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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태연-이하늘-김C, 음악방송 논란 공통점?
"열심히 하는 가수들이 노래를 잘 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 부탁드립니다." 소녀시대 리더 태연이지난 6월2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2010년 상반기 결산 K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후 공개 수상소감으로 한 말입니다. 당시 소녀시대는 리허설을 하며 모니터링을 위해 귀에 꽂는 이어폰인 인이어가 나오지 않아 스태프에게 시정을 요구했지만 별다른 조치는 취해지지 않아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태연의 발언은 음악방송 제작진의 무성의를 질타하는 용기있는 행동이었느냐, 경솔한 발언이냐 논란이 되었습니다. 사실 대중문화 먹이사슬 구조에서 최상위에 위치한 방송사의 권력이 막강하다는 측면에서 대중가수가 공개적으로 제작진에세 반기를 들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도 태연은 노래 잘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부탁하는..추천 -
[비공개] 무한도전 레슬링 매진, 암표상 대책 시급한 이유
무한도전 프로레슬링동호회 WM7이 준비한 장충체육관 경기 입장권이 단 47초만에 매진됐다는 소식에 놀랐습니다. '무한도전'이란 브랜드 가치가 그 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인 셈입니다. 오는 8월 19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무한도전레슬링 경기의 관람료는 플로어 1만5000원, 좌석 1만원입니다. 김태호PD가 다문화 가정을돕기 위한 자선 행사의 성격이라서 가격을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한 것 같습니다. 어제(4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 입장권예매 결과,150~200석 정도가 되는 플로어 석은 47초 만에, 3600석 정도의 일반석 좌석은3분여 만에 전좌석이 모두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심지어 무한도전 제작진도 티켓을 구매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정도였다니 무한도전의 인기를 실감하게 됩니다. 그러나 무한..추천 -
[비공개] 무릎팍도사 방송사고, 빙상 이정수 헤발슛? 잇단 방송사 실수 더위먹었나?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요즘 방송사들이 집단적으로 더위를 먹었는지, 크고 작은 방송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에 방송된 '무릎팍도사'가 축구 선수 이정수가 아니라 쇼트트랙 선수 이정수의 사진을 자막과 함께 보여주는 황당 방송사고를 냈습니다. 그냥 웃어넘기에는 너무 어이없는 대형 실수입니다. 인물을 중심으로 한 토크쇼 형식인 무릎팍도사가 사람 이름이나 얼굴 사진을 다른 사람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더욱이'동방예의지국'에서 커다란 실수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강호동이 이 날 출연자인허정무 전 국가대표 월드컵팀감독(이하 허정무)에게 일명'동방예의지국슛(헤발슛)'을 질문하고, 허정무가 답변하는 과정에서 제작진이자막 편집에서 일으킨 사건이라 더욱 황당한 일입니다. 여기서 동방예의지국슛은 이..추천 -
[비공개] "삼성 이익은 중소기업 피눈물" 하청 직원 만나보니
"삼성전자 직원의 방문이 왕의 행차 같았습니다. 하청업체 직원은 머리 조아리고..." "삼성전자가 최대이익을 냈는데, 하청업체는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매년 원가절감 명목으로협력업체쥐어짜기로 돈을 뜯어갑니다." 삼성전자의 재하청업체 직원인 지인 A씨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들입니다. A씨는 삼성의 하청도 재하청도 해봤지만올해들어 '하청업체 쥐어짜기는 더욱 심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매일 아침 원청업체를 방문해인민재판처럼 품질개선계획서를 발표해야 하는 것은 고역이었습니다. A씨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머리가 빠지고 수면제없이는 잠을 잘 수도 없을 정도가 됐고 몸무게는 심각할 지경으로 줄었습니다. 얼마 전,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된 바 있습니다. 사상 최대 5조원의이익입니다.삼성은 이익이 대부분 부품과 해외 부문에 ..추천 -
[비공개] 사람 좋아하는 나비-청개구리, 신비한 체험 놀라워라
시골의 아침은 싱그러운 풀벌레 소리, 매미 소리, 그리고 새 소리 심지어 개구리 소리까지 어우러져 자연의 교향곡을 연주하는 듯 합니다. 그렇게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울려 평화롭게 살아갑니다. 아침에 일어나 노트북PC와아이폰을 만지고 있는데 아내가 비명처럼 저를 불렀습니다. "여기 청개구리가 나타났어요!" "빨리 잡아주세요." 마루의 화장실 문 앞에 청개구리 한 마리가 앉아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놀란 눈으로 신기하게 청개구리만 쳐다볼 뿐 어찌할지 몰라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청개구리를 잡아서 집 밖의 마당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청개구리는 마당에 깔린 돗자리로 올라갔습니다. 사람이 앉아서 노는 돗자리에 청개구리가 앉아서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마당으로 나와서 신비한 청개구리의 출현에 연신 즐거운 표정이었..추천 -
[비공개] 여름휴가지로 아이들에게 시골이 좋은 이유 5가지
여름휴가가 절정입니다. 산과 계곡, 그리고 바다는 어느 곳이나 피서객들로 북적댑니다. 저희 가족도 시골의 계곡을 찾았습니다. 탐진강의 발원지라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과 자연환경이 일품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아기자기한 재미를 즐기는 묘미가 특별합니다. 아이들도 여름이 되면 시골에 가는 날만 기다립니다. 도시의 아이들은 보통 문명으로부터 떨어진 곳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희 가족들과 아이들은 모두 시골을 좋아합니다. 저희 형제자매는 결혼 후 모두 아이들을 두고 있는데 그 아이들이 한결같이 시골을 여름휴가 피서지로 찾습니다. 아이들은 왜 여름휴가지로 시골을 좋아할까요? 우선 온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즐거움을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핵가족화로 대가족이 함께 모이는 경우가 많지 ..추천 -
[비공개] 귀신벌레 vs 반딧불이, 신기한 발광체 정체는?
시골집에 왔습니다. 무려 11시간이 걸렸으니 명절 때 민족의 대이동과 다를 바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제는 피서전쟁이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새벽 5시에 출발한 둘째 남동생은 4시간만에 빨리 도착했습니다. 한두 시간 빠른 출발이 도착시간은 엄청난 차이를 준 셈입니다. 막내 남동생 내외는 결혼 후 첫 아이를 낳아 100일을 갓 넘긴 딸과 시골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여동생 부부는 오늘 일요일 새벽에 출발할 예정이라 아침 식사를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3남1녀가 모두 결혼을 했고 부모가 된 상황에서 모두 만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신났습니다. 자연과 함께 마음껏 놀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어른들도 즐겁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자식들과 손자 손녀들을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매년 여름휴가 때에 함께 모이는 연례..추천 -
[비공개] 누드 산림욕과 물축제, 장흥이 뜨는 이유
알몸으로 편백나무 숲에서누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우리나라에도 생긴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저희 가족들이 이번 주말에 여행을 가는전남 장흥군이더군요. 사실 전남 장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깨끗한 1급수 물이 흐르는 탐진강이 있는 곳입니다. 제 필명과 같습니다. 그리고청정한 1급수물로 채워진 장흥댐이 있습니다. 산과 계곡은 너무나맑고 깨끗한 천혜의 자연 보고인 고장입니다. 공장이 전혀 없는 지역이기 때문이지요. 서울 광화문에서 직선으로정남쪽 땅끝인 정남진도 장흥에 있습니다.남쪽은 청정수역의 바다가 있습니다. 한반도는 서울의 광화문을 중심으로 정확히 북쪽으로 중강진이 있고동쪽으로 정동진이 있는데,한반도의 정가운데 지역으로는 강원도 양구에 정중앙이 있습니다. 그리고 광화문에서 정확히 남쪽..추천 -
[비공개] 1박2일 PD는 살고 아나운서는 퇴출되나?
역시 KBS 임원회의는 김미화블랙리스트 파문과 다를 바 없는 아나운서밥줄끊기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가장 잔인한 고문 중의 하나가 밥줄을 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KBS 경영진은 정당한 합법적 파업에도 불구하고 복귀한 노조원에게 잔인한 고문으로 복수극을 자행하고 있는 셈입니다. KBS 새노조(언론노조 KBS 본부)가 총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는작업에 착수했다는 것입니다.아나운서나 기자가 자신이 맡은방송 프로그램에서 부당하게 퇴출된다는 것은 밥줄을 끊는 것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비록 권고 사직은 아니지만언론인에게 자신의의지와 상관없이 업무 위치에서 물러나게 한다는 것은 자존심을 짓밟는 것은 물론 퇴사를 종용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는 몰인정한 조치이기 때문입..추천 -
[비공개] 지소연 0.004% 눈물의 도전에 네티즌 감동 댓글 뭉클했다 (지소연..
지소연이맹활약을 펼쳤지만 결국독일의 벽을 넘지 못하고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쉽게도4강 신화에 그쳤습니다.이번 U-20(20세 이하) 대회는 아직3-4위전이 남아 있어최대 3위를 바라볼 수는 있습니다. 여자축구팀이 콜롬비아전에 승리를 하여 3위만 해도 남녀 월드컵 통산 최고의 성적이 됩니다. 사실상의 결승전이라 할 수 있는 이번4강 독일전에서 한국팀이 보여준 5대 1 점수차는단순한 셈법으로 보면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그러나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악조건 속에 이룬기적의 4강이란 점에서 앞으로 더 큰 희망을 보았습니다. 실제 실력차도세계최강에는 조금 모자라지만 옥석을 다듬는다면 단기간내 세계최고의 자리에 우뚝 설 날도 머지않았다고 봅니다. 지소연이 독일전에서 수비수 2~3명을 골에어리어에서 제치고 골인을 넣는 장면은 환상적..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