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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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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부의 정석

    이것도 솔잎일까?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제격이라는 식의 말을 제일 싫어합니다. 환경이 개체에 부과하는 자기부정적 예언은, 넘기 힘든 선을 스스로 긋게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래학 저술가로서의 최윤식 저자의 솔잎은 따로 있는듯 합니다. 그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한국의 미래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 예측입니다. 제가 가장 인정했던 '2020 부의 전쟁'은 그 한권 만으로도 저자를 수많은 경영저술가와 구분하는 색과 깊이를 지닙니다. 다만, 생업으로 인한 다작시대에 접어들면서 함량 미달의 쪽글 양산체제가 되어 아쉽던 차였는데, 이 책만큼은 전작 '부의 전쟁'의 명맥을 잇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최윤식 순항은 아닐지라도, 큰 문제는 없어보이는 한국입니다. 하지만 미래는 어떨까요. 먼 미래말고, 곧 다가올 10년을 보면 어떨까요? ..
    Inuit Blogged|2012-02-14 10: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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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자칫 전형적이거나 진부하기 쉬운 범죄영화의 함정을, 입체적이고 생생한 캐릭터로 돌파
    Inuit Blogged|2012-02-12 05: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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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호텔 팁, 애매한 것을 정해 보면

    며칠 전, 호텔 팁을 몇십년간 $1로 놓는 것이 참 기이하다는 취지에서 글을 쓴 바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와 유사한 답을 주셨습니다. 생각난 김에 '베드 팁'에 대해 찾아 보았습니다.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세세한 부분에 대한 설명이 재미납니다. -베드팁은 $1~2가 적당하다. -단, 아주 고급 호텔의 경우 $3~5를 놓는게 적당하다. -하룻밤을 잘 경우 놓지 않아도 된다. (make room에 대한 서비스이기 때문) -한 밤 더 잘 때마다 팁을 놓는다. -투숙인원 수 기준으로 놓는다. -가급적 흰 종이로 싸거나 maid에게 준다는 표시를 확실히 하는게 좋다. -그게 귀찮을 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위치는, 베게, TV위, 세면대이다. (저도 초창기에 팁을 책상에 놓았더니 안 가져간 적이 있습니다.) -잔돈은 놓지 않는다. (저는 마지막 날 그간의 모은 잔돈을 듬뿍 놓습니다. -_-) ..
    Inuit Blogged|2012-02-07 10: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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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애플이 삼성을 미워하는 또다른 이유

    요즘 애플과 삼성의 치열한 법정 공방은 뉴스 보도 등을 통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당연하게도, 애플이 삼성을 압박하는 이유는 스마트폰에서의 최대 경쟁자이기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태두로서 애플에 버금가는 매출과 수익성을 보이고, 특히 향후에 어떤 위협을 애플에 가할지 모르기 때문에 현금 많은 지금 싹을 잘라버리려는게지요. 뭐 이런 쉬운 이유말고 다른 측면에서 볼 필요도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에서 애플 iPad의 비용과 이익을 나라별로 재 분류한 도표입니다. 여기 보면 애플이 30%의 이익을 가져가니 발군입니다만, 세간의 생각과 다르게 중국이 가져가는 노동비용은 고작 2%입니다. 비용과 이익을 구분해 놓았기에 기타 재료비에서 챙겨가는 몫까지 따져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국이 가져가는 몫은 겉으로 드러난 ..
    Inuit Blogged|2012-02-05 05:2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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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해외 호텔에서 베드팁을 얼마 주시나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저는 베드당 1달러를 줍니다. 작년에 그랬고, 그 전해에도 그랬고 그 전에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곰곰 생각해보니 제가 처음 1달러 팁을 주기 시작한게, 1994년 처음 미국 출장을 갔을 때였습니다. 출장에 함께 동행한 대선배님이 미국 생활을 오래하신 분이라, 전 특별히 고민할 일 없이 가르쳐 주신대로만 했지요. 벌써 근 20년 전인데 아직도 1달러를 팁으로 주는게 갑자기 신기합니다. 더 재미난 일은, 당시에 차장님이 했던 말씀입니다. "내가 미국 왔을 때인 10년 전부터 1달러였긴 한데, 뭐 이 정도면 충분하네." 재미난건, 1971년 금태환 폐지 후, 2009년까지 1달러의 가치는 87%가 하락했다는 점입니다. 어쩌면 영원같이 긴시간 동안 1달러인 셈입니다. 팁의 성격상 price tag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떤 중앙조직에서 가이드가 내려..
    Inuit Blogged|2012-02-03 10: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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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부러진 화살

    '마이웨이'와 다른점: 픽션이 끼어들 여지가 적음에도 단단히 이야기를 끌고 가는 힘
    Inuit Blogged|2012-02-01 10: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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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서울, 도시 여행

    올해 들어 블로그가 아주 뜸했지요. 설 연휴가 끼어 있기도 했지만, 나름 바빴습니다. 특히, 주말에 스페셜한 프로젝트를 하느라 시간을 많이 투여했기 때문입니다. Español 우선, 다리 다친 후 중단되었던 스페인어 학원을 1월부터 다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다리는 아직 걷기만 가능하고 불편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거동이 되니 재개를 했습니다. 더 쉬면 그간의 노력이 거품이 될 것이니 말입니다. Seoul Tour 연말, 가족끼리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딸아이가 바라는 바를 말했습니다. "전 명동에 가보고 싶어요. 인사동도 가보고 싶고, 홍대도 어떤지 궁금해요.." "그래? 아빠가 다 보여주마." 아이가 장난 반, 진심 반 칠판에 적은 리스트를 사진으로 각인해 놓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마침 딸이 방학이라 매주 토요일 오전의 스페인 수업을 같이 ..
    Inuit Blogged|2012-01-29 02:1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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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듣기 테스트

    xxx 고객님이시지요?(네) 네 저희 체크카드를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네.)그런데 저희가 보니까.. 최근 고객님이 사용실적이 없으셔서요.. 그동안 멀리하셨던 카드 사용해 보시라고 5천원짜리 쿠폰 두장을 고객님 댁으로 보내드리겠고요... (네.) 뿐만 아니라 주유시 할인혜택, 쇼핑시 적립금이 주어지는 신용카드를 발급해 드리려고 (신용카드요?) 네 고객님. (신용카드 필요 없는데요.) 딸각! 이건 뭐 듣기 테스트도 아니고, 처음에 멋모르고 네네 하다가 교묘히 이야기를 하다가 덜컥 신용카드 발급 동의를 하도록 만드는 현란한 텔레마케팅이네요. 그리고 내 뜻을 확인하자마자 인사도 없이 끊어버리는 극도의 효율성. ^^
    Inuit Blogged|2012-01-20 09: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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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밀레니엄

    긴장과 흥미를 놓치지 않는 쫄깃한 스토리라인, 드라마와 액션, 배우까지 적절한 웰메이드.
    Inuit Blogged|2012-01-18 10: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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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1승9패 유니클로처럼

    유니클로라는 브랜드를 제가 처음 접한 것은, 몇 년전 유니클락이란 프로모션을 통해서였습니다. 무표정한 댄스로 시간을 알려주는, 다소 낯설지만 인상적인 접근방법이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온라인을 통해 먼저 브랜드를 인식했고, 한참 지나 그게 의류 브랜드란걸 알게 되었으니 온라인 광고 효과는 꽤나 좋았다고 봅니다. 김성호 얼마전 명동에 큰 매장을 열었다는 점 이외에는 그다지 나와 관련 없게 느껴지던 유니클로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 것은 바로 이 책 덕입니다. 전혀 일본기업답지 않은 혁신기업이란 점에서 경영을 업으로 하는 제게 큰 흥미였습니다. 사실, 성숙산업을 넘어 사양산업 취급 받는 의류업입니다. 일부 사치품을 제외하고는 재고와 모방 속에 안정적 수익을 거두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시장에서 초고속 디자인으로 입..
    Inuit Blogged|2012-01-09 10: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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