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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블로그"칫솔_초이의 IT 휴게실"에 대한 검색결과17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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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MWC19] 신의 한수가 되지 못한 LG V50의 듀얼 스크린

    어쩌면 가장 먼저 이야기를 정리했어야 할 주제였음에도 안타까운 마음에 가장 마지막에 써야 할 이야기로 남겨 둘 수밖에 없었다. LG가 MWC19에서 프리미어 행사에서 공개했던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 5G'(이하 LG V50)는 그 자체로 주목을 받기는 어려웠지만, 세컨드 디스플레이로 쓸 수 있는 전용 주변 장치인 ‘듀얼 스크린’ 덕분에 눈길을 끌 수 있었다. 하지만 LG는 신의 한 수가 될 수도 있던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오히려 발표 직후 온갖 비난의 화살을 온몸으로 맞아야 했다. LG V50 씽큐 5G 전용 듀얼 스크린 분명 보기에 따라서 듀얼 스크린은 특별한 장치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LG V50 듀얼 스크린과 유사한 주변 장치는 에이수스의 ROG 폰와 함께 공개된 적이 있고, 듀얼 스크린을 결합하면 두 화면을 갖고 있는 ZTE 액손 M와 ..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03-07 09:5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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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MWC19] 소개하고 싶은 한국 스타트업 5

    MWC19에서 기술과 제품의 전시에 참여한 전체 기업의 수는 2,300여 개에 이른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 중소 기업과 스타트업의 수는 222개. 무려 10%에 가까운, 결코 적지 않은 숫자다. 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MWC19의 행사가 진행되는 피라 바르셀로나 전시장 뿐만 아니라 피라 몬주익에서 부대 행사로 개최되는 4YFN(4 Years From Now) 행사장 등 곳곳에 흩어져 바르셀로나로 가져온 기술과 제품을 알리고 새로운 성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게다. 그러니 떠날 때 온전했던 목이 반쯤은 잠긴 상태로 한국으로 돌아와 지금쯤 다시 일상을 시작했을 테다. 그런 노력들을 기울인 모든 곳을 소개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사실 짧은 기간 열리는 전시회에서 222개의 업체를 모두 돌아보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또한 관심사가 다른 곳을 이야기할 수..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03-05 01:5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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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MWC19] 각 국가관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MWC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다양한 나라에서 자국의 기술과 제품을 참관객에게 알리기 위한 국가관을 찾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만 MWC에서 부스를 운영하기 위한 공간 비용이 매우 비싼 데다 참가할 수 있는 기업의 수도 제한되는 만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국가의 이미지를 담을 지 고민하는 나라도 적지 않다. 물론 우리나라도 이러한 고민을 한다. 하지만 해마다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유는 판에 박힌 형태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하얀 배경에 답답한 칸막이형 부스와 디스플레이, 멀리서 보이지 않는 글씨가 빼곡한 패널을 붙여 놓은 형태는 올해도 반복됐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MWC19의 2400여개 전시 기업 중 무려 10%에 가까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가했음에도 여전히 전시홀마다 분산되어 있었고, ‘I-Korea 4.0’이라는 해석도 어..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03-03 04:2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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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MWC19] 천태만상 스마트폰의 세계 (2)

    [#MWC19] 천태만상 스마트폰의 세계 (1)에 이어서 뒷태가 달라지다 스마트폰의 생김새가 비슷해지면서 앞에서 볼 때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른 것이 현실이다. 앞쪽 카메라나 센서의 구성으로 노치나 펀치 홀 등 여러 형태의 디스플레이가 쓰이지만, 실제로 앞의 생김새 만으로 스마트폰의 차이를 느끼는 강도가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것을 부인하긴 어렵다. 갤럭시 S10의 후면 아마도 이러한 이유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후면에 더 신경을 쓰도록 만드는 이유일 것이다. 스마트폰의 독특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후면에 변화를 주는 것이 이용자에게 가장 쉽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서다. 실제 통화를 하기 위해 귀에 스마트폰을 대면 다른 이들은 스마트폰의 후면을 볼 수밖에 없으므로 그 특징을 자연스럽게 노출할 수 있다. 일단 좀더 복잡..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03-02 07: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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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MWC19] 천태만상 스마트폰의 세계 (1)

    MWC가 비즈니스 전시회라고는 해도 최근에 나온 스마트폰이나 앞으로 나올 스마트폰을 한 자리에서 모아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는 점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이용자들이 적지 않다. 특히 MWC19를 앞두고 5G 시장에서 쓸 수 있는 스마트폰과 새로운 폼팩터를 가진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여러 떠도는 소문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를 확인하기 위해 더 많은 이들이 MWC19를 찾았던 듯하다. 물론 MWC19 전시장은 소문의 주인공뿐 아니라 다채롭고 재미있는 스마트폰으로 채워졌는데, 지난 해와 비교했을 때 제품의 형태에 변화를 주고 개성을 담으려 노력한 각양각색의 결과물로 채워져 있었다. 미리 만난 5G 시대의 마중물 MWC19가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5G 스마트폰의 등장을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이미 5G 모바일 망을 구축하고 2019년 상용 서비스를 ..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03-02 07:3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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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MWC19] 스마트워치 아닌 웨어러블 폰, 누비아 알파

    MWC 전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깜짝 제품이 주는 즐거움도 못지 않다. 이번에는 ZTE의 산하 브랜드에서 독립한 누비아(Nubia)가 즐거움의 주인공이다. 어쩌면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이 회사도 앞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누비아는 평범한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게이밍 스마트폰인 ‘레드 매직’ 시리즈로 게이밍 시장을 공략 중이고, 완전 화면만 보이도록 전면 카메라를 없애는 대신 셀카를 위해 후면에도 디스플레이를 넣은 누비아 X를 내놓는 등 나름 차별화된 제품군을 내놓기 위해 애쓰고 있어서다. 그런데 여기에 또 하나의 차별화 전략을 이어가는 제품이 MWC에 전시됐다. 웨어러블 폰이라 부르는 누비아 알파(Nubia alpha, α)다. 누비아 알파는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스마트폰이 아니라 스마트워치에 가깝다. 손목에 찰 수 있는 형..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02-27 04:1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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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MWC19] 다음 챕터의 시작,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2를 만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MWC에서 프레스 행사를 개최한 것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2015년 윈도 모바일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이상 바르셀로나로 미디어를 불러 모으지 않았다. 노키아라는 또 다른 채널을 활용할 뿐, 직접 나서는 일이 없던 것이다. 때문에 5년 만에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레스 이벤트에 대한 소식은 그 어느 때보다 반가웠다. 모바일에 대한 전략을 대폭 수정한 이후 바르셀로나에서 줄어든 존재감을 어떤 방법으로 되찾을 지 궁금했으니까. 그런데 이 행사가 관심을 끌게 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혼합 현실 장치인 홀로렌즈의 후속 모델을 공개한다는 소식이 흘러 나온 이후다. 물론 그것은 헛소문이 아니었다. 단지 그 사실을 아는 모든 관계자들이 모르쇠로 버텨야만 했을 뿐. 결국 ..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02-26 07:2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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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MWC19] 화웨이 메이트 X, 미래로 달려가고 있지만…

    화웨이가 바깥 쪽으로 접는 아웃 폴딩 방식의 메이트 X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앞서 실망스러운 아웃 폴딩 스마트폰을 봤던 많은 이들은 기대보다 걱정이 더 큰 눈치였다. 중국 제조사의 완성도에 대한 불신도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2월 24일 오후 2시에 진행된 화웨이 프레스 컨퍼런스가 끝나고 발표 현장에서 확인한 화웨이 메이트 X는 그것이 정말 쓸 데 없는 걱정이었음을 아주 쉽게 확인했다. 메이트 X의 깔끔한 만듦새는 인사이드 폴딩이든, 아웃사우드 폴딩이든 결국 완성도가 답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우치게 한다. 또한 중국 스타트업 로욜의 아웃 폴딩 스마트폰에 대해 ‘잘못된 아웃사이드 폴딩의 대표적 사례’라는 딱지도 확실하게 붙일 수 있게 됐다. 메이트 X는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쓴다. 화면을 뒤로 접으면 스마트폰, 화면..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02-25 05:2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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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엔비디아 튜링 아키텍처의 진짜 돌직구 승부, 지포스 GTX 1660 Ti

    실시간 광선 추적 렌더링을 게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 카드는 분명 게이밍 그래픽에 대한 환상을 현실로 이룰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이었지만, 그 경험을 위해 이용자에게 요구한 지출의 범위는 너무나 가혹한 것이었다. 비록 빛 효과로 실제 같은 게이밍 그래픽을 위해서 튜링 SM 뿐만 아니라 실시간 빛 계산에 쓰는 RT 코어, 그리고 기계 학습으로 렌더링을 추론하는 텐서 코어를 넣어 가장 진화된 GPU를 내놓았음에도, 아직 준비되지 않은 레이 트레이싱 게이밍 환경과 앞날에 대한 불확실성이 많은 게이머들을 머뭇거리게 했다. 그런데 여기에 또 다른 이유를 하나 더 붙이고 싶은 이들이 있을 것이다. 지포스 RTX 출시 이후 마치 그림자처럼 따라 다녔던 새로운 지포스 GTX에 대한 소문에 대한 희망을 품었던 이들 말이다. 특히 GT..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02-22 11: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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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5G 시대의 또 다른 찬가, ‘올웨이즈 커넥티드 PC’

    지금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수많은 일을 할 수 있지만, 여전히 PC도 적지 않게 이용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대 이후 PC의 이용 시간은 조금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직장에서, 학교에서, 집에서 PC를 쓰는 일 자체는 사라지지 않은 것이다. 오히려 카페나 도서관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열린 공간이나 지하철, 기차, 비행기 같은 이동 수단 안에서 여전히 노트북을 펴고 일이나 영상을 보는 이들을 찾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물론 전체적인 사용 시간은 줄어든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통계업체인 스태티스타는 미국의 하루 평균 PC 사용 시간은 2012년 144분이었으나 2018년 128분으로 줄어들었다는 통계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여기서 눈 여겨 볼 대목은 장치의 특성에 따라 이용 시간의 증감이 나타났다는 점이다.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시간은 ..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02-19 09: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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