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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금은 투자대상으로 적합한가?
금이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뉴스지만 필자는 여전히 투자대상으로서는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 1. 금을 통화로서 인정한다고 할 때의 가치 최근의 상승세는 달러약세가 주원인이지만 골드는 일등이 아니라 호주달러가 일등. 그러므로 금값이 오른다고 흥분하는 사람들은 호주달러에 외화예금이라도 하는게 나을듯. 금은 이자가 붙지 않지만 호주달러는 이자가 붙는다. 반면 필자는 금은 어디까지나 금속일 뿐이며 금이 다시 통화가 될 확률은 제로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금은 금속들 중에서는 어떤 성적을 거두었나? 2. 금속투자로서의 금의 가치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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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미국의 단독주택 가격
10만불 이하 21% 10만불 - 25만불 49% 25만불 - 50만불 22% 50만불 - 75만불 5.6% 75만불 - 100만불 1.3% 100만불 이상 1.3% 9월에 판매된 주택중 50만불을 넘는 단독주택은 전체의 8.2%에 지나지 않음. http://www.ritholtz.com/blog/2009/10/breakdown-of-single-family-homes-by-price/추천 -
[비공개] 뉴욕 하락 반전
아무래도 8개월간 쉴 새없이 달려온 만큼 뉴욕도 힘에 부치는 모양새. 호재를 소화하지 못하고 하락반전하는 모습이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한해가 저물어가다 보니 이익실현 욕구가 강해지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노릇이지요. 10월초 다시 강세장을 보일 것을 이야기하고 뉴욕은 10% 정도 상승했으나... 코스피는 210에서 220 근방까지 가는 척하다 다시 아래로 틀었으니 완전히 계륵이군요. 이번에는 국내기관들이 잘 한 걸로 치고 넘어갑시다. ^^ 대략 반년이 약간 넘는 사이에 +60%를 기록한 뉴욕. 다우지수 10,000 포인트라는 상징적인 레벨을 의식한 듯 등락을 거듭하는데... 여기서 포지션 붙들고 광분.......추천 -
[비공개] 고슴도치 깔고 앉기?
누군가 현재의 한국시장에 대해서 재미있는 비유를 했군요. 한국시장이 부진한 이유에 대해서 출구전략이네 환율이 문제네 하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출구전략으로 금리를 올리면 얼마나 올릴 것이며... 환율이 너무 내려와서 외국인투자가 걱정된다면 외국인이 매일처럼 장내에서 아랑곳없이 사들이는 것은 웬일이며...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걱정이 된다면 1,000선을 돌파하고 2,000선을 돌파할 때 환율이 어땠는지 기억을 더듬어 보면 될 것이고... 사실은누군가 시장이 오르는 것을 원치 않는 세력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미국장이 빠져 주면 올타구나 하겠지만 만일 그렇지 않다면? 시.......추천 -
[비공개] 출구전략이 두려운가?
오지의 금리인상에 한국시장이 화들짝 놀랐다? 이건 그냥 기자들의 소설이고... 한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여지가 크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금리인상은 무조건 주식시장에 쥐약인가? 그 내용에 따라서 다르다. 경기가 힘차게 날라가서 구조적으로 지속적인 금리인상의 체인을 볼 수 있다면 당분간 자산시장에서 몸을 사릴 필요가 있다. 그러나 지금 지구상 어디가 경기가 과열이라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예측되는 곳이 있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조차 현실과는 유리된 일부 금이나 상품을 팔아먹기 위한 헛소리일 뿐... 현재 나오는 숫자들은 모두 디플레이션이 아니라면 디스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추천 -
[비공개] 추석 연휴
금년에도 모든 분들께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업데이트가 너무 뜸한데 11월 이후나 되면 정상 회복이 될 듯합니다. 그러면 연후 끝나면 다시 인사드리기로 하겠습니다.추천 -
[비공개] 밸런스시트 (Balance-Sheet) 불황
노무라증권 경제연구소의 리차드 구 (Richard Koo) 수석 이커너미스트가 쓴 the Holy Grail of Macroeconomics라는 책을 읽고 있다. 이 책은 아무리 보아도 masterpiece다! 구氏에 의하면 일본의 잃어버린 15년은 다름아닌 밸런스시트 불황의 전형이며 1930년대의 미국의 대공황과 같다는 것이다. 밸런스시트 불황이란 자산버블이 붕괴되고 자산은 사라지고 부채만이 남은 상황에서 경제주체는 파산을 면하기 위해서 벌어들인 돈으로 미친듯이 불량채권을 변제하게 되고 그에 따라소비와 투자가 실종하면서 국민경제의 근간인 수요 사이드가 사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일본의 부동산과 주식의 쌍버블이 꺼지면서 날라간.......추천 -
[비공개] 통일 반대 세력은 골드만삭스에 귀기울여라
이런건 삼천만의 기초상식인데 왜 제대로 거론하는 자들이 없는지? 통일에 찬성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감성적인 호소에 그치지만 다음과 같은 팩트를 중심으로 접근되어야 함. 더우기 현재 한국이 처한 인구고령화의 문제는 통일을 하면 한방에 해결됨. http://www.asiae.co.kr/market/view.htm?idxno=2009092110025841062 [증권] 골드만삭스 "남북 통일시 日 GDP 앞설 것"(상보) 기사입력2009.09.21 10:06 최종수정2009.09.21 10:57 [아시아경제신문 김수희 기자]골드만삭스가 줄곧 한국증시의 악재로 지목돼 온 '북한'이 오히려 한국의 최대 성장요인이 될 수 있다며 북한리스크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추천 -
[비공개] 펀드런 (Fund Run)이란 콩글리쉬
누가 만들어 냈는지 모르지만 이보다 더 의미없는 말도 없을 것이다. 아마도 Bank run이란 말에 빗대어 만든 말로 생각되지만... 주가가 하락하면 당연히 펀드의 환매가 늘어난다. 이것은 정도의 차는 있을지언정 언제나 일어나는 일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것은 하등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왜? 펀드에 설정된 금액은 그 금액 그대로 주식시장에 투입된다. 오히려 현금비중을 일정부분 유지하므로 펀드의 설정액보다 주식시장에 투입된 금액은 작은 경우가 보통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시스템적 붕괴를 가져오는 일은 없다. 반면 뱅크런이란 은행에 예금자들이 일시에 몰려들어 자금을 인출하는 사태다. 작년에 우리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