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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인연따라 가는 인생
인연(因緣) 따라 가는 인생(人生)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分別)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 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추천 -
[비공개] 몽골여행기(6)
8월 25일(토) 5시경에 일어나 사위을 하고 짐을 챙겼다. 8시 30분경에 아침을 먹고는 9시경에 출발하여 9시 30분경에 자연사박물관 앞에 도착하니 10시에 입실할 수 있단다. 시간이30분정도 남아 있어 국회의사당 광장에 가서 몇장의 사진을 촬영하였다. 10시에 입실하였는데 사짙촬영 시 추가 요금을 원했다. 약 한시간을 열람하고 전통 물건 판매하는 상점에 들렸다. 털목도리와 카시미론을 구입하였다. 인근에 있는 서점에 들려 몇권의 도서를 구입하였다. 12시쯤 출발한 우리일행은 약 1시간을 달려 이혜식교수의 농장을 방문하였다. 농장을 찾는데 착오가 있어 조금은 지체된 것이다. 이교수는 50대 후반으로 20년전에 여행으로 입국.......추천 -
[비공개] 몽골여행기(5)
8월 24일(금) 6시 30분경에 라면으로 아침을 먹고는 7시경에 서북쪽으로 차를 달렸다. 30분 후 부터는 비포장도로로 차량을 운행하였는데 마침 포장을 위해 좋지 않는 길로 달렸다. 2시간 30분정도에서 소변을 본 후한 시간 정도의 길을 작은 냇물과 초원의 작은 길을 달리니 산 아래 비타민나무 농장이 나타났다. 지역이름이 얼래지라는 구역으로 농장주는 오르트바씨로 현역에서 은퇴한 식물학박사다. 그는 두 딸과 같이 농장을 운영하는데 사업내용은 양봉, 비타민나무, 검은 앵두 등 과수재배, 관상수, 밀원식물 연구, 자연생태 복구 등 사업을 한단다. 그는 20여년 동안 울란바트로 과학 아카데미 원장, 대학 강의, 작물연구소 소장 등.......추천 -
[비공개] '12년 9월 둘째주말 호성농장에 생긴 일은 ?
9월 8일(토) 7시 50분경에 집을 나서 8시경에 이종윤님을 차에 태우고 상기리 봉담전기 사장댁에 들려 고추건조기로 건조한 고추 3kg를 챙기고 배, 포도 등 약간의 선물을 건네니 커피를 대접한다고 해서 거실까지 들어갔다. 커피에 꿀을 타서 특별한 맛이 나고 복분자 쥬스도 한잔 더 마셨다. 농사이야기와 건강이야기로 10여분간을 머물고 농장에 도착했다. 건고추는 3차에 걸처 약 10kg(약 16근)을 수확하여 일년 동안 먹을 물량을 확보했다. 지난 주말에 경운했던 옥수수 심었던 포장에 복비를 조금 살포하고 두둑을 만들었다. 20여평에 갓과 시금치를 5평씩 파종하고 10평 정도에 알타리무를 파종하였다. 간식으로 사과와 빵을 먹고 오.......추천 -
[비공개] 몽골여행기(4)
8월 2일(목) 어제 저녁에 같은 방에서 숙박을 한 일행 3명은 새벽 6시경에 호텔을 나와 시내를 산책하였다. 호텔 앞 정원에는 젖소 6마리가 유유히 풀을 먹고 있다. 큰길로 나서니 전광판에 현재 기온이 10℃를 나타내고 있다. 약 2km을 왕복하여 한시간 가까이 외국에 다녀온 이야기들을 하였다. 7시경에 세면을 하고 8시경에 호텔식당에서 밥, 빵, 만두국, 고추장, 김치 등으로 아침을 먹고 9시경에 출발하였다. 약 30분 후에 우리 일행은 채소를 경영하는 농장에 도착했다. 한국에서 6년정도 경주에서 일했다는 지방공무원이 관내인 농가를 안내하였다. 농장주도 나와 통역을 통해 농장운영 내용을 설명하였다. 약 80ha의 농장에는 관에서.......추천 -
[비공개] 몽골의 농축산업 경영관리실태 및 수출입 현황(초안)
본 자료는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연구소에서 몽골의 농업 현황을 살피고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출장 후 보고하려는 미완성된 자료입니다. 추후 보완하여 게재코자합니다.추천 -
[비공개] 몽골여행기(3)
8월 22일(수) 4시 30분경에 일어나 사위를 하고 책을 읽었다. 6시 30분에 우리 일행은 모여, 라면을 끓여 먹었다. 호텔에서 아침은 8시가 넘어야 나오므로 주방에 양해를 구하고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라면으로 아침을 먹은 것이다. 라면 구입시는 컵라면 인줄 알았는데 봉지라면이라 어쩔 수 없이 부억을 빌린 것이다. 7시에 출발한 우리를 태운 승합.......추천 -
[비공개] 몽골여행기(2)
8월 22일(화) 8시경에 아침을 먹고 9시 20분경에 호텔을 출발 한 후 20분 후에 몽골농과대학 수의과학연구소를 방문하였다. 연구소 측에서는 목초사료 과장과 축산연구과장 등이 참석하였다. 먼저 우리측 단장이 일행을 소개한 후 환영인사를 받았다. 1962년 연구소가 설립되어 지난해 50주년 기념행사를 했단다. 정부예산으로 가축의 품질, 번식, 사료 등을 연구하는데 연구소의 전신은 1930년부터 러시아와 연구를 계속했었단다. 낙타, 말, 소, 양 등의 번식, 사료 등을 13개 실험실에서 하며 부설연구소가 지방에 있단다. 60ha의 현지포장과 20ha의 연구포장이 있으며 가축이 700마리가 있다. 품종육성결과로는 양 10품종, 염소 4품종, 사.......추천 -
[비공개] 몽골여행기(1)
블로그지기가 적을 두고 있는 연구소에서 몽골의 농업현황을 둘러보기 위하여 '12년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여행한 내요을 몇차래 나누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8월19일(일) 오후 3시 30분경에 집을 나와 택시로 서수원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4시 가까이 되었다. 인천공항가는 표를 2장 사서 기다리니 같은 일행인 김박사가 보였다. 그도 일찍와서 표를 구입했단다. 표를 한장 물리고 대기실에 앉아 있으니 문박사님도 도착하시었다. 문박사님은 이번 여행의 단장으로 선임되었다. 자리가 없을까 보아 걱정했는데 자리는 넉넉하고 4시 35분에 출발한 리무진버스는 5시 3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5시 40분쯤되니 오늘 출발하는 동료 8.......추천 -
[비공개] '12년 9월 첫째주 호성농장에 생긴 일은 ?
9월 1일(토) 7시 50분경에 집에서 나와 8시경에 이종경님을 승차시키고 10분 후에 수원시농협 경제사업부에 들려 비닐하우스 비닐 구입을 상담하였는데 크기가 적은 것 같아 봉담읍에 있는 농약사로 향했다. 그곳에도 블로그지기가 원하는 사이즈가 안되는 것 같아 농장으로 향했다. 8시 40분쯤 도착하여 있으니 지훈군 일행(기탁군, 현수군)을 태운 차가 보인는데 농장에 거의 다 와서 오지를 못하고 있었다. 종경님과 같이 삽과 썸피를 가지고 도착하니 비온 후라 토양이 질어서 바퀴가 헛돌고 있다. 후진하여 중간 지점까지 가서 농장입구에 주차하고 돌아왔다. 종경님에게 학생 2명과 비닐이 뜯겨진 곳을 정비하고 시간이 나면 옥수수를.......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