점쟁이 문어가 숨은 MVP이면 카시야스는 진정한 MVP인 것입니다. 결국 카시야스는남아공월드컵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야심상 수상자가 선정됐습니다. 눈부신 카시야스의 선방과 활약을 감안..추천 -
[비공개] 점쟁이 문어 100% 예언, 스페인 우승 보다 월드컵 승자였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은 스페인이 네덜란드를 연장전 끝에 1대 0으로 힘겹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실 월드컵 조별 예선 초반에 스페인이 스위스에 1대 0으로 패하자 스페인의 실력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펠레가 월드컵 전에 스페인의 우승 가능성을 점쳤다가 스페인을 버리고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를 우승 후보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스페인은 그 후 꾸준히 승리를 거듭하며 80년 월드컵 역사상 첫 결승전에 진출해 감격적인 우승컵을 안게 된 것입니다. 스페인 이니에스타의 결승골 한 방이 작렬했습니다.펠레의 저주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을 차례로 탈락시켜 왔습니다. 어쩌면 스페인은 펠레가 우승 후보에서 제외시킨 것이 오히려 반가운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스페인의 우승을 확실히 예상할 수 있었던 것은 ..추천 -
[비공개] '일밤 단비' 장혁 깔창 굴욕, '추노' 카리스마 추락했을까?
우연히 일요일 저녁에 일밤을 시청하다가 장혁의 예능 카리스마에 한바탕 웃음을 지었습니다. 사극 '추노'에서 카리스마를 뽐냈던 배우장혁이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에서는 '추락한' 깔창 덕분에(?)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사실 장혁을 보면 사극 추노에서의 이미지 때문인지 탄탄한 근육미와 남성미를자랑하는과묵한 근육남이나짐승남을 연상하기 마련인 듯 합니다. 그러나 일밤에 출연한 장혁은 과묵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수다스럽고 친근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때론 순수해 보이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뭔가빈 구석을 드러내 주기도했습니다.완벽하고 강해보이려 노력하면 할수록 장혁은 허점을 보이면서 카리스마가 무너지곤 했습니다. 어쩌면 장혁의 순수한 매력이나 예능감이 아닌가 생각됐습니다. 무엇보다 ..추천 -
[비공개] 아파트 vs 텃밭, 선인장 장미 꽃의 향연 '신기하네'
주말이면 아파트 단지와 주말농장 텃밭을 둘러보면서 대자연의 향연을 느끼곤 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아파트 주변 풀밭에는 어느새 아름다운 꽃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평상시 잘 보이지 않던 꽃들과 과일 나무들을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복잡한 현대 문명사회에 살다보니 우리네 인생은 주변의 풀 한 포기,나무 한 그루, 꽃 한 송이 등과 같은 자연에 무신경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그러나 잠시 눈을 돌려 우리가 사는 주위 자연을 관심있게 바라본다면 너무나 아름답고 황홀한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있습니다. 얼마 전, 주말농장 텃밭을 가기 위해 아파트를 나섰습니다. 아내가 "어, 여기 선인장꽃이 피었네!"하고 신기한 듯 소리쳤습니다. 정말 아파트 건물 옆 풀밭..추천 -
[비공개] 1박2일-천하무적 편법 강행, 피눈물 파업되나?
공정방송 회복을 기치로 뭉친 KBS의 새 노조가 전면총파업은 우리나라 방송역사에 있어 하나의 큰 의미가 있습니다.방송인 스스로가비굴하게 권력의 노예를 거부하고언론의 자유와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열정의 소산이기 때문입니다. MBC 노조가 자랑스럽게 자부심을 느끼는 것은끊임없는 정권의 회유와 압력에도 불구하고 공영방송이라는 언론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지키고자 노력해왔던 자랑스런 역사가 있었던 이유입니다. 그런 점에서 KBS새 노조가공영방송을 향한 파업은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수 있습니다. KBS는 대통령 후보 시절 특보였던 김인규 씨가 낙하산 사장으로 투입되면서 어렵게 쟁취한 공영방송의 역사와 자존심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습니다. 국민방송이라는 자부심은 시청자들의지탄과 외면과 함께권력의 시녀라는 오명까지 받아야했..추천 -
[비공개] 김미화 생방송에 경찰 무단침입, 사찰공화국인가?
총리실의 민간인 사찰 문제가 국민들을 경악하게 하는 가운데 경찰이 방송국 스튜디오에 무단침입해 난동을 피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방송인 김미화가 진행하는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MBC 라디오 생방송 스튜디오에 정보과 경찰이 사전 허락도 받지않고무단으로들어와 인터뷰 질문지를 요구한일이 뒤늦게 밝혀진 것입니다.경찰은담당PD에게 당시 서울 양천경찰서경찰들의고문 파문과 관련해 전화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던 채수창 강북 경찰서장의 방송 질문지를 보자고요구까지 했다고 합니다. MBC가밝힌 사건의 내막은 이렇습니다. 지난 6월28일, 서울경찰청 정보 2분실 박 모경위가 김미화가 진행하는 생방송 스튜디오에 방송 10분 전다짜고짜 무단진입했습니다. 그 후 박 경위는 "채수창 전 서장 인..추천 -
[비공개] 키스신 필수-베드신 옵션, 방송3사 막장 노출 섹시코드 경쟁? 드라마..
요즘 드라마, 예능 등 방송3사 프로그램을 보면 '누가 누가 막장 잘하나?' 경쟁을 보는 듯 합니다. 바보상자로 불리는TV는 시청자의 눈을 사롭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고 인터넷 언론사는 막장 장사를 확대재생산하는 도구로 전락한지 오래되어 버렸습니다. 시청률 지상주의는 바로 돈과 직결돼 있습니다. 시청률이 잘 나와야 살아남을 수 있는 방송사 제작진의 특성상 오직'더 센 것'을 추구하기 마련입니다. 시청률이 높아야 광고가 붙고 돈을 버는 방송사의 구조적한계 때문입니다. 혹자는 '막장드라마나 예능이 싫으면 다큐나 교양을 보라'고비난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방송이 제대로 된 다큐나 교양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인지, 그런 품질좋은 방송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인지 깊이 생각해보고 이야기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물론 간혹 시..추천 -
[비공개] 최화정 공식사과, 학력위조 눈물 잊었나?
"너무 부끄럽고 창피합니다. 잘못된 사실을 제가 굳이 밝히지 않는다면 슬쩍 지나갈 수 있겠지 하는 저의 어리석음이 부끄럽습니다. 저를 좀 더 괜찮은 사람으로 오해해주기를 바랬고, 학력 프로필로 지켜질 줄 알았던 자존심이 부끄럽고 고개를 들 수 없습니다. 평소 저를 사랑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지난 2007년 8월, 방송인 최화정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최화정은 대학 졸업 학력이 허위로 드러나자 뒤늦게 자신이 진행하는 SBS 라디오 프로그램인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공식 사과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최화정 스스로 인정했듯이 오랜 시간 해명할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학력위조 사실이 밝혀진 다음에야 사과를 하는 실수를 했습니다. 최화정은 용기가 없어 사과를 할 수 없었다며 눈물로 용서..추천 -
[비공개] 박경철, 안철수 입각설 기사가 잘못인 이유?
"제가 안선생님 본인은 아니지만, 언론에서 너무 사실처럼 다루어서 말씀 드리면 , '단언컨데' 안선생님 입각설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한 일입니다. 후보로 검토하는건 누구나 할 수 있겠지만 , 마치 사실인양하는 기사는 아주 잘못된 일입니다.." 시골의사 필명으로 유명한 박경철 원장이 트위터에 밝힌 글입니다. 박경철 원장은 안철수 박사와주요 지방 도시를 순회하며대담식 강연을 하면서 어느 누구 보다 안철수 박사를 잘 알고 있는 인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언론뉴스 기사에총리 장관 등 하마평에 안철수 박사가 자주 거론되지만 실상은 본인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언론에 안철수 박사의 이름이 오르내리자 사람들은 원칙을 중시하는 안 박사의 성품상 입각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