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야나는 무슨 일이 일어나건 사물을 긍정적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이고... 카산드라는 언제나 사물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20세기 이후에는 대체로 카산드라는 머리가 좋고 폴리야나는 머리가 나쁘기는 하지만... 역사는 언제나 폴리야나의 승리였지요. 머리가 더 좋은 카산드라가 폴리야나에게도 진 이유는... 그건 머리가 적당히 돌대가리라서 그런 겁니다. ^^ 돌대가리인 주제에 이거 저거 생각을 너무 많이 한 것이죠. ^^ 전고에서 필자가 이야기하고자 한 것은... 일부 기관투자자들이 시세를 조종하는 현실을 이야기한 것이지 주식시장이 오르는 현상을 부정한 것이 아닙니다. 이 블.......

중국이 고점에서 20% 하락하건 미국이 2% 조정을 받건, 경상수지 흑자폭이 줄어들건 말건 아랑곳이 없이 초강세를 이어가는 국내증시다. 오늘은 피치의 신용등급으로 우려먹고 있으나... 누가 피치 따위의 신용등급을 그렇게 평가를 했으며 그것도 부정적이란 표현이 사라졌을 뿐 등급이 달라졌나? 피상적으로는 마치 한국경제 한국증시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대단한 것으로 보이나... 이유는 오직 하나 다음주에 선물옵션 만기일이 있으며... 그들의 이해관계가 시장을 떠받치는 것으로 일치할 뿐이다. 아무튼 껌붇히기 신공에는 혀를 내두를 뿐이다. 금융위기가 찾아오면 밤이 무서워 장난질을 못치니 왜곡이 없어서 좋.......

1. 한국증시 미친X 빤쓰같은 움직임. 거의 제정신이 아니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다. 외국인 선물매수 7,000여개에 정신없이 휘둘린 장. 외국인은 언제나 돈을 번다는 말도 되지 않는 명제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충격이겠으나... 외국인은 현재까지 대부분의 경우 꼭지에서 상투잡고 진바닥에서투매하는 패턴을 보임. 그것도 무지막지한 물량으로... 2. 미국증시 ISM지수로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급전하더니... 어느 순간 미친듯이 폭락. 흐흠. 말기증상에서 언제나 결정짓는 것은 USA. Bottomline 드디어 공습경보 발효중. 어차피 양심상 이제 내릴 때가 된게 맞다. p.s. .......

게을러 터지고 무관심한 일본인들이 드디어 일어선 것일까? 일본의 자민당이 붕괴하고 50여년 만에 정치주도세력이 화끈하게 물갈이가 되었다. 일단 시장의 반응은 흥분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것이다. 개장 직후 변화에 흥분한 매수세의정수리를 사정없이 강타한 매도세의 이익실현! 역사문제에 대해 보다 성실하게 대처한다거나 외국인에 대한 지방선거 참정권을 준다거나...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나 일본국민 자체가 변하지 않는한 정권만 바뀐다고 이게 간단히 실현이 될까? 재미있는 것은 일본의 민주당은 굴종적인 대미관계를 청산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것은 이미 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833883 北기초생보자 지원에만 통일한국 GDP의 8% 멍청한 놈들. GDP의 8%라면 껌값 아닌가? 통일은 인구고령화의 덫에 빠진 한국에게 최상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기껏해야 세계 2등국 수준의 소득수준을 지키기 위해서 안으로 움추려든다면 영원히 타국의 속국으로 전락할 것이다.

지나고 보면 대공황 2.0은 개뻥이고 현재의 불황은 1973년의 불황과 형태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물론 마이너임) 대공황 2.0이 거론된 이유는 금융부문의 붕괴가 너무나 급속히 이루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곧 출간될 책에서 지적하려고 하는데 사실은 이것은 그렇게 나쁜 이야기만은 아니다. 왜냐하면 일본의 경우 잃어버린 10년 (또는 15년 내지는 20년)인 이유는 금융부문의 개혁이 그만큼 느렸기 때문인데, 금융개혁이 느려진 최대의 이유는 금융이 붕괴되는데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는 증권화 덕분에 순식간에 조정이 일어났다고 볼 수도 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회복 또한 대단히.......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아마도 그들의 보수일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는 물론 언론이 잘 모르고 보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오늘자 어느 신문에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에 관한 다음과 같은 전혀 케케묵은 이야기를 새로운 것인양 내보낸 보도가 있다. http://www.moneyro.com/cp/view.asp?vol_no=51&art_no=11&sec_cd=1031 요즘은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나 르네상스 테크놀로지는 얼마전까지 마이너스 수익률이었다. 위 기사가 목이 마르게 칭찬하는대부분의 퀀트펀드들은 3월 이후 시장이 반등한 이래로엄청난 손실을 입었다. 그 위에 요즈음 화제가 되고 있는 HFT.......

시장이 다시 위쪽을 노크하려고 하는데... 미국의 경우 리먼파산 이전인 1200 포인트까지는 아직 20% 남아 있다. 이 부분까지는 어거지에 어거지를 거듭한다면 어떻게 들어올리는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왜냐하면 대공황이 어쩌구 하는 구라가 구라로 판명난 이상 일단은 그 수준까지는 갈 수 있다는 무식하고 단순한 논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용도 없고 기업실적도 없고 있는 것은 오직 정부지출과 제로금리 그리고 천문학적인 재정적자. 여기서 다음 붐을 예고하는 신산업에 대한 제대로 된 전망 하나 없이 민간수요가 되살아나고 장미빛 경제전망이 되찾아와서 다시 전고점을 돌파 운운 하는 것은 무리일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