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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향기까지 책임지는 멋스런 친환경 가습기... マスト(마스토)
겨울에 고민하게 되는 것 중에 하나가 가습기를 마련해야 하느냐다. 워낙 건조한 계절인지라 목도 아프고 피부도 건조해지고 또 정전기도 일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계절인 탓이다. 그래서 사무실에도 전기로 작동하는 가습기를 많이 들여놓는데... 올 겨울처럼 혹한이 찾아와 전기 사정이 아슬아슬하다는 뉴스가 연일 나오면 전기 가습기 말고 다른 가습이는 없을까하는 생각이 찾아든다. 작년부터 팔렸던 러브팟(Lovepot)이라는 이름의 조립형 자연증발식 가습기 같은 녀석들 말이다. 사진 속 모델도 러브팟과 마찬가지로 자연적으로 물이 증발하는 원리를 이용한 가습기다. 일본의 Masuza의 제품으로 나무로 만들어져 더 색다른 맛을 더하고 있는 제품. マスト라는 이름을 하고 있으며 이 단어에는 돛대라는 의미도 있지만 Must(필수)라는 의미를 함..추천 -
[비공개] [CES 2010] 사진으로 정리하는 라스베이거스 호텔 투어 이야기...
라스베이거스에 가긴 했으되 반짝이는 도시의 풍경, 그 이상의 감흥이 없었던 난 CES 그 자체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었다. 출발 전부터 주변에선 하루 짬을 내서 그랜드 캐년에 다녀오라는 둥 호텔쇼는 뭘 봐야 하고 카지노는 어떻게 해보라는 둥 말들이 많았지만... 호텔마다 있었던 카지노 기계에 관심도 주지 않았으니 별난 여행객이었고 나완 다르게 CES 참관 뿐 아니라 여행 그 자체에 의미를 뒀던 자그니님의 기대와는 많이 다른 행보를 보였던 게 사실이다. 덕분에 쓸쓸이 여기저기를 둘러보신 자그니님에게 심심한 사과를 전하며 본편을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사실 이 호텔 투어도 그런 날 부던히 밖으로 이끈 자그니님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던 내용일지도...-_-;; 대형 전구쇼~~ 프리몬트 거리 이전에 소개했던 것처럼 힐튼 호텔 인근을 돌아보긴 ..추천 -
[비공개] 비디오 게임 시장의 제왕은 역시나 닌텐도... 도표로 보는 미국 비디..
비디오 게임. 흔히 콘솔 게임이라고도 부르는 가정용 게임기 시장은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등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대형 메이커들의 경쟁으로 늘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는데... 최근 Onlineeducation.net이 정리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이들의 경쟁과 그 승자가 누구인지 가늠해볼 수 있다. 미국의 비디오 게이머들은... 우선은 미국에서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을 분류해보면 전체 가구의 65%는 비디오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40%가 여성 게이머로 그 비율이 그리 적지 않은 느낌이다. 나이대는 코어라고 생각했던 18세 이하의 십대 게이머는 25% 정도고 18~49세에 이르는 넓은 연령대가 49%, 그리고 다소 의외지만 50대 이상도 26%나 될정도로 전연령대에 걸쳐 비디오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인지 굳이 비디오 게이머의 평균 연령을 ..추천 -
[비공개] 레이싱 게이머 최고의 지름...?! 2억짜리 크루덴 헥사테크 시뮬레이..
콘솔이건 PC건 레이싱 게임도 제대로 즐기려면 꽤 많은 돈이 들어간다. 하다못해 전용 컨트롤러라도 구입해야 하니 말이다. 거기에 더 큰 화면, 브레이크와 액셀까지 달린 장비들이 추가되기 시작하면 꽤 많은 돈이 들어간다. 하지만 이런 레이싱 게임을 위해 왠만한 스포츠카를 통채로 구입할만한 비용인 2억원을 투자할수도 있을까? 처음 사진 속 장비의 가격을 알았을 때 깜짝 놀랐다. 설마 이런 걸 레이싱 게임용으로 쓰는 건 아니겠지란 생각도 잠시, 물론 이 시뮬레이터는 레이싱 게임을 위한 건 아니니 오해 마시길.^^ 크루덴(Cruden)이 내놓고 있는 시뮬레이터 중에 하나인 F1 시뮬레이터는 얼핏 보기에도 대단한 포스를 갖고 있으며 가격은 191,500달러. 우리돈으로 2억 2천만원을 넘어서는 고가다. 42인치의 대형 화면 3개와 F1 2009의 차체 플랫폼을 바..추천 -
[비공개] [CES 2010] 르 레브(LE REVE)쇼와 라스베이거스의 쇼 이..
윈(Wynn)과 앙코르(Encore) 호텔에는 재미난 소문이 붙어 다니는 모양이다. 한 조직의 보스가 부인에게 생일 선물로 윈 호텔을 선물했더니 그의 부인이 다시 남편인 보스에게 앙코르 호텔을 선물했다는 이야기. 좀 더 조사해보니 스티브 윈(Steve Wynn)이라는 카지노 거물이 윈부터 연달아 지은 거라니 이 소문은 사실이 아닌 듯 하지만... 한쌍처럼 꼭 닮은 모습이나 내부까지 한몸처럼 연결된 건 이 두 호텔의 관계가 예사롭지 않음을 말하고 있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경험한 쇼들...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라스베이거스를 떠나기 전날 이 두 호텔 중 윈 호텔에 있는 윈 씨어터에서 라스베이거스를 두고두고 추억할 수 만한 멋진 쇼를 보고 왔다. 근처의 다른 호텔의 쇼도 보고 왔고...^^ 라스베이거스는 네바다주 최대의 도시이자 미..추천 -
[비공개] 루머로 추측하는 아이폰 4G... 4세대 아이폰은 어떤 모습일까?
애플만큼 신제품에 대한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업체도 많지 않을 것이다. 뭔가 소문이 제기되어도 워낙 애플이 철저하게 관련 소식을 은폐하는 바람에 소위 애플의 팬들이 알아서 소문을 키우고 추측으로 살을 붙여 그럴듯한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이 내용이 다시 인터넷을 돌면서 규모를 키우는 탓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아이폰 4G 소문... 그렇게 1월 27일 애플의 전격적인 발표가 있을거라는 애플의 타블렛PC 아이슬레이트(iSlate)도 그렇고 아이폰 3GS의 후속이 될거라는 아이폰 4G(iPhone 4G)에 대한 소문도 그렇게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데... 아이폰 4G에 대한 여러 소문을 집대성한 이미지를 한장 발견했다. 클릭하면 대형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이 이미지는 다음 세대 아이폰에 대한 여러 추측을 담고 있다. 거기에 실현 가능성을 소문 정도에..추천 -
[비공개] 흡사 게임기 같아 보여도 소리는 진국...?! 선없는 디지털 기타 M..
처음 선이 없는 디지털 기타란 소개를 봤을때는 XBOX 360 등 게임기의 기타형 컨트롤러랑 닮았다는 생각을 했더랬다. 새하얀 실루엣의 기타 전면에 붙어있는 커다란 화면. 자세히 사진을 봐도 어디에도 스트링이 보이지 않는다. 이쯤되면 게임 컨트롤러 생각이 간절하지만 제대로 소리까지 나는 제대로 된 선이 없는 기타다. 호주의 제조사 Misa Digital이 개발한 이 디지털 기타는 스트링을 퉁기는 대신 커다란 터치패드 등을 손가락으로 드래그하는 것으로 소리를 들려준다. 전문 기타 리스트가 보기에는 아직은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을지도 모르겠지만 거침없이 세를 넓혀가는 터치 기술이 이제 우리가 쓰는 악기들로까지 빠르게 옮겨가는 건 아닐까란 생각을 잠시 해보게 하는 녀석이다. 한편 리눅스 OS로 돌아간다는 걸 보니 -_- 리눅스의 위세도 ..추천 -
[비공개] [블로거 간담회] 한국에 강림한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MOTOROI..
지난 밤 신라호텔에서는 낮에 있었던 기자 간담회에 이은 모토로이의 블로거 간담회가 있었다. 국내에서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고 등장한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모토로이가 본격적으로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 XT720이라는 모델명으로 알려져왔던 모토로이(MOTOROI)는 모토로라가 내놓는 오랜만의 스마트폰이자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폰으로 기대와는 달리 북미 시장의 드로이드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나쁘진 않았다. 높은 기계적 완성도... 우선 외형은 우리식의 둥글둥글함보다는 미국식의 거친듯 떨어지는 직선 위주의 구성과 그걸 마무리하는 라운딩의 미묘함으로 한국과 미국의 디자인 차이를 느끼게 했다. 아니 어쩌면 이런 차이는 미국과 한국이 아닌 모토로라와 비 모토로라와의 차이인지도 모르겠다. 사양면에서도 모..추천 -
[비공개] 아프리카, 차별과 난민, 그리고 외계인... 디스트릭트 9(Distr..
2009년 개봉한 영화 중 최고의 SF 영화 중 하나로 꼽혔던 디스트릭트 9(District 9).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 근처에 있는 9구역(District 9)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는 외계인과 인간의 불편한 공존을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다뤄 높은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피터 잭슨의 극비 프로젝트란 다분히 마케팅 냄새가 풍기는 포장을 덧대고 있었지만 영화에 대한 기대치는 이미 지지난해부터 높았었고 영화를 본 후의 느낌은 그 기대에 큰 어긋남은 없었던 것 같다. 줄거리는... 어느날 갑자기 날아온 외계인들의 우주선. 남아공에 불시착한 그들은 무려 28년 동안이나 인간들의 통제하에 놓여 9구역이란 곳에 머물게 된다. 낯선 환경에 놓인 그들을 관리하기 위해 외계인 관리국 MNU가 생기고 그들이 외계인을 통제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난..추천 -
[비공개] 970g, 17.6mm 모처럼 끌리는 초슬림 노트북 등장...!! L..
현재 내게는 집에서 쓰는 개인용 노트북이 없다. 업무용으로 회사 노트북을 쓰고는 있지만 집안에서 이용하는 녀석은 없다는 얘긴데... 그간 몇대 손을 거쳐간 녀석들은 있지만 안착까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개인적인 취향이 노트북보다는 데스크탑이기도 하지만 이왕이면 좀 더 가벼웠으면 또 사양도 괜찮았으면 하다보니 마땅한 녀석을 찾지 못한 것이다. 그러던 중 2010년 벽두에 등장한 눈길을 끄는 초슬림 노트북 하나. 이 정도면 개인용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LG전자가 발표한 Xnote X300이다. 이 녀석은 고작 17.5mm에 불과한 초슬림 바디에 97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녀석으로 일부 기능을 별도의 젠더로 뽑아내 무게를 줄였다고는 해도 11.6인치의 앙증맞은 화면까지 온전히 내 취향이다. 이번에 프로세서 속도만 차이나는 두 모델이 출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